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지척에 있는 행복? 바로 자장면, 볶음밥 그리고 탕수육이죠

어제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었는데 사진만 찍어두고 오늘 올립니다.

정확히는 간짜장 곱배기와 탕볶밥을 시켰는데, 이 중국집은 상위 수준의 맛을 내는군요.

 

늘 그렇듯 내돈내산이며, 어느 중국집이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에서는 대부분의 중국집이 그렇듯 불맛이 나며, 탕수육은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요리가 깨끗하고 깔끔하네요.

 

 

탕수육 근접샷입니다 ㅎㅎ

 

 

밥이 꼬들꼬들한듯 기름졌는데 (기름에 볶았으니 ㅎㅎ), 못하는 집은 바닥에 기름이 흥건히 고여있어서 먹기 부담스러운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훨씬 담백하네요.

 

 

짬뽕국물인데, 딱 평균 수준의 맛을 내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초록색 면 ㅋㅋ 

 

역시 맛이 훌륭했습니다.

 

간짜장이라 그런지 양파도 아삭아삭.

 

 

네, 단무지와 양파입니다. 기본맛.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