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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돈내산으로 NMN을 먹다가 NR이 들어있는 레스베라셀로 바꾼지 좀 됐는데, NMN 설하 방식 때는 사실 잘 몰랐는데 레스베라셀은 확실히 효과가 있는 느낌이다 -_-ㅋㅋ

 

뭐 어차피 필자의 주관적인, 개인 견해/느낌이므로 절대 믿지는 마시길.

 

레스베라셀 성분은 2알 기준 아래와 같다.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 하이드로젠 말레이트 415mg
퀘르세틴파이토솜 (회화나무(Sophora japonica) 추출물(꽃)/해바라기 유래 포스포리피드 복합체) 250mg
트랜스-레스베라트롤 150mg
무수 베타인 (트라이메틸글라이신) 85mg

 

마지막 85mg 짜리가 TMG인데, 필자는 나우푸드 TMG 1알을 별도로 먹는다.

 

정확히는, 약간 들쭉날쭉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하루 2회, 매 회 당 레스베라셀 2정과 TMG 1정을 먹는다.

 

레스베라셀+TMG(별도) 조합으로, 1회 당 총 3정이고, 하루 2회니까, 하루 총 6알을 먹는 것이다.

 

필자는 영양제 복용 뿐 아니라 휘트니스 클럽에서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출처: 직접 찍은 사진)

 

벌써 몇 년 째 먹기 때문에 확연한 효과를 느끼고 있는데...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1)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고 눈썹이 짙어지는 느낌?

2) 주름이 옅어지거나 없어짐

3) 몇 년 전 대비 거의 안 늙거나 비슷한 느낌? 오히려 약간 어려진.

4) 흰머리가 살짝 줄어든 느낌?

5) 두뇌 회전이 빠르고 생각 자체가 어림(젊음)을 유지?

 

느낌이라는 단어를 자주 썼는데, 말 그대로 어떤 과학적 수치로서 검증 받은게 아니라 개인적 느낌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을 믿지 말고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올해 좀 실험적 시도를 할까 하는데, 원래 레스베라셀 + TMG(별도) 조합으로 하루 2회 먹던걸 1회로 줄이고, 나머지 1회는 니아셀 + TMG(별도) + 트랜스레스베라트롤(별도) + 퀘르세틴(별도) 조합으로 가는 것이다.

 

참고로, 니아셀도 TMG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 2회 중, 1회는 기존 그대로 가고 나머지 1회에 대해 특히 퀘르세틴(케르세틴) 및 트랜스레스베라트롤 용량을 약간 더 늘려보겠다는 것인데, 몸 컨디션에 따라 좀 덜 먹거나 안 먹을 때도 있을 것이고, 아무튼 나름의 다양한 시도를 해볼 예정이다.

 

참고로 필자는 트랜스레스베라트롤의 경우 닥터스베스트 제품을 선호한다.

 

퀘르세틴(케르세틴)은 잘 모르겠어서 그냥 브로멜라인이 같이 들어 있는 닥터스베스트로.

 

나중에 나우푸드로 바꿀 수도 있다 -_-a (나우푸드도 케르세틴 + 브로멜라인 같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집에 안 먹은 NMN도 있긴 한데, 일단 전체적으로 과다 복용하지 않기 위해 복용을 중지한 상태이다.

 

니아셀은 1알 기준 NR 415mg 및 트라이메틸글라이신 85mg으로, 레스베라셀의 2알 기준 NR 415mg 및 트라이메틸글라이신 85g과 차이가 있다.

 

결국, 하루 나머지 1회에 대해 니아셀 및 기타 조합으로 바꾼다 해도, 어차피 니아셀은 1정만 먹을 것이므로, 전체적으로 NR과 TMG 복용량은 기존과 동일할 것이고 다만 트랜스레스베라트롤과 케르세틴의 용량만 늘어나는 것이다.

 

추후 기회가 되면 관련 포스팅을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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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케이크(케익/케잌) 맛 비교를 해보겠다. 참고로 내돈내산이다.

 

보통 이런 맛 비교를 할 때는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애당초 블로그 글을 쓸 목적으로 먹은게 아니라 딱히 사진 자료가 없음을 양해바란다.

 

케이크 사진이 없어 케이크 포장박스 사진이라도 올린다

 

꼭 글 쓸 목적이 아니어도 사진을 즐겨 찍는 편인데, 하여간 이번엔 없다.

 

오늘 비교 대상은 2개 케이크인데,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vs 클래식 피스타 케이크이다.

 

지난 출시 이후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한 20번 먹었나?

 

상당히 자주, 많이 먹었고,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딱 2번 먹었다.


1.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일단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미친 수준의 아주 맛있는 맛이다.

 

개개인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필자에겐 많이 달지 않았고, 고소하며 극강의 맛있음이 느껴졌다.

 

피스타치오 맛이 강렬하진 않지만 잘게 으깨진 것이 간간이 뿌려져 있어 고소함 기반의 감칠 풍미를 전한다.

 

빵 자체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크림도 마찬가지이다.

 

신기한 조화인데, 다이어트 측면에서 분명 다른 케이크보다 덜 부담스러운데 상당히 맛있다.

 

처음 먹으면, 어떻게 이렇게 케이크가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랄까. (사람마다 개인차 있음에 유의)

 

2.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스노우 딸기 생크림의 경우, 우리에게 익숙한 생크림 케이크 맛이다.

 

사실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딱 기대만큼 맛있는, 좋은 퀄리티의 맛이었다.

 

독자: "환장할 레벨은 아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필자: "맛있었고 고퀄이었지만 환장할 레벨이라고 느끼진 않았어요."

독자: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요?"

필자: "환장할 레벨 언저리? 그 직전 정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독자: "느낌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위에 딸기가 3개 놓여져 있고, 빵과 빵 사이 슬라이스 딸기도 있다.

 

한 입 크게 먹으면 매우 맛있다.

 

풍미가 고급스러운 느낌도 좀 있다.

 

딸기를 좋은거 쓰는 느낌? (케이크 바이 케이크인지 아니면 상향 평준화인지 직접 검증한게 아님에 유의. 필자는 2번 모두 좋은 딸기를 접했음)

 

다이어트 관점에서는, 클래식 피스타치오보다는 조금 더 맛이 강해서 살짝 더 부담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가 압도적으로 맛있어 최근 많이 먹긴 했으나 너무 많이 먹었는지 물렸는데, 오늘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두 번째로 먹어보니 오호 오늘만큼은 이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

 

그날 그날의 컨디션, 혹은 각자 취향에 따라 어느게 더 낫냐가 판가름 나지 않을까 싶다.

 

유행어 "그때그때 달라요~"랄까.

 

두 케이크 모두 1, 2위를 엎치락뒤치락 할 정도의 맛있음이라 보면 되는데,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현재 물린 상태임에도 넘사벽의 맛있는 느낌이 확실히 있다.

 

아마 처음 접하면 더더욱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정해본다.

 

지극히 필자의 개인적 의견/취향이지만, 굳이 점수를 주자면 아래와 같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 있으니 단순 참고만 하시길.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100/100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9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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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데이터 과학자/분석가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ChatGPT가 코딩/프로그래밍을 서포트하는 것이 한없이 고맙게 느껴진다는 증언을 흔히 듣게 된다.
 
한편, 진입 장벽이 낮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존재한다.
 
이 분야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는 것은, 긍부정의 시선이 극명히 대립되는 성격을 띄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Udemy에서 내돈내산으로 프롬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 강의를 매우 저렴하게 들은 뒤, 나름의 방법론으로 ChatGPT를 실제 데이터 모델링 업무에 사용해봤는데 우와 끝내주긴 하더라..
 
정말 훌륭했다.
 
단, 생성AI(Generative AI)는 아직 환각(hallucination) 이슈가 꽤나 있기 때문에, 자기가 뭘 프로그래밍 하고자 하는지, 또 코드는 어떻게 짜여지며 각 라인은 뭘 의미하는지는 잘 알아야 하더라.. 글쎄, 뭐 이것도 AGI가 본격화되면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
 
할루시네이션..
 
ChatGPT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이슈다.
 
이 용어를 처음 보신다면, 물론 좀더 넓은 의미가 있긴 하나, 쉽게 말해 생성AI가 거짓말하는거(뻥치는거)라고 보시면 된다.
 
뻥카를 아주 그럴싸하게 말이다.
 
개인 추정으로는, 앞으로 계속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다양한 무대에서 꽤 높은 수요를 만끽하며 활약할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럴려면, 자신의 전문 영역에 딥다이브하는 것 만큼이나 다양한 최신 기술을 두루두루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논문을 보는 것도 좋고.
 
컴퓨터 비전 쪽이건 자연어처리 쪽이건 발을 들여놓으신 분들이라면, 수학에서 턱! 복잡해보이기만 코드에서 턱!
 
계속해서 큰 진입장벽을 느껴본 경험이 있으실거다.
 
특히 학습을 하는데 있어 완벽주의가 있으신 분들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데이터 사이언스 & AI 공부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완벽주의보다는 큰 틀의 원리를 먼저 깨닫는게 중요하다 (주요 논제를 한두바퀴 돌린 뒤, 관심 주제에 대해 딥다이브 + 실무 활용 권장)

 
그런데 이 영역은 일단 큰 그림을 잡는게 무척 중요하다.
 
전체 원리를 파악한 뒤 세부적으로 쪼개 들어가는게 바람직하다.
 
그래, 일단 우여곡절 끝에 큰 그림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치자.
 
그렇다면 데이터 과학자의 직업 전망은 어떨까?
 
이게 몇 년 전만 해도, "아 그냥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전망 최고야"라는 말이 통용됐었는데, 세상이 빠르게 변하다보니 이도 참 점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그럼에도,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을 잘 이해하는 '인간'에 대한 수요가 한동안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듯 하다.
 
꽤 오래전에 함께 일했던 리더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는 마치 무언가를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과 같다.
 
브레인들이 모여 기획을 하고 예산을 따내 기술자들에게 오더를 내리면 인프라나 상품/서비스 등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그 효과성 분석이 가능해진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혹은 과거에 많이 하지 않았어도 최신 AI 기술 그 자체 혹은 동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각종 기술스택의 체화나 자신의 엔지니어로서 전문가적 성장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개발/운영을 누군가에게 대신 맡길 수 있는 가용 예산이 있다면, 자신이 너무 기술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리더로서 오더를 내리는 사람이 되는게 좋지 않겠냐라는 말을 하더라..
 
그런데, 직접 엔지니어/기술자가 되느냐 vs 하이레벨에서 빠르게 이해해서 지휘자/리더가 되냐..에 대한 고민에서, 생각보다 전자에 대한 욕심을 버린다는게 데이터 과학자로서 쉽지 않다.
 

사실 훌륭한(?) 지휘자가 되려면 각 파트를 꽤나 깊숙히 알아야 한다. 그러나 각 악기를 모두 천재적으로 잘 다룰 필요는 없으며, 요구되는 기술 스택 자체가 실 악기 연주자와 차이가 있다.

 
 
그런데 앞으로 세상은 적어도 '인간'에 대해서라면 후자를 원하지 않을까?
 
원래 데이터 과학이건 프로그래밍이건 이 도메인은 자신이 직접 해봐야 진짜 전문가가 되는 것도 맞긴 한데, 빠르게 원리를 파악해서 '응용머리' 혹은 '지휘머리'를 키우는 것, 이게 진짜 중요해지고 있는 느낌을 받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의 응용머리/지휘머리 등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은 미비하기 때문에, 이또한 '레트로'처럼 그 증명 방식이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이야기는 기회가 된다면 추후 별도 포스팅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특히 ChatGPT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본 사람이라면 비슷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글을 쓰고 보니 무슨 철학 같은데, 원래 이 분야 자체가 철학적 논의가 매우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영역이기도 하다.
 

하버마스 - 옛날에 한 공대 수업에서 이 분에 관한 토론을 학생들이 엄청나게 했던 기억이 있다... -_-;; (출처: 구글링 결과 이미지 및 위키백과)

 
즉, CS(Computer Science)나 관련 수업을 듣다보면 하버마스, 니체, 카를 구스타프 융 등 많은 철학자/정신의학자/심리학자 등이 등장하며 특히 미래 사회의 모습 & 기술을 논할 때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논의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일단 본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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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어찌어찌 하다가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기 위해 로벤스타인 양압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일이 바쁘고 피곤해서 휘트니스클럽 끊는 것도 미루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동네 헬스장도 함께 결제했다.

 

참고로, 최근 회사에서 아아를 마시며 일하다가 너무 졸려서 입에 머금던 아아가 주루룩-_-;; 하는 일이 잦았는데, 주변에서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잠깐 몇 초 잠들었을 때 코도 골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직장인들 피곤해서 아예 대놓고 자는 것도 아닌 깜빡 수 초간 잠드는건 누구나 그럴 수 있는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이게 좀 심해서 오후 타임의 경우 하루에도 수 십에서 백 번 이상 깜빡 잠들었다 깨는게 반복되었다.

 

 

사실 원래도 좀 회사에서 피곤해 하는 스타일이지만, 스스로 생각할 때 너무 심하게 조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냥 몸 관리를 최근 못해서 그렇겠거니, 조만간 빡세게 관리들어가야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게 기면증이었고, 꽤 오래된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것이었음을 우연한 기회로 병원 진료 후 알게 되었다.

 

보통 기면증 초기 단계에서 기면증 자가 진단을 어렵게 만드는게 직장 동료가 "에이 나도 졸려. 누구나 다 졸리지 점심 먹고 나면. 그런데 신기한게 퇴근할 때가 되면 눈이 딱 떠져!"라는 식으로 졸린 증상을 당연한것 마냥 일반화 시키는건데, 여기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된다.

