잡동사니학과

[전기자전거 라이딩] 도대체 올림픽공원 고양이들은 겨울을 어떻게 날까?

융합두뇌 2020. 12. 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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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기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늘 들르는 장소에 자전거 파킹을 하고 언덕을 올라봅니다.

 

 

언제봐도 자전거는 멋지군요.

 

얼마전 뒷바퀴 펑크를 수리해서 보다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겨울 특유의 브라운 색 위주의 자연이 쫙 하고 펼쳐지는 곳입니다.

 

저 너머 아래에는 꽤나 큰 규모의 연못이 있는데 석촌호수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길이 잘 정돈되어 있으며, 자전거로 이동 시 특히 커브길에서는 천천히 주변을 잘 살피며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이쪽 구간이 도보 시에는 큰 불편함이 없으나 자전거 주행 시 땅이 살짝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고 하수구 철판으로 인한 펑크 위험도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다른 각도샷인데, 이쁘게 잘 주차되어 있습니다 ㅎㅎ

 

 

위, 아래 이미지는 공원 관리자 분들 또는/그리고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께서 마련한 고양이 집입니다.

 

 

특히 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는 바람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에는 저렇게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벤치들도 좀 있고요.

 

 

언덕 중간 즈음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고양이들은 언덕에 살면서 이곳을 바라보며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을 구경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주차된 제 자전거가 작게 보이네요 ㅎㅎ

 

 

어느샌가 길냥이들이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힐링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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