 

남들과 다른 어떤 심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볼 것을 권장한다.

 

필자의 경우는 바로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주르륵'과 너무 심하게 짧은 시간 '50~100번 이상 수 초 간 잠드는 깜빡 잠드는 것'이었다.

 

아무튼 그래서 양압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내돈내산이다.

 

난 양압기는 무조건 의사 처방이 있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

 

구글링을 좀 해봤는데, 양압기는 크게 렌탈과 구매가 있었다.

 

렌탈은 일정 금액을 내고 빌리는건데, 병원에서 수면다원검사 등을 받고 진료를 통해 렌탈하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훨씬 싸게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또, 양압기가 세팅이 좀 복잡해서 초보자는 조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병원을 끼면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않나 혼자 생각을 좀 해봤다.

 

렌탈 vs 구매 를 고민하다가, 그냥 양압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양압기 구매에 있어서 병원 진료가 필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프로세스가 간단하기도 했고, 특히 필자의 경우는 병원에서 이미 수원다면검사를 실시한터라 상대적으로 지식 측면에서 선택이 자유로웠다.

 

대충 검색을 해보니 3개의 메이저(?) 브랜드가 있었다.

 

로벤스타인 vs 레즈메드 vs 필립스

 

물론 이외에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BMC 양압기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위 3개에서 그냥 고르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선택한 것은 로벤스타인! 물론, 레즈메드나 필립스도 최고의 양압기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딱히 큰 이유는 없었고 왠지 독일제가 끌렸다.

 

로벤스타인코리아 홈페이지를 방문, 회원가입 후 몰에서 140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양압기와 카라 풀페이스 마스크(사이즈 M)를 주문했다.

 

여기에서 내돈내산 구매 (출처: 로벤스타인코리아 쇼핑몰)

 

구체적으로, 로벤스타인코리아 쇼핑몰에서 가장 좋아보이는(?) 프리즈마 20A 어쩌구 하는 걸 구매했다.

 

주문한지 하루만인가? 초스피드로 도착. 

 

구체적인 조작법은 유튜브를 참조했고, Auto Start, Auto Stop 기능을 모두 활성화 했다. 기타 수치들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수치들로 며칠에 걸친 실 사용을 통해 스스로 맞췄다. 이 부분이 어렵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게 권장될 수 있다.

 

요 며칠 사용해본 결과, 지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소감을 몇 가지 말해보겠다.

 

이미지 속 남자도 만약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최소한 몸이 만들어질때까지는 양압기를 쓰면 훨씬 수면의 질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1) 처음에는 좀 기계 스멜이 나는듯 했는데, 2~3일 차 되니 냄새가 사라진건지 어쩐건지 불편하거나 의식되지 않았다.

 

2) 들이마실 때 훅 들어오며 산소 주입을 도와주고 내뱉을 때 적당히 멈춰주는게, 수치 조절을 잘해서인지 기계가 아주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잘 샀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3) 며칠 적응하느라, 자다가 마스크를 벗고 나중에 다시 쓰고 이런게 반복됐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 마스크를 낀 채 딥슬립을 하게 되면 엄청난 숙면을 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4) 마스크를 낀 채 잠드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기상 후 엄청난 개운함(머리가 시원하다고 할까?)이 느껴졌다.

 

5) 귀찮아서(?) 따로 가습기를 쓰지 않았는데, 처음에 좀 건조한가 싶었는데 며칠 쓰다보니 적응되서 아직까지 가습기를 사용해 본적은 없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써볼 생각이다.

 

6) 개인적으로 풀마스크가 잘 맞긴 한데, 나중에 다른 타입도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7) 아직은 양압기 초보자(?)라 적응 중인데, 사용하면 할수록 더 잘 사용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본 로벤스타인코리아 내돈내산 구매 & 사용 후기 포스팅을 이 정도로 마무리 할까 하는데, 나중에 추가 후기를 올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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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리서치사의 레스베라셀(ResveraCel)을 다시 복용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들쭉날쭉 복용했었는데, 노화 역행/지연에 다시 관심을 가지면서, 다시 한번 열심히 먹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_-a

 

오랜만에 아이허브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니 현재 기준 가격이 73000원을 좀 넘는다.

 

 

보면, 2655개의 후기가 등록되어 있는데, 꾸준히 복용하니 (거의) 늙지 않은 자신을 발견했다는 후기가 좀 있는듯 하다.

 

사실, 레스베라셀이 노화의 역행 혹은 최소한 지연과 진짜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불안하니(?) 먹어보자 라는 생각들 또한 많은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따로 먹는 영양제가 많지 않아 다시 한 번 규칙적으로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NMN을 설하 방식으로 섭취했는데, 맛도 맛이지만 그노무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알약이 편하긴 편하다.

 

아, 근데 메틸기를 제공한다는 TMG는 무슨 품절 대란이 있는듯 하다.

 

특히 싱클레어 박사 "노화의 종말" 이후로, 통상 NMN+TMG+트랜스레스베라트롤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무슨 공식처럼 되어 있는데..

 

일단 TMG는 기존에 사놓은게 아직 남이 있어, 레스베라셀 2통만 아이허브에서 주문했다.

 

향후 계획은, 매일 레스베라셀+TMG+트랜스레스베라트롤을 먹는 것인데, 특히 트랜스레스베라트롤은 레스베라셀에 이미 함유되어 있으니, 용량을 조절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위 3개의 경우 부작용이 안 느껴지는데, 사람 바이 사람일 수 있어 전문의 상담과 더불어 주의를 요한다.

 

아이허브를 보면 레스베라셀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 같은데, 높은 수요와 가격만큼 노화의 역행/지연에 있어 실질적 효능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참고로, 트루나이젠도 핫한 것 같은데... 이것도 알아보는 중이다.

 

만약 트루나이젠을 복용하게 되면 후기글을 남기도록 하겠다.

 

참고로, 이또한 철저하게 내돈내산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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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스타벅스(Starbucks)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매일 1잔 마시는 이유에 대해 다뤄보겠다.
 
참고로, 내돈내산이며, 나는 스타벅스와 (음료를 마시러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회사-고객 관계 외 아무런 공적·사적인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심지어 지인 중에 스벅 본사/매장 등에서 일하는 사람이 1명도 없다.
 
국내외 모두 통틀어서 말이다.


나는 스타벅스 외에는 다른 카페를 잘 이용을 안 한다.
 
예전에는 좀 이용을 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거의 스타벅스 위주로 매일 아아 1잔을 마신다.
 

 
위는 부산에 방문했을 때 스타벅스 아아 벤티를 테이크아웃한 사진이다.
 
참고로, 왼쪽이 영업점이며 사진을 찍은 장소는 영업점이 아니다.
 
바다를 보러 나가는 길목에서 찍은 한 컷.
 
나는 매일 스타벅스 아아 1잔을 마시는데, 맛도 좋지만 일단 건강 상의 이유가 크다.
 
물론 어떤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것은 아니며, 특히, 혈당 이슈가 있는 분들은 커피에 관한 다양한 찬반 논쟁이 있으니 유의하여 전문의와 상의하고 또 잘 알아봐서 각자의 판단 하 의사 결정하시기를 바란다. (의사결정과 선택에 따른 결과 모두 각자의 몫임에 유의)


우선 나는 아침에 기상해서 물 외에는 되도록 아무 것도 먹지 않는다.
 
최대한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다.
 
혹자는 이를 간헐적 단식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노화의 종말" 저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를 리스펙트 하는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공복 기간을 간헐적으로 자주 가질수록 항노화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노화의 종말 (출처: 교보문고 온라인 웹사이트 내)

 
참고로 싱클레어 박사는 기상 후 요구르트와 트랜스레스베라트롤 등을 섭취하는 것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기를 바란다.
 
간헐적 단식 관련한 위의 말을 믿고 안 믿고를 떠나, 나는 그동안 경험 상 아침 기상 후 최대한 공복을 유지하다가 스벅 아아를 마시는게 내 컨디션을 매우 좋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유의사항으로, 나는 절대로 시럽을 아아에 넣지 않으며, 과자건 샌드위치건 뭔가 음식을 곁들이지 않는다.
 

위 사진과 무관하지만, 개인적으로 샌드위치는 Subway를 좋아한다

 
스벅에서 샌드위치나 다른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기상 후 첫 아아를 마신 뒤 한참 뒤 일이기 때문에 시간적 격차가 있고, 본 포스팅의 핵심 내용과 무관하니 해당 내용은 차치하도록 하겠다.


스벅 아아의 컨디션 상향 효과 관련해서는, 물론 사람마다 몸 상태는 다를 수 있기에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지극히 개인적 의견/사례임을 명확히 밝힌다.
 
아아 말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도움이 되겠으나, 난 얼죽아이기 때문에 그냥 거의 무조건 아아를 선택한다.
 
요약하자면, 나는 통상 아래 프로세스를 따르며 좋은 효과를 체감한다.
 

1) 기상 후 물을 마시는 것 외에는 최대한 공복 유지 (단, 영양제를 먹기도 함)

2) (기상 후 1~2시간 내) 스벅 아아 마시기

3) 몸 컨디션 좋아짐, 기분 좋아짐 (아아 마신 뒤 다시 물 곁들임)
*물을 곁들이는 이유는 아래에서 밝힘

 
아 참고로, 위에서 '기상 후'라고 했는데, 잠을 잘 때는 계절 상관없이 무조건 온수매트에서 잔다.
 
온수매트에서 일정 시간 이상 숙면 + 기상 후 물 외 최대한 공복 유지 (단, 영양제 섭취하는 경우 있음) + 스벅 아아 (단, 깨끗한 물 곁들임), 이 3박자가 내 건강 유지의 핵심 비결 중 하나이다.
 
온수매트의 건강상 효능 관련해서는 기존에 본 블로그에 매우 디테일하게 포스팅한 것이 있고, 내돈내산이니, 관심이 있다면 이 글의 최하단에 링크를 걸어놨으니 읽어보기를 강추한다.


다시 스벅 아아 이야기로 돌아와서, 혹자는 카페인 때문에 컨디션이 좋아지는걸로 착각하는 것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부분적으로 그런 면도 있을 수 있겠으나, 카페인이 함유된 다른 무언가를 섭취하는 것과 스벅 아아를 마시는 것과는 체감하는게 좀 많이 다르다. (특히 나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은 잘 마시지 않으려 노력한다)
 
특히 본인의 경우에 한해, 타 브랜드 아아 또한 카페인이 있겠으나 스벅 아아같은 효과가 체감되지 않으며, 똑같이 컨디션/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도 좀 다른 느낌이다.
 
또,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 대해 부정적 시각이 있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술을 많이 마셔 반짝 기분이 좋아졌다가 나중에 몸이 털려서 숙취, 림프선 통증 등이 있는 것과, 스벅 아아를 마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격의 것으로 비교 대상이 아니다.
 

위 사진에서 느껴지는 '기분좋음'과 본 포스팅에서 논의하는 '기분좋음'은 비록 유사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으나 분명 그 근원적 성격과 파생되는 '여파(aftermath)'가 다르다

 
단, 스벅 아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본인은 물을 곁들이기도 한다.
 
스벅 아아의 기분좋음은, 기타 푸드와는 달리 근원적 건강 상향과 연결고리가 크다는게 필자의 개인적 생각/체험이며, 그 이유를 알아내고자 과거 리서치를 해본 적이 있으나 논할 내용이 꽤 많아 본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다.
 
아 참고로, 와인 같은 술은 적당히 잘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본 논의에서 차치하며, 술이 무조건 나쁘다라고 단언하는 것은 아니나 본인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과거 본인은 원래 스벅이 아닌 타 특정 브랜드의 아아를 마셔왔는데, 해당 브랜드 아아도 꽤 효과가 좋았지만 스벅 아아는 넘사벽임을 지난 몇 년 간 개인적으로 체험했다.
 
몇 번 반복하지만, 사람에 따라 타 브랜드가 나을 수 있고, 스벅 아아에 관한 긍정적인 평가는 지극히 필자 '개인적인' 의견/사례에 기반한 것임에 유의/주목해야 한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나는 스벅에 앉아 아아를 마시고 있다. 매장컵에 말이다.
 
원래 야식은 최대한 피하려 노력하지만, 어제 뭔가 좀 먹고 자서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기상 후 공복을 유지하다가 이렇게 스벅 아아를 마시니 몸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으며 전체적인 컨디션과 기분이 상당히 좋아짐을 느낀다.
 
참고로, 스벅 아아를 마시면서 시간 차를 두고 물을 곁들이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컨디션이 더 좋아지는 것을 개인적으로 체감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상쾌하고 건강한 컨디션/기분!

 
단, 억지로 마시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이 평균 2L 이상으로 꽤 된다.
 

 
추정하건데, 물 없이 커피만 마시면 카페인 농도가 상대적으로 더 짙어지기 때문에 물을 곁들이는게 더 나은 방식이 아닌가 싶은데, 뭐 이 또한 딱히 어떤 과학/의학적 근거를 찾아본 것은 아니며 내 몸 컨디션을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선택하는 방법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거의 마시지 않는 술조차도, 특히 정말 어쩌다 소주를 마시게 되면 나는 항상 물을 곁들인다)
 
즉, 어떤 날은 물 없이 아아만 마셔도 컨디션이 좋은게 오랜 시간 유지되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아아를 마신 뒤 컨디션이 좋아졌다가도 일정 시간이 흐르면 몸이 다소 힘들어지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를 카페인 때문이라고 규정하고 물을 마신다는 것이다.
*참고로, 또 다른 어떤 날은 처음부터 아아를 입에도 대기 싫거나 어떤 브랜드건 아아를 한 모금 마신 직후에도 컨디션이 별로인 날도 있는데, 이 날은 되도록 아아를 패스함.
 
신기한게 나의 경우, 물을 마시면 몸이 힘들어졌던게 사라진다. 뭐 이건 식사를 해도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아아와 연계선 상에서 물/식사를 논하는 것이고, 특히 식사의 경우 혈당 이슈가 있으니 식사는 식사 나름대로 또 다른 로직/방법론에 의거하여 잘 선택 및 섭취를 해야 할 것이다. (이건 제2형 당뇨 예방 논의와 관련이 있는데, 기존에 많은 글들을 포스팅 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아래에, 앞서 논한 온수매트 및 제2형 당뇨 관련 기존글 링크 총 3개를 달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2020.04.19 - [자유작문대학] - 난리 난 온수매트! 도대체 온수매트가 왜 좋을까? | 온수매트를 통한 편도선염 예방 후기 | 온수매트 효능, 효과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 10년 써본 사용후기, 상세 스토리)

난리 난 온수매트! 도대체 온수매트가 왜 좋을까? | 온수매트를 통한 편도선염 예방 후기 | 온수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융합두뇌대학교" 2운영자 특이두뇌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제가 지난 약 10년 간 온수매트를 사용하게 된 계기와 후기 등 상세 스토리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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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 [심신연구대학] - 모르면 멘붕?! 제2형 당뇨병 예방/치료의 핵심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는 것이다?

모르면 멘붕?! 제2형 당뇨병 예방/치료의 핵심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는 것

제2형 당뇨병에 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국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어서, 특히 서양 대비 동양, 동양 중에서도 한국이 당뇨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미국만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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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2 - [심신연구대학] - [중요!!] 제2형 당뇨병 예방·개선에 큰 도움?! '저탄고지(LCHF·HFLC)' 및 '저탄수화물 고단백 (CRHP)' 식단 |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효능 효과

[중요!!] 제2형 당뇨병 예방·개선에 큰 도움?! '저탄고지(LCHF·HFLC)' 및 '저탄수화물 고단백 (CRHP)'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논하기에 앞서,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이 제2형 당뇨병에서 특히 HbA1C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먼저 빠르게 공유를 드리겠습니다. '저탄수화물'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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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의 꿈 중 하나는 바로 '자동화 수익' 혹은 '패시브 인컴'으로 먹고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패시브는 '수동'의 의미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모습과 반대이다.

 

즉, 수동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좀 더 쉽게 말하면,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수입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뭐 워낙 유명한 말이니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문제는 패시브인컴 자체는 구현할 수 있으나 돈의 크기/양이 아닐까 싶다.

 

혹자는 100% 수동이 어디 있느냐 질문하는데, 맞는 말이다.

 

패시브 인컴은 100% 아무것도 안해도 발생하는 수익이라기보다, 약간의 관리 혹은 어느 정도 인풋을 통해, 내가 굳이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수입이 발생하는 형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이 '약간' 혹은 '어느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초반에는 보다 큰 인풋을, 뒤로 갈수록 훨씬 더 작은 인풋을 투입해왔다.

 

만약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혹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패시브 인컴이 구현된다면 뒤로 갈수록 보다 큰 인풋을 필요로 할 수 있겠으나, 아래와 같이 일하는 방식 자체는 변화가 생기리라 본다.

 

1)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일인가, 유튜브와 같이 사용자와 상호작용은 하되 시스템 매개의 형태인가?

2) 내가 직접 일을 하는가 고용을 하는가? 혹은 둘의 비중이 어떻게 되는가?

 

결국 만족/행복은,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의 워킹/라이프 스타일이 구현될 때 가능하리라 본다.


필자는 나름 오랜 기간 직장인으로 일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어 왔었고 또 다양한 방법을 실천해 왔었다.

 

물론, 직장에서 아아를 마시며 익숙한 업무를 할 때는 뭔가 기분좋음을 느끼기도 했으나,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듯 회사는 늘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지 않나 싶다.

 

어떤 사람들은 필자에게 꿈이 무엇인지 묻는다.

 

"꿈이요? 부자가 되서, 돈 걱정 안 하고 여행 다니며 사는거죠."

 

이 대답을 들은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반응한다.

 

"아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모든 직장인들의 꿈 아니겠어요? 하하"

 

현재는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긴 하나, 입사일자가 확정된 새로운 회사로 곧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패시브 인컴에 대해 보다 절실해지고 또 복잡한 생각이 든다.

 

참 인생이 그렇다.

 

돈/시간/건강, 이 3박자가 맞는게 중요하다.


다시 회사를 다니게 되면 놀러가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부산 해운대를 다녀왔다.

 

 

바다가 그냥 파랄 줄 알았는데, 살짝 녹색 빛이 도는게 영롱하고 아름다웠다.

 

부산에서 쉬면서 그동안 녹슬은(?), 곧 새로운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다시 활용하게 될 테크니컬 스킬셋을 연마하는데 집중했고, 한편으로 패시브 인컴과 보다 거창하게는 인류의 미래 혹은 먹고 사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필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현재 기준 약간의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자는 동안에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패시브 인컴이지만, 문제는 그 크기이다.

 

개인적인 바램은, 인류의 먹고 사는 방식이 상향 평준화 되어, 더이상 억지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아도 꽤(아주 많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으나, 이 근원적 먹고 사는 구조가 바뀌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세상의 근원적 구조가 바뀐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새롭게 창출되었고 몇몇 이들은 이 구조를 잘 활용해 큰 부자가 되기도 했다.

 

사실 개개인이 자신의 소(小) 플랫폼에 양질의 콘텐츠를 게재하고 또 광고를 달아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혹은 거대 플랫폼은 매우 충격적인/혁신적인/획기적인 변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을 직접 상대하지 않아도, 내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면 시스템 매개로 돈이 벌리는 방식.

 

하지만, 문제는 얼마를 버느냐이며, 지금까지 하루 커피값도 벌기 힘들다는 것을 경험한 수많은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노력 끝에 포기라는 단어를 쉽게 떠올려왔을 것이다.

 

이에 대해, 그들에게 격려보다는 비난 혹은 "너가 좋은 콘텐츠를 안 만들어서 그래."라는 어찌보면 억울한 혹은 뼈 때리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생각을 해봐야한다.

 

기존 샐러리맨 시스템에서, 양질의 처우를 받는 것은 좁은 문이나, 반대로 월급 기준 세후 약 170~230만원을 받으며 비록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 먹고 사는 것은, 기본적인 출퇴근 및 노력만 전제된다면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즉, 처우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세후 월 200만원 내외는 많은 사람들이 특출나거나 어떤 꽤나 대단한 '양질'의 무언가를 창출하지 않아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다. (극취약계층 제외)

 

이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를, 패시브 인컴 구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 노력만 취해도 최소한의 먹고 살 수 있는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건 같은 수입이라도 훨씬 더 행복한 삶일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모던함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운동하며 하루를 보낸 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약간의 작업을 시스템 매개로 하게 되면 먹고 살 수 있는 수입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일테니.

 

물론 여기에서도 수입의 '크기' 혹은 '정도'는 별도의 이슈로 존재한다.

 

돈벌이 구조가 바뀌어서 오는 행복은 물론 소중하지만, 대부분은 하향평준화보다는 상향평준화를 원할테니.

 

우리는 이때 '인공지능'을 떠올릴 수 있다.

 

세상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 외에도, 우리는 라이프스타일의 근원적 변화에 대해 지구의 리소스 및 글로벌 방향성이라는 2가지를 추가로 눈여겨 봐야 한다.

 

인공지능/리소스/방향성, 각각은 매우 크고 민감한 주제이다.

 

관련해서는 차차 논의하도록 하고, 상향 평준화를 향하는 과도기에서조차 많은 사람들이 꽤나 만족스러운 패시브 인컴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부업'은 희망이라는 단어로 바꿔말할 수 있겠으나 고통과 병행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본다.

 

패시브 인컴만으로 '전업'이 가능한 형태라면? 과도기에서조차?

 

아래는 이번 부산 여행에서 찍은 해운대 바다 영상이다.

 

바다를 보며, 상향 평준화된 새로운 세상이 빨리 열리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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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본 글의 내용은 김승호 회장의 의견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본 블로그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추정이 담겨있음을 밝힙니다.

 

김승호 회장과의 첫 인연은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통해서이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지만, 평소 온라인 교보문고나 YES24에서 다양한 책을 검색하는 것을 즐겨하기 때문에 김승호 회장과도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책 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김승호 회장의 다양한 강연들을 보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의아한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바로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하라는 것이었다.


김승호 회장의 의견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돈을 인격체로 존중하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나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사견이지만, 해당 문장에 대해 나는 다음 2가지로 나눠 생각했다.
 
1) 돈은 실제로 생명체와 같다.
2) 단순 비유적 표현으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 정립을 통해 성실하게 돈을 모을 수 있다.
 
통상 2번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1번에 초점을 맞췄다.

 

긍정적이고 힘찬 에너지를 돈과도 공유해야 한다는 것!

 
김승호 회장의 글과 말을 유심히 분석하다 보면, 분명 돈을, 숫자가 적힌 종이로서 무생명체로, 비인격체로 규정하는 듯 하면서도 또 그렇지만은 않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만약 돈을,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 대한다면, 또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가운데 크건 작건 사회에서 긍정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낼 수 있다면, 더욱 많은 돈이 내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문득, 유튜브 채널 코이티비가 떠오른다.
 
구체적으로, 많은 업로드 영상들 중, 특히 과일을 파시는 한 베트남 상인 분의 오렌지를 모두 구입해 좋은 곳에 기부하는 영상이 떠오른다.
 
이미 '돈'은 코이티비 채널의 선행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으며, 돈 간에 소문이 났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필자는 양질의 글을 성실하게 작성해 좋은 정보와 긍정의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나의 소중한 친구인 돈이 달러의 형태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늘 경험해왔다.
 
앞으로 더욱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하라!
 
돈을 더욱 소중히 대하고 또 좋은 곳에서 좋은 뜻을 함께 함으로써 계속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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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대중 공개 이후 반응이 뜨겁다.
 
기존 포털 사이트, 웹브라우저(+익스텐션), 응용 프로그램(e.g. 엑셀) 등과 ChatGPT를 연동하여 작업/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계속해서 소개되고 있고, AI(인공지능)/AGI(인공일반지능)의 빠른 발전에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
 

ChatGPT

 
나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2010년 뒤늦게 "특이점이 온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AI의 기하급수적 발전이 체감되는 구체적 시기가 언제쯤일지 궁금해했다.
 
책에 나온대로, 많은 사람들은 과거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선형(linear)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에이 AI가 사람을 대체하려면 아직 한참 멀었어. 우리 때엔 아니야."라고 말했고, 나는 이에 개의치 않으며 AI/AGI의 가시적 발전과 이것이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시기가 각 단계 별로 언제쯤인지 궁금해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ChatGPT의 대대적 홍보와 더불어, 오래도록 AI/AGI의 기존 인간 일자리 전면 대체 가능성을 부정하던 사람들조차도 마치 언제 그랬냐는듯, 오히려 인류를 가르치듯 "닝겐들이여, 우린 이제 끝났어."를 반농담(?)처럼 외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편, AI/AGI는 할 수 있는 작업량 대비 비용이 극히 적게 들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인류 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다만, 어느 쪽이건 놓치고 있는 사실이 있지 않나 싶다.
 
바로, 인류는 단순히 결과론적/현상학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온게 아니라,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특정한 계획들이 상충하고 또 합의를 이루면서 발전해왔다는 사실이다.
 
어쩌다보니 과학자들이 또 엔지니어들이 노력해서 AI/AGI가 발전한 것이고, 뭔가 하다보니 ChatGPT가 나오고, 또 이런저런 발전을 거듭해오다보니 현재 진행형의 모습/현상이 펼쳐진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작은 틀에서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상충/합의가 존재했겠으나, 큰 틀에서는 분명한 계획/목표가 현상에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
 
더불어, 3차원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의 변화를 파악하지만, 그 이상의 고차원에서는 사실상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마치 유튜브에 많은 영상들이 서버에 저장되어 있고 시간 순서와 관계없이 사용자가 시청하고 싶은 영상들을 연속적으로 시청하듯, 역동적 우주 에너지와 각 스토리의 조각들이 이어붙여지는 형태로 세상이 작동하는 것 아닌가라는 추정 또한 가능하다.
 
그런데 이건 심플하게 보자면 2분법적이다. 
 
개인이 조정할 수 있는 미시적 차원, 큰 틀에서 구동되는 거시적 차원.
 
다시 유튜브 이야기로 돌아와, 유튜브가 100% 유저가 시청하고 싶은 영상들을 선택해서 보는 것이라 착각하면 곤란하다.
 
거시적으로는, 영향을 끼치는 큰 요소들이 여럿 존재한다.
 
다시 세상이 구동되는 방식 관련해서, 우리가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증거가 있는데, 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 추후를 기약하도록 하겠다. (아니, 본 블로그에서는 다루지 않을 확률이 높다)


자, 메인 주제! 인간의 밥벌이!
 
두괄식으로, 알 수 없다. 미괄식으로, 그러나 중요하게 여길건 따로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필자가 AI로 인해 인간의 기존 일자리가 빠르게 대체될 수 있다고 주변에 알리면 "에이, 한 20년, 아니 40~50년, 아니 한 100년은 족히 괜찮아요."라고 현실에 안주하던 많은 사람들.. 지금 우왕좌왕이다.
 
당장 AI가 그들을 직장에서 잘리게 한 것도 아닌데 왜 우왕좌왕일까?
 
바로 부동산 때문이다. AI가 AI로서만 인류에게 그 존재감을 드러낼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본디 큰 틀의 변화가 있을 때는, 기존 시스템에서 인류에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언가가 변하게 마련이다.
 
물론, 꾸준히 인간만의 엣지 등을 생각하며 인본주의적 가치 상향 혹은 AI QA/QA 관점에서 나름의 대비를 해왔다 한들, 올바른 방향성을 알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다.
 
결국 현상학적 인지에 따른 지능의 차이를 엿볼 수 있을 뿐, 거대한 변화 속에서 무언가 대비하기란 쉽지 않은 것.
 
이때 떠올릴 수 있는 키워드가 바로 '부(wealth)'이다. 돈이라도 빨리, 많이 쌓아놓자 이거다. 동의한다.
 
다만 많은 사람들은 '부(wealth) = 동산'이 아닌 부동산(real estate)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뭐가 맞는 것인지 혼란스러워진다고들 한다.
 
당연하다.
 
다만, '부'라는 것도 결국 시스템이 인정해줘야 지속 가능한 성격의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무언가 대비하는 것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어떤 '계획'에 기반하여 스토리가 펼쳐질지 최대한 예측하는 것이다.
 
예측이 안된다고?
 
이 또한 당연하다. 그래서 '최대한'이라고 한 것이다.
 
정답은 그 누구도 모른다. 선택도 결과도 당신의 몫이다.
 
정답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생각 및 의지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당초 월급쟁이(샐러리맨) 시스템 혹은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는 몇몇 자영업 시스템이 인간, 아니 더 나아가 인류에게 맞는 방식인가?
 
민감한 이야기는 차치하겠지만, 지구의 광활한 리소스, 그 영속성, 해당 영속성 위협 주체/객체들의 존재 및 정확한 디테일, 마지막으로 해당 리소스를 사용 가능한 무엇으로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과학기술 등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기준, 최신 기술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밥벌이를 할 수 있을듯 보이나, 거시적 변화의 물결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 본다.
 
물론 당장은 최신 기술을 익히는게 밥벌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익힐 수 있는건 익히되, 다만 모든 가용 리소스를 최신 기술 활용 방법론 습득에 올인했다가 나중에 크게 털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개발자 관점에서 논하자면, 프로그래밍/코딩을 잘하는건 AI이고 그걸 유지보수/관리하는 소수의 QA/QC는 인간이 잘한다라고 주장하는 몇몇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그 전체를 AI가 인간보다 훨씬 잘한다 라고 보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QA/QC 테크니컬 스킬셋 습득/체화에만 올인해서는 되겠는가?
 
공부하지 말라는게 아니다. 아니, 오히려 당장의 필요에 의해 무언가 학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수 있다.
 
즉, 당장 밥벌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공부하지 말라고 뜯어말려도 공부할 것이다.
 
다만, 인간이 컴퓨터보다 잘하는 것은 그런 쪽이 아니다.
 
그런데, 당초 인간이 컴퓨터보다 잘하는 것을 왜 논하고 있어야 하는가.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걸 의식의 흐름에 따른 논의라고 판단하는 사람은 매우 아둔할 확률이 높으며, 반대로 뭔가 깨달음이 느껴진다면 매우 고차원인 지능을 지녔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앞서 핵심 키워드로서 논했지만, 중요한 것은 큰 틀의 '계획'에 속해 있는 인류, 해당 현상 자체에 대해 메타적 사고를 하는 것이다.
 
물론 이 계획은 고정된 성격의 것이 아닌, 다이내믹스에 기반할 수 있다.
 
개인적 희망은, 전 인류의 '긍정'으로의 발전 및 상향 평준화이다.
 
리소스 측면에서 인류는 충분히 극 상향 평준화가 될 수 있으나, 문제는 인류 구동 방식과 밸런스이다.
 
"생각하라, 고로 인류는 긍정의 방향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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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호수에 거위가 살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거위는 소리도 꽥꽥 지르고 다소 호전적으로 보이지만, 석촌호수 거위들은 가끔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공격하려는 느낌은 아니고, 먹을걸 달라는 느낌.

이걸 친근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듯 하고요.

석촌호수 거위 (직접 찍음)


공식적으로 허용된건지는 모르겠으나, 석촌호수 거위들에게 밥 주는 아주머니도 계시더라고요.

한번은 지인이 밤 늦게까지 석촌호수 인근 한 앤제리너스에서 작업을 하고 석촌호수를 통과하는데 거위가 떼로 지인을 향해 오더니, 난간 밑에서 꽥꽥 대고 울었다고 합니다.

지인이 느끼기에 약간 밥 달라는 것 같기도 하고, 당시 겨울이라 춥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놀랐다고 하네요.

아래는 지인이 직접 촬영해 저에게 전송해준 당시 영상입니다.

떼거지로 우는 석촌호수 거위들


참고로 석촌호수는 롯데월드 일부가 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롯데타워 보러 오셨다가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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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써온 글들을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을 상당히 자주 방문하는데 일단 규모가 크고 매우 쾌적하며 또 관리가 잘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산, 특히 부산역 인근에 친수공원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한번 방문해보고자 큰 마음 먹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행기 vs 고속버스 vs KTX, 셋 중 뭘 탈지 고민하다가 최종 KTX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피곤했던차라, KTX 타자마자 기절, 눈을 떠보니 벌써 부산에 도착했네요!! (거의 3시간 잠만 잤네요 ㅎㅎ)
 

 
KTX에서 내리자마자 부산 도착 기념으로 캐리어와 함께 기념샷!
 
아래는 2박 묵었던 부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토요코인 부산역1(부산역 1호점) 호텔입니다.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서 싱글 금연룸에 묵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호텔 오른쪽 옆건물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마침 체크인 시간이라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 누워있다가 17시 넘어 다시 부산역으로!
 
부산역 푸드코트에서 일단 간단하게 요기를 했는데, 순두부를 먹을까 하다가 급 라면이 땡겨서 라면+돈까스김밥!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특히 라면을 상당히 잘 끓이시더라구요.
 

 
친수공원을 가기 위해 부산역과 연결된 브릿지로 향하는 길입니다.
 
저 통로는 푸드 코트 나오면 거의 바로 옆에 있는데, 통로를 지나 직진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서 한층 내려가야 브릿지로 향할 수 있으며, 귀찮으면 처음부터 한층 아래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위 사진의 통로를 지나 직진하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왔습니다.
 
엘베에서 나오니 부산역과 친수공원 사이에 위치한 광장이 펼쳐집니다.
 

 
광장에서 친수공원을 향하다보면 멋지게 솟아있는 르컬렉티브 부산역을 만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르 컬렉티브에 숙박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친수공원을 향하는 브릿지 통로입니다.
 

 
특이점은, 본 다리뿐 아니라 친수공원에서 현재 기준 자전거를 탈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몇몇 분들께서 친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통제를 당하셨음)
 
어차피 전 뚜벅이라 계속 걸어갑니다.
 

 
아 이런! 공원 운영시간이 17시까지이군요.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갑니다. (아래 계속 보시면 다음날 친수공원 방문한 후기가 이어집니다)
 

 
친수공원 가는 입구는 17시가 넘은 시간이라 문 닫았으나, 브릿지에서 내려다보이는 주차장이 예술이라 스마트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주차장입니다. 공간 활용이 매우 효율적이고 스마트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다음날! 오후 2시 경 스벅 아아를 마신 뒤 다시 친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어제 17시 넘어 막혀있었던 통로가 개방되어 해당 통로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뒤돌아 찍은 샷입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일단 바다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보통 이런 광경이면 강이나 호수 같은 짜지 않은(?) 물 냄새가 나야 하는데, 친수공원에서는 바다 스멜이 넘쳐나는군요.
 
물이 찬란하게 빛납니다.
 

 
아래 영상은 직접 찍은 친수공원의 영롱한 물색깔입니다.
 

 
아래는 다른 장소에서 찍은 친수공원 바닷물 영상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바닷물을 건너볼까요?
 

 
이 브릿지 양옆으로 산책로와 벤치들이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상당히 환상적이군요.
 

 
햇살이 강해 우산을 쓰고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물 속에 해초도 보이는군요 ㅋㅋ
 
서울사람(?)인 저는 신기하더라구요.
 
사진으로는 못 담았지만, 가만히 기다리면 바다 물고기가 "찰싹!"하는 물소리를 내며 등장했다가 빠르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멀리 보이는 풍경입니다. 엄청난 규모네요ㅎㅎ
 

 
위 사진에서 해초가 보다 명확히 보이시죠?
 
바다 스멜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오늘 바람이 꽤 강해서 우산이 자주 뒤집혔는데, 결국 망가져서 썬크림을 덧바르고 그냥 우산 없이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다리를 건너 반대편 산책로로 넘어가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습니다.
 
날씨가 청명합니다.
 

 
아래는 물 근접샷인데 영락없는 바다 그 자체입니다.
 

 
우산이 망가져 불편했지만, 매우 쾌적한 날씨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무슨 돌계단도 있는데, 현재 기준 이 돌계단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공원 측에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거나 단순히 위에서 걷는거면 아무 문제 없지만, 어떤 분들은 내려가시다가 관리하시는 분께 호루라기로 통제를 당하시더라구요.
 

 
아까와 다른 브릿지를 건너 다시 건너편으로 넘어옵니다.
 

 
다리를 건넌 뒤 아름답고 낭만적인(?) 옛 노래가 흘러나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위 영상을 보면 뭔가 낭만이 가득하지 않나요?
 
참고로, 부산역에서 친수공원 넘어가는 브릿지는 아래 영상과 같이 생겼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부산역까지, 다시 부산역과 연결된 다리를 지나 친수공원을 방문해본 후기였습니다.
 
나름 규모가 있으니 아침/점심 식사 후 바다 냄새 맡으면서 산책/운동하기에 적격인듯 싶네요.
 
사실 직접 방문하기 전까지는 친수공원이 비록 좋아보이긴 하나 부산 필수 방문/여행 코스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비록 사견이지만 퀄리티가 우수해 부산 여행 시 놀러갈만한 곳으로 충분히 등극을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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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공이라고 하죠 ㅎㅎ 요즘 벚꽃이 한창이라 저도 구경을 좀 해보려고 금일 방문했습니다.

 

워낙 자주 가는 곳이긴 한데, 오늘은 토요일이기도 하고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서 바글바글한 가족적인 분위기가 연출될걸로 기대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공 소규모 야외 배드민턴장 앞뒤 공간에 벚꽃이 많이 피죠.

 

올공의 암묵적인(?) 벚꽃 포토존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 주셨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좀더 벚꽃나무 근처로 가까이 가서 위를 향해 벚꽃과 파란 하늘을 동시에 찍어봤습니다. 대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저 멀리도 벚꽃나무길이 보이시죠? 저 길을 따라가다가 왼쪽 위로 꺾어 올라가면 앉을 수 있는 벤치도 나옵니다.

 

 

벚꽃 근접샷 보겠습니다.

 

 

잎 색깔이 참 이쁘네요.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벚꽃이 저렇게 생겼군요.

 

 

벚꽃이 엄청나게 피었죠?

 

비가 오면 후두둑 진 뒤 초록색 잎으로 바뀔걸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네요.

 

너무 이 기간이 짧다고 할까..

 

 

위 사진들은 2023년 4월 1일에 촬영된 것입니다.

 

급하게 벚꽃놀이를 위해 올공을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방문하셨을 때 저 잎들이 모두 초록색으로 변해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셔야 할 듯 싶네요.

 

저는 올공을 요 몇 년 간 매우 자주 방문하는데, 특히 매년 이 시즌이 벚꽃놀이 하기 참 좋네요.

 

규모도 꽤 되고 ㅎㅎ

 

이제 곧 본격적으로 여름이 올텐데, 전기자전거를 타다가 벤치에 앉아 여름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벚꽃이 빨리 지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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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토 다이어트'라고도 불리는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케토시스라는 대사 상태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 접근법입니다.

 

식단 뒤에 있는 이론은 몸이 케토시스의 상태에 있을 , 탄수화물 대신 에너지를 위해 저장된 지방을 태운다는 것입니다.

 

 

케토시스 상태는 체내에서 탄수화물 에너지 대신 지방 에너지를 사용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지만, 케토시스 상태에서는 체내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여 지방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체내에서 저장된 지방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케토 다이어트는 이러한 케토시스 상태를 유도하여 체중 감량과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케토시스 상태를 달성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1~2 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마다 적응 시간이 다를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더 빨리 케토시스 상태를 달성 할 수도 있습니다.

 

케토시스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이러한 식이 전략를 시작할 때부터 체내가 케토시스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유도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울 수 있으며, 몸이 변화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적응 기간 중 허리딛는 현상이나 두통, 약간의 피로가 느껴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증상은 적응 기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이 권장됩니다.



케토 다이어트의 주요 이점 하나는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있다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우리 몸은 에너지를 위해 저장된 지방을 태우도록 강요받으며, 이것은 전체적인 체지방의 감소와 체중 감소를 초래할 있습니다.

케토 다이어트의 다른 이점은 식욕과 갈망을 억제할 있다는 것입니다.

 

식단은 안의 케톤의 수를 증가시키고, 이것은 설탕이 많고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에 대한 갈망과 배고픔을 줄이는데 도움을 있습니다.

 

 

그렇다면 '케톤'은 무엇일까요?

 

케톤(ketones)은 지방을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성물입니다.

 

케토시스 상태에서는 체내가 탄수화물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방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내에 케톤이 증가하게 됩니다.

 

케톤은 평소에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지만, 케토시스 상태에서는 체내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이름이 케톤입니다. -_-a

 

케톤은 여러 기능을 하며, 그 중 하나는 식욕 억제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케톤은 소위 "부정한 식사" 피하는 것을 쉽게 만들 있고, 다이어트의 지방 연소 효과를 극대화하는 도움을 있습니다.



케토 식단은 또한 인슐린과 글루카곤과 같은 지방 저장과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특정 호르몬에 유익한 효과를 있습니다.

 

인슐린 수치를 줄이고 글루카곤을 증가시킴으로써, 케토 식단은 지방 조직으로부터 저장된 지방의 방출을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증가시킬 있습니다.

케토 다이어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있고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 1 당뇨병 환자 또는 특정한 다른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특정한 개인들에게는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밖에서 먹는게 좋지 않을까? 운동도 되고..

 

새로운 다이어트나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컨대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로 케토시스 상태를 유도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지방을 연소시키고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일 있습니다.

 

해당 식단은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호르몬을 조절하여, 식단을 고수하는 것을 쉽게 만들고 지방 손실을 극대화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건강 관리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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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면, 아래 이미지가 나온다.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

매우 거창하고 멋있다. 디자이너가 누구인지 참.. 능력이 뛰어난듯 하다.

 

"Unlock the Software Age", 우리말로 멋드러지게 번역하면 "소프트웨어 시대를 잠금해제하라" 정도가 되려나?

 

우리는 "컴퓨터"나 "시스템"이란 말을 참 많이 듣지만, 어느 누구도 이것을 100%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왜냐하면, 특정 분야에 아무리 오래 종사한 엔지니어일지라도, 다른 분야의 엔지니어링에는 문외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백엔드 엔지니어를 오래 했어도 프론트엔드 쪽은 잘 모를 수 있고, 풀스택이라 할지라도 클라우드 쪽은 잘 모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쪽을 오래 했어도 원리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툴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관점에서 봐도, 기계적으로 코드를 짜긴 하지만, 내부 원리를 잘 모른 채 패키지/라이브러리를 갖다 써서 결과물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JAVA를 잘 다루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깊이가 깊어질수록 "그건 그냥 그렇게 코드를 치는데요?"라는 대답이 돌아오기 쉽다.

 

C++/파이썬도 마찬가지고.

 

리눅스도 완벽히 이해한 채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위 이야기한 것들을 설령 100% 알고 있다 해도, 예컨데, AI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며, AI의 딥러닝을 완벽히 이해했다 가정해도 이미지 딥러닝과 자연어처리는 또 다르다.

 

역전파를 이해했어도 트랜스포머를 이해하려면 또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비단 개발 업무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반도체(semiconductor)" 도메인도 마찬가지이다.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는 구분되어 있고, 예를 들어, 차량 반도체에서도, 엔지니어냐 R&D냐 설계 쪽이냐 기획에 더 초점을 맞춘 포지션이냐, PM이냐 등, 동일 분야에 소속되어 있더라도 누구나 크로스도메인(cross-domain) 관점에서는 지식의 한계가 있다.

 

하물며, 훨씬 더 거시적인, 큰 틀의 크로스 '엔지니어링' 도메인이라면 오죽하랴.

 

필자는 빅데이터 도메인에 적지 않은 시간을 종사한 엔지니어 출신이며 몇 년 전부터 AI 쪽으로 스킬셋을 확장하고 있지만, 최근 게임 엔진 쪽에 흥미가 생겨 C#과 C++를 확장적으로 공부하며 유니티(Unity)와 UE(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개발을 해오고 있다.

 

물론 UE4도 가끔 사용한다.

 

게임엔진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다보니, 오히려 게임 개발 보다는 캐릭터 모델링, 리깅과 애니메이션 시퀀스 설계 및 구현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단편 애니메이션을 언리얼 게임엔진을 통해 계속 뽑아내면서 흥미롭지만 한편으로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키보드/마우스라는 인터페이스의 한계로, 어떤 한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비효율적 지식/손가락 노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한 것이다.

 

다시 반도체 이야기로 돌아와, 최근 차량 반도체 쪽을 공부할 일이 생겼는데, 오래전 이지성 작가님이 쓰신 책에서 반도체 이야기를 나름 심도깊게 다룬 것이 생각났다.

 

"미래의 부" - 작가 이지성

 

반도체 공부를 하다보니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이 "파운드리"와 "팹리스"의 개념이었는데, 먼저 파운드리란 공장을 가진 반도체 생산 전문 업체를 의미한다고 한다.

 

 

즉, 외부에서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받아 전문적으로 직접 회로 등을 생산하고 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게 파운드리다.

 

반면, 공장은 없는데 위에서 언급한 파운드리에 위탁해 생산을 맡기는, 일명 아웃소싱 제조 방식을 팹리스 방식이라고 한다.

 

팹리스 방식을 취하는 반도체 설계 회사들을 팹리스 회사들이라고 하고.

 

사실 팹리스의 핵심은, '생산을 위탁한다'가 아니라, '설계를 전문적으로 한다'가 더 맞을지 모르겠다.

 

물론 둘다 중요하겠다만.

 

설계 도면 (픽사베이에서 구한 이미지인데, 반도체 쪽은 아니다)

 

팹리스 반도체 회사들은 반도체 칩 구현에 사용되는 H/W 소자의 설계/판매를 전문화한 회사이다.

 

한편, 팹리스 회사들은 반도체 파운드리 뿐 아니라, "팹"이라고 불리는 전문화된 반도체 제조사에게 아웃소싱 제조를 맡기는 방식을 취하기도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하나 있다.

 

팹리스 회사들이 일단 설계를 했는데, 이게 파운드리가 갖춘 공장 설비에 디자인적으로 맞지 않아 생산이 어려울 수도 있는 것이다.

 

오래 거래한 회사끼리라면 이런 문제가 덜 하겠지만, 그럼에도 설계 자체에 변화가 생겼을 때 파운드리 설비의 경직성 및 한계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팹리스 회사들이 신규 설계한 것들을 아무렇게나 뽑아낼 수는 없는 노릇이다.

 

공장을 차리고 설비를 바꾸는게 어디 한 두 푼 드는, 하루 이틀 걸리는 일인가?

 

설계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바뀔 수 있지만, 공장 설비는 꼭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그 특성 상 마음대로 쉽게 바꿀 수 없으며 리소스 및 기술 자체의 한계도 중요한 이슈이다.

 

이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자인 하우스"이다.

 

디자인 하우스는, 디자인 단에서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즉, 팹리스 설계를 파운드리 공장 설비에 맞는 형태로 전문 디자인을 해주는 역할을 디자인 하우스가 수행하는 것이다.

 

물론, 많은 팹리스 회사들은 설계 단에서 이미 그것이 파운드리/팹 아웃소싱으로 생산 가능한 것들인지 고려를 하지만,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가교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는 디자인하우스라는 것이 있다 정도는 기억해두자.


3줄 요약

 

1. 현차그룹에서 S/W 시대 잠금해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자동차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2. 하지만 엔지니어링이라는 것이, 비단 반도체가 아니라 하더라도, 한 사람이 갖출 수 있는 전문성이라는게 명백한 한계가 존재하며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B2B 협업 관계를 이룬다.

 

3. 반도체만 놓고 봤을 때에도, 팹리스,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 또한 협업 관계인데, 반도체 설계/생산에 있어 이들 각각의 역할은 설계, 제조, 가교(가교 설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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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공원에서 유산소 운동 위주, 즉 걷기 위주로 운동을 하다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몸에 염증이 있나 걱정이 됐다.

 

예전에는 유산소 운동만 해도 컨디션이 좋았는데, 대책 강구가 절실해지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근력운동을 위해 헬스를 끊기로 했다.

 

 

경험 상, 근력운동을 하면 컨디션이 확 좋아지기 때문이다.

 

동네에 시설이 좋은 헬스장이 하나 있는데, 위치 또한 나쁘지 않아 일단 3개월치 등록을 했다.

 

등록을 한게 2022년 10월이니까, 이제 약 2달 정도 됐다.

 

복근, 코어, 팔, 다리, 등, 어깨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단련할수 있어 좋았는데, 예상대로 첫날부터 컨디션이 확 좋아짐을 느꼈다.

 

물론, 초반 1~2일 정도는 컨디션이 좋아진 것과 별개로 근육통 때문에 잠을 잘 못 잘 정도로 힘들었다.

 

원래 매우 약하게 시작해서 차츰 무게/횟수를 늘려야 하는데, 첫날 나름 약하게 한다고 한게 무리가 된 모양이었다.

 

특히 겨드랑이/팔뚝 부근 림프선(림프절) 쪽이 아팠다.

 

아무튼, 3일 째부터 큰 근육통 없이 좋은 컨디션만 남아 매우 기분이 좋아졌다.

 

현재는 주 4~5회,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매일 1시간씩 근력운동을 한다.

 

근력운동 기구마다 정해진 무게와 정해진 세트 수, 그리고 매 세트 당 정해진 횟수가 있어, 큰 고민 없이 기계적으로 할 수 있어 좋다.

 

참고로, 너무 무게가 쉽다 싶으면 한 단계씩 올리는 중이다.

 

근력운동과 더불어 당질 섭취를 많이 줄였더니, 염증의 느낌이 없어지고 몸이 무척 개운하고 크게 건강해진게 느껴진다.

 

필자가 포스팅한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최근 비타민C 메가도스(일 6g)도 시작했고, 잠도 잘 자면서 전체적으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음을 명확히 인지하는 중이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비타민C 알약으로 메가도스 중인데, 부형제에 대한 심적 부담이 있어 파우더를 추가 구입했고 현재 배송 중이다.

 

더불어 영양제 몇 개를 픽해서 먹는 중인데, 그 중 하나가 (원래도 유명했지만) 메트포르민에 대항(?)하여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베르베린이다.

 

아직 명확히 베르베린 효과가 어떻다 말할 단계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딱히 부작용은 없었다.

 

단,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베르베린은 먹은지 얼마 안 되는데, 원래 매일 1g을 먹다가 1.5g으로 늘리는 중이다.

 

몇몇 논문들이, 일 1.5g(=1500mg)으로 실험을 했다고 하며, 필자의 체중을 봤을 때, 매일 총 1.5g을 시간 간격을 두고 3번에 나누어 먹으면 괜찮을듯 했다. (즉, 매 회 500mg x 3회/일 = 1500mg/일)

 

베르베린은 공복에 먹는게 좋다, 완전 빈속은 피해야 한다. 식중에 먹어라, 식후에 먹어라 등 추천 복용법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그때그때 달라요로 복용 중이나 일정 간격으로 나눠 먹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나중에 휴지기를 가져야 된다는 말도 있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딱히 부작용이 없으니 고민 중이나 시작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아직 때는 아니다.

 

아무튼, 음식/영양제 관리와 더불어 근력 운동을 하니 컨디션이 압도적으로 좋아짐을 만끽 중이다.

 

이상 근력운동(+몇몇 영양제 복용) 후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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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려은단 알약으로 된 비타민C1000을 샀다고 포스팅 했는데, 원래 부형제를 신경 안 쓰고 먹으려다가, 6g/일 메가도스를 할 경우 부형제만 약 500mg 매일 먹을 것 같아 고민이 됐다.

 

결과적으로, 부형제 매일 약 500mg 섭취가 건강 상 문제가 되냐 안 되냐 논의를 떠나, 그냥 파우더도 하나 구비해놓자고 마음 먹었다.

 

매일 총 6g 분할 섭취를 목표로 하되, 아직 파우더 제품은 배송 중인데, 절반은 알약으로 절반은 파우더로 먹던지 할 예정이다. 나중에는 그냥 파우더만 먹던가 -_-a

 

 

브랜드는 그냥 맘편하게 고려은단 메가도스 비타민C3000을 구입했고, 원래 '공식'을 좋아하는지라 그냥 판매자 고려은단몰(고려은단 헬스케어)에서 내돈내산으로 샀다.

 

천연비타민도 생각해봤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찾다가 잘 모르겠고 귀찮아서 그냥 고려은단으로 최종 결정.

 

참고로, 조사를 좀 하다보니 옥수수에서 추출했다고 해서 천연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한다. (당초 천연일거라 기대하진 않았으나 팩트 체크)

 

 

위 그림은 워낙 유명해서 비타민C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봤음직한데,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 중 적지 않은 수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을 발효/정제해서 만든 합성비타민C라는 사실.

 

뭐.. 몇몇 분들께서 1) 건강기능식품이냐 기타가공식품이냐, 2) 원산지 영국이냐 중ㄱ이냐, 3) 첨가제(부형제)가 정말 0인가, 4) Quali-C 표기가 되어있냐, 5) 100%천연비타민C냐 합성비타민C냐 등을 따지는 것을 보고, 필자도 좀 고민을 했다.

 

또 표기 뿐 아니라, 원료를 가져와서 별도 공정을 거친다면 공정/공장 자체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당뇨 예방 관리도 열심히 하는터라 성분표(특히 당질/당류 등 식이섬유를 제외한 탄수화물)에 예민한데, 고려은단 제품의 경우, 3g에 탄수화물 3g이 좀 걸리긴 했으나, 기존 비타민C1000 알약 제품을 보니 1정 당 탄수화물 1g이 표기된 것을 보고, 제품 자체가 많이들 잡수시는 1알 1g의 3배인 3g이니까 탄수화물 역시 3x인 3g이겠구나 싶었다.

 

시판되는 다른 브랜드 비타민C3000 제품 중에 탄수화물 0g인 것도 찾긴 했으나, 그냥 주관적/개인적 판단으로 고려은단으로 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5가지에 대해 필자의 판단/결정 프로세스를 공개하겠다.

 

1) 건강기능식품이냐 기타가공식품이냐?

 

둘의 차이를 검색했고, 무슨 말인지 이해되긴 했으나, 비타민C에 한정한다면 Quali-C 등 다른 인증마크도 판단 기준이 되기 때문에 저게 중요한가.. 고민을 많이 했다.

 

최종적으로는, 어차피 정보 제약이 존재하기에, Quali-C 마크가 있는 비타민C에 한정한다면 둘이 무차별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그냥 건강기능식품으로 표기된 것으로 결정했다. (기타가공식품보다 건강기능식품 표기가 더 낫다 아니다를 판단하게 아니라, 잘 모르겠어서 아예 판단 유보)

 

2) 원산지 영국이냐 중ㄱ이냐?

 

이 또한 무차별 하다고 많이들 하는데, 정보 비대칭성 등 위와 비슷한 이유로 귀찮아서 가격차가 좀 있어도 그냥 영국 쪽으로 기울었다.

 

3) 첨가제(부형제)가 정말 0인가?

 

이건 중요했다. 알약 제품을 이미 샀음에도 메가도스를 위해 파우더를 추가 구입하려는 핵심 이유였으니까. 하지만, 많은 비타민C3000 제품들이 부형제 0을 강조했기에 중요도를 떠나 큰 고민 포인트는 아니었고, 다만 브랜드 신뢰도와 후기 등은 어느 정도 고려 대상이 되었다.

 

4) Quali-C 표기가 되어있나?

 

이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체감은 되지 않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랄까? 어차피 정보 제약이 있다면 그냥 표기된 것을 사자고 결정.

 

5) 100%천연비타민C인가 합성비타민C인가?

 

이건, 천연인줄 알았던 비타민C가 아니라 뭐가 섞인게 많을 수 있다 따라서 진짜 천연 100%(혹은 100% 근접)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렇다면 뭐가 (거의) 안 섞인 천연 제품이 뭐냐를 리서치 했고, 몇몇 제품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주관적/개인적 이유로, 그냥 옥수수 추출 합성비타민 중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브랜드로 결정. 합성비타민C에 대한 여러 루머가 돌던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일단 해당 루머들을 고려대상에 거의 넣지 않되, 참고 차원에서 섭취 후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복용 후기들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결정.

 

이상, 메가도스 비타민C3000 파우더(가루) 구매까지 개인적으로 무엇을 고려했는지에 대한 포스팅이었으며, 제품이 배송되면, 어느 정도 섭취한 후 복용 후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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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그렇듯, 필자는 이왕재 교수님의 비타민C 추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접한 뒤 비타민C 메가도스를 약 보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전에도 하루 1000~2000mg을 먹었다 말았다 하긴 했지만,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유튜브에 교수님을 검색하면 워낙 많은 영상들이 나오는지라 골고루 시청했다.

 

어느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하다가, 내돈내산으로 고려은단 비타민C를 구입했는데, 1알에 1000mg, 즉 1g이었다.

 

필자가 구매한 비타민C

 

이왕재 교수님에 따르면, 알약은 형태를 굳히기 위해 부영제가 들어있어, 순수한 비타민C 가루가 좋다고 하는데, 일단 스타트는 그냥 알약으로 끊었다.

 

이왕재 교수님이 과거 출연한 한 TV 프로의 영상을 보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이왕재 교수님께서도 고려은단 제품을 드시는듯 했다. (TV에서 드시는 비타민C 포장지로 추정컨데)

 

이왕재 교수님께서는 부영제가 없는 순수 비타민C 가루가 좋다고 하셨지만, 정작 가루 섭취가 맛 측면에서 먹기 쉽지 않아서 그냥 알약을 드신다고 했다. (요즘에는 어찌 드시는지 모름)

 

유튜브 댓글들을 보니, 많이들 식사 도중 2000mg(위 제품 기준 2알)을 먹는듯 했다.

 

하루 3끼 기준, 3끼x2알=6알(6000mg)을 많이들 추천하는 것 같아 필자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하루 2끼를 먹는 날은 4000mg, 3끼를 먹는 날은 6000mg!

 

들쭉날쭉한 용량이 필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공복 혹은 너무 소량 음식을 섭취한 상태에서는 비타민C를 먹고 싶지 않았다.

 

비타민C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은, 속쓰림, 역류, 설사, 결석(상대적으로 적은 수?) 등이 있는듯 했는데, 이왕재 교수님에 따르면, 설사를 할 경우 설사를 하지 않는 수준으로 용량을 낮췄다가 점차적으로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속쓰림/역류의 경우, 식사 후 섭취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보였는데, 식사 후가 아닌 식사 도중 섭취하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는듯 했다.

 

또한, 결석의 경우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비타민C를 고용량 섭취하는 경우에는 다른 계절보다 물을 더욱 많이 마시는 것으로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는듯 했다.

 

이왕재 교수님에 따르면, 결석이 생기는 사람은 비타민C가 아니더라도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한다.

 

 

자, 이제 필자의 비타민C 복용 후기 썰을 풀어보자.

 

지난 2주 간 매일 4~6g을 섭취한 후 느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효과는? (모두에게 동일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즉,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음에 유의!)

 

1) 소화가 평소보다 잘 됨. 좀 배가 빨리 고프다.

2) 자다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기 시작. 소변을 볼 경우, 양이 많아짐 (방광 건강 개선)

3) 야외에서 오르막을 오르는게 한층 수월해짐

 

부작용은? 필자의 경우 딱히 없었다. 식사 도중 먹는 것을 철저히 지켰고, 워낙 물도 많이 마시는 편이고.

 

아직 대장 건강까진 모르겠지만, 비타민C가 미세 기생충을 맛탱이 가게 하는 실험 영상을 본 뒤로, 해당 부분 또한 효과를 기대 중이다.

 

또한,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나 수은 등 중금속 배출 효과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효과를 보고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사람들의 비타민C 복용 후기를 보면, 뭔가 드라마틱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 시시하게 느껴지거나 실망감이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은 압도적인 건강 개선 느낌을 받지 못하더라도 항산화 작용과 미세 기생충을 맛탱이 가게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효능이라는 것이다.

 

고려은단 제품을 다 먹으면 아이허브에서 검색 조회되는 순수한 비타민C 가루로 넘어갈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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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충제 중 하나는 베르베린입니다.

 

베르베린은 베르베리다과에 속하는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알칼로이드 화합물입니다.

 

베르베린이 추출되는 일부 식물에는 유럽산 바베리, 금실, 오리건 포도, 강황나무, 펠로덴드론 등이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쓴 노란색의 화합물이며, 흥미롭게도, 이 화합물은 구강으로 섭취할 때만 효과적입니다.

 

출처: 구글 검색. 다양한 베르베린 제품들.



현재, 베르베린은 여러 질병과 감염을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천 년 동안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법으로 중ㄱ 등의 나랑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왔죠.

베르베린을 섭취하면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류로 들어갑니다. 

 

이후, 신체의 여러 세포로 운반되어, 신체의 특정 효소와 단백질의 반응을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합니다.

베르베린은 세포 내의 여러 암 경로를 표적으로 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갖는다고 합니다.

 

즉,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암세포의 확산 또는 전이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베르베린의 작용은 암세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지질/지방 세포의 분해와 항염증 효과가 있고, 혈당을 감소시키며, 잠재적으로 체중과 뱃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며칠 복용으로 베르베린의 효과가 바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연구들은 최소한 3개월 동안 복용할 때 베르베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비만에 대한 베르베린의 영향에 대한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세 번, 매 회 500mg의 베르베린을 섭취하면 현저한 체중 감소가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위 연구에서 3개월 간 베르베린을 하루 세 번, 매 회 500mg 섭취한 참가자들이 최소 2kg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지방의 경우 평균 3.6%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흥미롭게도, 이 연구는 베르베린 3개월 복용 이후 혈중 지질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참가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적으로 12.2% 감소했는데, 이는 상당한 수치입니다.

 

트리글리세리드 또한 23% 감소했다고 합니다.

 

상당한 체중 감소 없이도 콜레스테롤과 지질을 낮추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및 뇌졸중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우 유망한 결과를 가진 또 다른 연구는,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BMI)를 감소시키는데 매 회 300mg의 베르베린을 12주 동안 하루에 세 번 복용하는 것의 효과를 조사했습니다. 

 

연구 결과 베르베린이 치료군의 BMI 31.5에서 27.4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I 30 이상이면 비만이고, BMI 25~29이면 과체중입니다.

연구 결과는 단 3개월 만에, 보충제인 베르베린이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BMI를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가자들이 베르베린을 복용할 때 식습관 포함 생활 습관을 기존과 다르게 할 것을 따로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연구는 큰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베르베린을 단독으로 복용해도 강력한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죠.

이 두 연구를 바탕으로 체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BMI) 등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최소 12주 또는 3개월 동안 베르베린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연구 모두 매우 작은 표본 크기만 수집했기 때문에 결과를 해석할 때는 여전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보다 광범위한 임상시험에서 결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죠. 

 

또한, 베르베린으로 치료된 사람들의 BMI, 체중 감소 정도 및 지질 바이오 마커의 변화를 결정하기 위해 비교/플라시보 그룹을 사용하여 유사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체중 감소 및 기타 대사 변화의 중요한 변화가 발생할 때까지의 시간은 또한 베르베린 투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사람마다 그 효과성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베르베린의 부작용으로는, 위가 약하신 분들의 경우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베르베린은 설사를 멈추는데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베르베린을 먹고 오히려 설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듯 합니다.

 

한편, 적지 않은 사람들이 베르베린에 대해 딱히 부작용을 못 느낀다고 합니다.

 

케바케(케이스바이케이스)이므로, 부작용은 각자 전문의 가이드라인 하에 적절히 관리/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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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관리하시는 분들!

 

우유는 왠지 달지 않게 느껴져, 또 단순히 지방 위주일거라 착각해, 쭉쭉 들이시킨 분 계시나요?

 

달달한 음료 대신 우유를 선택했다고 안심하셨나요?

 

결론부터 적자면, 우유는 혈당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결코 좋지 않습니다.

 

 

우유는 유당이 들어있어 혈당 관리하시는 분들이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즉, 혈당 관리를 엄중하게 하시는, 제2형 당뇨 위험에 노출된 분들은 우유를 피해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는 것이죠!

 

유당불내증이라고 있는데, 우유 먹고 유당 분해가 안 되시는 분들이 겪는 복부팽만, 설사 등의 증상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없으면 유당이 분해되는 것 아니냐 하실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분해가 된다고 또 소화가 된다고 제2형 당뇨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밥은 소화가 안 되서 제2형 당뇨 위험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겠죠. 탄수화물 중 특히 당질 때문입니다.

 

독자: 그럼 락토프리 우유는요?

 

락토프리 우유도 마찬가지로 제2형 당뇨 리스크에 심각하게 노출된 분들에겐 위험할 수 있죠.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 분해 효소로 유당을 분해해서 만든 우유입니다.

 

문제는, '유당'이 없다고 혈당이 안 오르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당이, 포도당과 갈락토스(galactose)로 분해된 상태이기 때문에, A라는 적이 B,C라는 적으로 바뀐 형태라, 어차피 당은 오릅니다.

 

아니, 오르는 정도가 아니라, 유당은 최소한 소화를 시키려고 노력이나 했지, 유당이 분해된 애들은 직빵 작용이라 상대적으로 혈당 스파이크가 더 수월하다는 의견도 많아 더욱 경각심을 가지게 됩니다.

 

독자: 그럼 유당이 있는 우유건, 락토프리건, 제2형 당뇨에 안 좋나요?

 

결론적으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진지하게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락토프리건 아니건 '우유' 자체를 피해야하는 음식으로 꽤나 유명합니다.

 

독자: 그럼 두유는요?

 

두유는 괜찮다고 하지만, 그냥 정말 콩과 물로만 갈아야 합니다.

 

천일염을 약간 넣어도 괜찮다고 하나, (약간) 짜게 먹어도 되나 안되나, 천일염은 다른 염에 비해 낫나 안 낫나 등에 관한 논의는 본 포스팅에서 차치하겠습니다.

 

 

참고로, '조금 덜 단' 두유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혈당 관리를 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두유에 단 성분이나 기타 첨가제가 왠만하면/아예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콩을 갈아먹는 것 보다 그냥 먹는게 낫지 않냐 하는 의견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일단 나중을 기약하겠습니다.

 

다만, 일반 우유, 저지방 우유, 락토프리 우유, 셋 모두, 혈당 관리를 진지하고 엄중하게 하는 사람들에겐 반드시 피해야할 음식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는 점이 핵심이고, 셋을 먹느니, 두유를 먹으라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이죠.

 

단, 두유는 오직 콩과 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 설탕 넣은 단 두유는 당뇨 위험에 심각히 노출된 분들에게는 굉장히 안 좋다, 또한 연계하여 깨끗한, 달지 않은, 이상한(?) 첨가제를 넣지 않은 두부 섭취는 괜찮다 정도로 본 포스팅을 마무리짓겠습니다.

 

*두부에는 응고를 위해 염화마그네슘, 글루코노델타락톤 등, 꼭 앞의 2개 첨가물이 아니어도 식품첨가물이 존재할 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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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블랙엘더베리가 면역에 매우 좋다는 소리를 듣고 직접 먹어보기로 했다.

 

복용한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됐다.

 

얼마전까지 잘 몰랐는데, 유튜브에서 친한미국약사라는 채널을 보고 연구/조사 끝에 구입하게 되었다.

 

당초 어떤 제품을 살까 하다가, 아이허브에서 검색해보니 네이처스(네이쳐스) 웨이 제품이 눈에 띄어, 큰 이유없이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

 

 

며칠 기다리니 드디어 도착.

 

캡슐에 진보라색 가루가 들어있는 형태인데, 냄새를 맡아보니 썩 좋진 않았다.

 

몇몇 후기들을 보니 향에 대해 나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 원래 그려려니 했다.

 

상한게 아니면 됐다.

 

아침 저녁, 각 2알씩 복용했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 들었다.

 

그동안 트랜스 레스베라트롤만 복용했는데, 블랙엘더베리를 추가한 것이 매우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전자는 시르투인1을  활성화시키고, 후자는 시르투인6를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약 2년 전부터, 연료로 사용되라고 트랜스 레스베라트롤과 NMN을 함께 복용했고, 메틸기 제공을 위해 TMG도 복용했다.

 

이제 블랙엘더베리를 추가했으니, 뭔가 뿌듯하다.

 

블랙엘더베리는 감기 예방에 좋다는 후기들이 많아, 먹고나니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C를 복용하며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비타민C 영양제와 상생이 맞지 않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는데, 이제 비타민C 영양제를 별도 복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 블랙엘더베리에 대해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는데, 사람마다 다른듯 하다.

 

다른 얘기이지만, 일전에 NMN을 주문한 donotage라는 곳에서, 어떤 유명한 사람이 메트포르민(Metformin) 대신 베르베린(Berberine)을 복용하기로 했다고 홍보해, 베르베린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베르베린의 대표 부작용은 설사인듯 했다.

 

또한 베르베린은 영양제 섭취를 멈춰야 하는 휴지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많이들 논했다.

 

노화의 종말 저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메트포르민을 먹고 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추가하고 싶었지만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라 놔두고 있었는데, 그 대체제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듯 했다.

 

친한미국약사 채널에서도 메트포르민 처방을 해주지 않아 베르베린으로 대신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세히 조사했다.

 

제2형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케이스들이 꽤 존재한다고 알려진 베르베린 이야기는, 다음에 조금더 자세히 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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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에 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국은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어서, 특히 서양 대비 동양, 동양 중에서도 한국이 당뇨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미국만 보더라도 당뇨 환자가 폭발적인 수준이기에 그들 또한 당뇨 치료/예방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인들이 당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미국 당뇨 환자 관련 유튜브 영상들 하단에 있는 미국인 당뇨 환자들이 직접 쓴 당뇨 치료/예방 후기 댓글들을 보곤 합니다.

 

이게 꽤 볼만한게, 한 두달 경험한 단기적 후기가 아니라, 10~30년 장시간 동안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 성공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동양으로 돌아와, 일본도 당뇨 연구가 꽤 앞섰다고 알려져 있는데, 불특정 다수 미국인들의 수많은 제2형 당뇨 치료/예방 경험담들과 일치하는 내용이 많은, 한 일본인 당뇨 전문의가 쓴 책을 우연히 알게 되어 본 포스팅에서 간략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 책의 저자 마키타 젠지씨는 일본인으로, 당뇨 전문의입니다.

 

 

저자가 걸어온 길을 보면, 훗카이도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군요.

 

또, 미국 뉴욕 록펠러 대학교에서 당뇨병 합병증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어쩐지, 책에 유튜브 당뇨 관련 영상들에 댓글을 단 불특정 미국인들의 당뇨 치료/예방 경험담들과 일치하는 내용이 많더라니..

 

일치하는 내용이 많은 이유에 대해, 어차피 당뇨 치료/예방 방법론은 인체에 관한 것이니, 인종을 초월하여 전세계 공통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이는 '탄수화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정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주로 서양 쪽에서, 실제 당뇨 환자들 혹은 당을 적극적이며 성공적으로 관리해온 일반인들로부터 나온 추천 방법론이, 동양의 한 전문가로부터 동일하게 추천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특별합니다.

 

핵심은, 동서양 구분 없이 제2형 당뇨 치료/예방에 효과적인 것은 '식습관  개선' 및 지속적인 '전신 근력 운동'이며, 특히 식습관 개선의 경우 탄수화물을 줄이는 대신 대체 에너지원 공급을 위해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공통적으로 좋다는 것입니다.

 

'당연한거 아니야?' 싶을 수 있지만, 위 짧은 내용에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충돌하는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민감한 얘기는 빼고, 중요한 얘기만 하도록 하죠.

 

다시 저자 이야기로 돌아와서, 그가 진료한 환자만 20만 명 이상이라고 하니, 사실이라면 엄청난 숫자이군요.

 

저자는 미국에서 5년 간 연구를 진행하긴 했으나, 일본 도쿄 긴자 등 일본에서 주로 일본인 당뇨 환자들을 진료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따라서, 그의 방법이 일본인들에게 효과가 있었단 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에게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합리적 가정을 할 수 있겠네요.

 

한국인들 중, 흔히 '밥이 보약이다'라고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선조들로부터 내려온 뿌리 깊은 식문화 중 하나이기도 해서, 그것을 부정하는 것이 어떤 죄책감이나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즉, 하던대로 하고 먹던대로 먹되, 사실이건 아니건 지금까지 별 문제 없지 않았나, 문제가 좀 있다 하더라도 다른데 원인이 있는게 아닌가, 애써 외면하거나 혹은 일상이 바쁘고 귀찮아서 적극적으로 연구를 안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특히 흰 쌀밥이 최고다, 과식만 안 하면 된다 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런데, 과식을 하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흰 쌀밥을 먹는 것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반면, 쌀/면 등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위 책을 쓴 저자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주로 아래 주장을 한다고 합니다.

 

오해/편견 1) 지방은 좋은 지방이건 나쁜 지방이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늘려 위험하다?

=> 저자는 이에 대해, 좋은 지방을 적절히 먹을 경우, 해당 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은 10~20% 불과하다고합니다. 오히려,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바로 당 스파이크 -> 인슐린 과다 분비 -> 당을 중성지방으로 과다 축적 이라는 나쁜 사이클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즉, 고지혈증을 예로 들면, 고지혈증은 주로 '탄수화물(당)' 과다 섭취 때문에 오는 것이고, 좋은 지방을 과다 섭취해서 고지혈증이 오는 케이스는 훨씬 적다고 합니다.

 

오해/편견 2)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는데, 아예 안 먹으면 큰일난다?

=> 밥/면/빵/떡 등을 안 먹어도, 야채나 기타 많은 음식들에 탄수화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밥/면/빵/떡이 탄수화물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꼬집은 것이지요.

 

제2형 당뇨병 초기인 사람들은 보통 이런 생각들을 한다고 합니다.

 

'에이, 밥 한 공기 가득 채운 것도 아니고 70%만 채웠고, 난 야채 많이 먹는데?'

 

'국수 1그릇, 결코 많은 양 아니고 난 활동량도 많은데?'

 

'과자 1봉지도 아니고 1/3 봉지씩 며칠에 걸쳐 나눠먹는데 문제가 되나?'

 

그런데, 사람마다 케바케이지만, 일단 30살이 넘어가면 '적어 보이는 양'의 매일 누적이, 설령 일부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대변으로 찌꺼기가 배출된다고 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밥/면/빵/떡을 '배가 터지도록 왕창' 먹어서 문제가 되는 케이스는 당연하거니와,  '적게 먹는 느낌적 느낌'으로 안심하고 있다가 당 스파이크 횟수 누적으로 제2형 당뇨행에 올라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하니 경종을 울리는게 아닌가 싶군요.

 

또한, 밥 대신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라고 하면 난리 부르스를 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주장이 "밥은 야채와 함께 에너지원으로 쓰일 정도만 먹으면 되고, 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최악이야!"인데, 여기에는 2가지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1) 밥/면/빵/떡을 정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먹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문제가 될 정도로 먹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2) 고지혈증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에 기여하는 1등 공신은 주로 '탄수화물'이며 '좋은 지방'이 아닌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저자의 말에 큰 신뢰가 가지만, 본 포스팅은 어떠한 의학적 추천도 가이드도 아님을 명료히 합니다.

 

결국, 뭘 먹을 것인지는, 본 포스팅과 무관하게, 독자가 전문의와 협의하여 결정하는 것이며, 결정에 따른 결과 및 책임도 모두 독자에게 귀속됨을 명확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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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못 해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특히 중고등학생 때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수능도 중요하지만 내신영어, 즉 중간/기말 고사 때문에 머리 아파하는 학생들이 많다.

 

영어를 언어로서 진짜 잘해야 성적이 오를텐데, 체화가 쉽게 되지 않으니 골치 아픈 것이다.

 

자, 노하우 공개 들어간다. 이 글을 본 여러분은 사실상 운이 굉장히 좋은 것이다.


일단!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보통의 학생들은 교과서 영어 지문을 해석하면서 문법이나 단어를 공부한다.

 

예습을 하면 수업이 즐겁지만, 예습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업 시간 내내 조마조마하고 자괴감에 빠져든다.

 

그러다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자 이런 공부 방법을 버리고, 그냥 한글 소설을 읽는다 생각하고, 영어는 절대 보지 말고 한국어 해석만 읽어라.

 

한글 해석을 쭉 읽어나가면서 뭔 내용인지 익히기부터 해라.

 

절대 욕심 내지 말고, 한글만 쫙 읽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한국어 원어민이기 때문에 국어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한글로 된 이야기를 매우 잘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한다.

 

일단 영어 지문, 영단어, 문법, 이런건 보지 마라.

 

영어 교과서에 나온 한글 해석본만 쫙 읽어라.

 

가능하다면 미리미리 다 읽어둬라.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그 어떤 비난/비판도 쌩까라.

 

어차피, 어떤 형태로건 영어를 많이 접해야 실력이 늘 것이고, 그런 기회는 꼭 영어 교과서가 아니어도 충분히 많다.

 

영어를 왠만큼 하는 여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 사람들이 그리 말하는건 그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서다.

 

지금 영어를 완전 포기하느냐 마냐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이, 무슨 '진정한'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지문을 아껴두고 어쩌구 한단 말인가.

 

중요한 것은, 네임펜이나 컴퓨터용싸인펜으로 다 읽은 한글 지문에는 번호를 매겨라. 

 

순서대로 1, 2, 3, 4, 5 하는 식이다.

 

교과서 전체를 다 읽었으면, 집에서 컴퓨터를 켜고 엑셀이나 워드 같은걸로, 위에 적은 숫자 별로 자신만의 제목을 붙여라.

 

이미 있는 제목을 그대로 쓰지 말고, 자신만의 제목을 붙이라는거다. 그래야 기억에 남는다.

 

지문의 기준은 자신이 정하라. 짜투리 지문까지도 번호를 붙이려면 붙여라. 관계 없다.

 

이게 신기한게, 한국어로 전부 이해 완료한 내용은, 수업시간이건 언제건 나중에 처음 보는 영어로 접하게 되어도, 영어 단어, 문법, 구조는 이해하지 못할지언정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친숙함이 느껴지게 되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자, 두 번째는 교과서 전체 영단어를 쫙 외우는거다.

 

일단 문법을 잡으려고 하지 말아라. 단어부터 다 외워라.

 

욕심을 내면 안 된다.

 

단원 별로 정리된 영단어도 있을 것이고, 지문 중에 등장은 하지만 단어집에 없는 단어도 있을 수 있다.

 

전부다 별도 타이핑으로 정리하라.


2가지 말했다.

 

1) 교과서 전체를 한국어 지문만 쫙 읽고 이해한다. 지문 별로 번호를 붙인다. 이후 엑셀/워드 등으로 각 번호 별 자신만의 제목을 붙인다.

 

2) 교과서  전체의 영단어를, 이미 정리된 것이건 지문에는 등장했지만 정리되지 않은 것이건, 자신이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서 전부다 직접 엑셀/워드 등으로 정리하라.

 

일단 저 2개를 하면 엄청난 여유가 생기게 된다.

 

마지막 남은 것이, 문법과 문장 구조 파악인데, 이건 쉽게 되는게 아니다. 꾸준히 해야 한다.

 

따라서 본 방법론에 문법/문장구조파악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위 2가지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성적은 수직 상승할 것이다.

 

물론 문법/문장구조 파악은 최대한 이해하고 체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자 마지막이다.

 

3) 문제를 왕창 풀고 이해하라.

 

마지막은 생각보다 귀찮을 것이다. 보통 공부가 어려운 학생들은 문제풀이 자체에 염증을 느낀다. 그냥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고 해설을 보며 공부하는 행위 자체가 싫은 것이다.

 

어차피 진짜 영어를 잘하려면, input, 즉 독해/청해, 그리고 output, 즉 라이팅/스피킹을 겁나게 많이 해봐야 한다. 언어는 원래 노출된만큼 느는 법이다.

 

참고로 청해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listening comprehension, 즉 듣고 이해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영어권에서 살다온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것이다.

 

시험영어는 좀 다르지 않냐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시험 영어의 베이스 자체가 높다. 즉, 중상위권 정도를 먹고 들어가는 것이다.

 

다만, 영어를 원래 잘하는 사람이건 아니건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 출제 유형에 대한 감을 잡는데 시간을 쏟아야 진정한 고득점이 나오는게 일반적이다.

 

외국에 살다 오지 않은 순수 국내파의 경우에도, 다분한 노력을 통해 영어를 꽤 잘하게 될 수 있다.

 

특히 수능 영어 만점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어차피 위 3)에 해당하는 내용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맞으면 왜 맞았는지 틀리면 왜 틀렸는지 알아야 하는데, 그 자체가 이미 영어의 종합 능력치가 일정 수준 이상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문제풀이의 귀찮음을 극복해야 하는데, 이 모든게 다 되는 사람 같으면 굳이 이 글이 왜 필요하겠는가.

 

일단 1)과 2)라도 완벽하게 하자.

 

참고로, 영어를 진짜 잘하려면 1)과 같은 방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완전히 손놓고 포기하느니, 일단 1)을 통해 흥미를 붙여야 한다.

 

나중에 영어를 꽤 잘하게 되면, 1)의 방식은 버리는 것이 옳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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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걷기 운동을 많이 한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그러나 대놓고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헬스장! 헬ㅊ이 아니고서야 헬스장에 큰 애착이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헬스장 환복 프로세스나 특유의 땀 냄새, 런닝머신은 꼴도 보기 싫을 수 있다.

 

필자도 그랬다.

 

그래서 대부분 어렸을 때는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이용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헬스장은 쳐다도 안 보고 나름의 루틴으로 걷기 운동을 한다든지 혹은 특정 스포츠(골프, 테니스, 탁구, 레포츠 등)로 칼로리를 태운다.

 

물론 이 방식도 훌륭하다.

 

특히, 식후 일정 시간 이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당 스파이크를 일부 예방하는 훌륭한 역할을 수행한다.

 

밥 먹고 움직이면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속설도 있으나, 환자가 아니라면 천천히 걷는 것 정도는 보통 큰 문제가 없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은 필수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난 헬스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운영하는 지인/가족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

 

돈이 많다면 홈 헬스를 구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헬스장 중, 조금 규모가 큰 곳, 특히 근력 운동 기구가 다양한 곳을 선택해서 주 3회 이상, 되도록 주 5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성별을 떠나서 말이다.

 

근육을 뻥튀기해서 근육인이 되라는게 아니다.

 

규모가 큰 헬스장은 다양한 근력 운동 기구가 있는 경우가 많고, 매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전신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당신 몸의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삶을 대하는 자세 자체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이는, 근력 운동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신호를 뇌에 계속 전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주기적인 전신 근력 운동이 당뇨 예방이 되는 것은 기초 상식이다.

 

유산소를 같이 해주면 좋지만, 이게 스트레스가 된다면 굳이 헬스장에서 유산소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좋다.

 

유산소는 평소처럼 산책을 한다든지, 헬스장 밖에서 소화하면 된다.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나이가 크게 안 느껴질 수도 있다. 몸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복잡하고 쾌적하지 않은 곳은 싫을 수 있다.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거주지 주변 가장 쾌적하고 근력 운동 기구가 많은 곳을 찾아볼 것을 강력 권장한다.

 

요즘, 적지 않은 회원들이 싫어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PT 영업도 잘 안 하는 곳이 많다.

 

혹시 누가 귀찮게 할까봐 헬스장을 안 가는 것이라면, 세상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해도 되지 않을까? 물론 케바케일수는 있다.

 

필자의 경우 오랜 과거에도 누가 PT 하라고 귀찮게 한 적은 없었다. 오히려 헬스 전문가들은 매너 있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

1) 쾌적한 헬스장에서 전신 근력 운동을 하는 것을 루틴으로 삼자. 단, 환자는 전문의 상담 하에 전문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자.

 

2) 헬스장을 가기 싫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적극적으로 마인드를 바꾸자.

 

3) 헬스장=런닝머신 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자. 유산소 하기 귀찮아 헬스장을 안 가는거라면 헬스장 밖에서 하면 된다. 헬스장은 근력 운동하는 곳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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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즉 Business Analyst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아래는 링크드인에 올라온 한 회사의 BA 모집 공고이다.

 

한 회사의 BA 모집 공고

BA는 데이터 엔지니어와는 차이가 있다.

 

BA의 기술스택으로 요구되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SQL, Python, R 등이 있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회사/부서/팀마다 다르지만, 주로 Python, JAVA, Linux, SQL, Apache Spark 등을 다룬다.

 

물론 이 외에도 Airflow 스케줄러나 백엔드 엔지니어링 단과 오버랩핑 되는 기술 스택 등 알아야 할 것이 많다.

 

또한, AWS, Azure 등 클라우드 단에서 데이터를 주로 처리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 소속 데이터 엔지니어 간 기술스택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시 BA 이야기로 돌아와서, 특히 BA는 SQL을 아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많은 학원에서 데이터 분석 취업 스쿨을 개최하고 있는데, SQL 교육이 포함된 경우가 많으나 주로 Python 위주의 교육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Python의 Pandas, Numpy 라이브러리는 데이터 과학에 있어 매우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

 

또한 머신러닝/딥러닝 등을 Python으로 구현하려면 당장 Keras, Tensorflow, Scikit-Learn 등 무엇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하며, 배워야 할 것이 참 많기 때문에 학원들 입장에서는 Python 교육에 많은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이미지 딥러닝 처리 외에도 자연어처리 교육을 시행하는 곳도 많은데, 제대로 배우려고 하면 만만치 않다.

 

하지만, Data Scientist가 아닌 Business Analyst는, 물론 회사/부서/팀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SQL을 아주 잘해야 한다.

 

물론, 취준생(취업 준비생)의 경우 일단 취업을 하고 봐야 하기 때문에, BA 실무보다는 BA가 되기 위해 어떤 관문을 뚫어야 하는지 우선순위로 알아보고 대비하는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많은 회사들의 BA나 유사 직무를 채용할 때 해커랭크 등의 제3자 사이트에서 SQL 코딩 테스트를 보게 한다.

 

코딩테스트는 대면으로 진행될 수도 있지만, 후보자 이메일로 링크를 보내 시행하는 경우도 많다.

 

한편, 다른 많은 사람들은 취업 관문도 관문이지만 BA가 실무에서 어떤 언어/툴을 가장 많이 쓰고 또 잘해야 하는지 무척 궁금해 한다.

 

하지만 회사/부서/팀마다 케바케인지라, 꼭 집어 대답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SQL과 Excel은 아주 '많이' 잘해야 한다.

 

R은 모르겠지만 Python도 잘하면 좋다. 그러나 적지 않은 BA들이 실무에서 Python보다는 SQL과 Excel을 사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참고로 한 일본 회사는 R을 가장 중시했다)

 

BI(Business Intelligence) 시각화 툴인 Tableau(태블로)나 Power BI(파워BI)를 잘 다루면 플러스 알파인데, 겉으로는 직관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복잡도가 있는 정보를 표현하려면 만만치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마케터들이 많이 하는 월 별 코호트(cohort) 및 리텐션(retention) 시각화를 Tableau에서 구현하려고 하면 꽤 많은 것들을 알고 또 신경써야 한다.

 

BA에게 요구되는 기술 스택.

 

회사/부서/팀마다 다르기 때문에 콕 집어 말할 수 없지만, 필자가 걸어온 길만 놓고 보자면, 단연코 SQL과 Excel이 가장 중요했다.

 

개인적으로, 두괄식을 선호하지만 본 포스팅은 미괄식으로 접근해보도록 하겠다.

 

도대체 왜 BA가 미래 유망 직업일까?

 

점점 더 많은 회사들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하고 있으며, 이는 ROI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BA는 현재 그 중심에 있다.

 

현직자들은 흔히, BA 데이터 분석 따로, 경영진 의사결정 따로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한다.

 

실제 뛰어난 BA는 의사결정까지 대신 해준다.

 

또한 유능한 경영진은 코드를 직접 짜진 않아도(못해도) 데이터와 코드를 바라보며 거짓 보고를 하는 중간 관리자들을 추궁하고 걸러내며 진실을 공유할 것을 압박한다.

 

이렇게 놓고 보면, BA가 미래 유망 직업이 맞다는 의견에 설득력이 실린다.

 

반면, 앞으로는 AI가 치고 들어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빠르게 지형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AI를 생각하면 BA가 미래 유망 직업이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자, 다시 한 번 묻자.

 

도대체 왜 BA가 미래 유망 직업일까?

 

Why?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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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처에서 마감시간 1분 전인 오후 4시 59분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다시는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도, 다시 또 같은 상황에 놓였네요.

 

완성도를 신경 쓰기는커녕, 무엇이든 그럴싸한 것을 제출하는 것만으로도 운이 좋다고 느낄 것입니다.

 

*시간의 압박에 시달리는 ADHD 성인 환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을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요?

 

ADHD와 함께 산다는 것은 평균치보다 압도적인 빈도수로 위와 같이 긴박감을 느끼며 사는 것일 수도 있겠죠.

ADHD는 풀어 쓰면,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입니다.
‘Attention’은 ‘주의/주목/집중’의 의미이고, ‘Deficit’은 결핍, ‘Hyperactivity’는 과다행동, ‘Disorder’는 장애를 일컫습니다.

ADHD는 아동들이 겪는 장애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성인에게도 자주 발견됩니다.

 

ADHD로 잘 알려진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는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성인에게 고통을 주지요.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는 어린 시절에 시작되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또는 이들의 조합으로 특징 지어지는 지속적인 장애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ADHD에 유의하자

사실 ADHD 진단을 명쾌히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는 ADHD가 종종 불안이나 약물 남용과 같은 다른 건강 이상 상태와 함께 발생해 때때로 여러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는데 있습니다.

 

ADHD를 앓는 일부 성인들은 그들의 생산성, 업무 관리 기술, 시간 관리에 대해 받는 부정적인 피드백의 어떤 ‘지속적인 순환/흐름’ 때문에,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거나 인생에서 무언가가 불충분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ADHD는 본질적으로 개인적 결함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는,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많은 관련 연구들은, 필요 시 의사의 정밀 진단에 따른 약물 치료를 병행하되, 특정한 ‘행동 전략’이 ADHD를 앓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그들의 집중력과 업무적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콜로라도 앤슈츠 의과대학은 ADHD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에 초점을 맞춘 성인 치료 그룹을 이끌고 있는데, 공식적인 ADHD 진단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집중을 하기 어려운 성인들을 돕기 위한 수많은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가장 효과적인 것 중 하나가 “아이젠하워 의사 결정 매트릭스”를 적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죠.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활용하라!
(To-Do 목록을 통한 우선순위 지정 및 실천)

‘아니, To-Do(할 일) 목록이라니, 그렇지 않아도 ADHD로 골치 아픈데 너무 귀찮은걸!’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막상 해보면 큰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To-Do 목록에서는 작업/업무를 관리하기 쉬운 부분으로 나눈 다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한 가지 유용한 접근법은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매트릭스는 “긴급성”과 “중요도”라는 2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작업을 사분면으로 나눕니다.

 

여기에서 잠깐!

 

사분면이라니 무슨 소리인가 하시는 분들!

 

아래에 이미지가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참고로 아래에서 3번째 이미지입니다.

 

내일 마감되는 프로젝트와 같은, 긴급하고 중요한 작업!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수행할 수 있는 요청과 같은, 긴급하긴 하나, 자신이 안 해도 되거나 자신에게 당장 중요하지 않은 작업!

 

장기 프로젝트와 같이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작업!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 의거하여, 위의 세 가지로 기본적으로 나눌 수 있고, 만약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면, 우선순위에서는 밀리게 되는 것이죠. (즉, 총 4개 파트로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한다는 것)

 

ADHD를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실제론 다른 사람에게 맡겨진 일이지만 자신에게 비공식적으로 혹은 소속팀 외적 차원에서 부탁이 들어왔을 때 자신이 적극 응하는 것과 같은, 조직 차원에선 긴급하지만 자신의 우선순위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일을 먼저 수행하도록 동기를 부여 받곤 합니다.

*타인의 도움 요청에 응하되, 자신의 긴급한 업무를 잘 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 이유는 뭐다?

 

일단, 애초에 자기에게 맡겨진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지식 및 기술로 다른 사람의 긴박감을 해결해주는 재미가 있고, 때로는 남들의 긴박감이 자신의 필요보다 더 중요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지식/경험을 추가로 쌓거나 기존 지식/경험을 견고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남들의 필요가 자기의 필요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겠고요.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돕는 것은 빠른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스트레스 받는 일(들)로부터 반가운 휴식을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감사의 호박에 중독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한편 아이젠하워 매트릭스는, 즉시 만족스러운 것 대신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우선시합니다.

 

아래는 작업의 우선 순위 수준을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네 개의 박스가 있는 아이젠하워 행렬의 그림입니다.

*융합두뇌대학교에서 다시 쉽게 풀어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

아이젠하워의 의사 결정 매트릭스는 사람들이 ‘중요성’과 ‘긴급성’의 수준에 따라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 제약 설정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ADHD 극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즉, 산만함을 제한하고 유혹에 대한 ‘장벽’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청소가 전부는 아니지만, 청소도 중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하는 동안 SNS는 꺼버리고, 업무용 메신저를 제외한 메신저는 로그아웃 시켜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업무용 연락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오지 않는다면, 스마트폰을 비행기모드로 바꿔 놓을 수도 있겠지요.

 

또한, 시각적 알림과 같은 신호를 설정해서, 간헐적으로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목표한 우선 순위를 자신이 준수하고 있는지 간헐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건.. 자의보다는 어느 정도 타의에 의해서 하는게 더 쉽긴 함 -_-a)

 

마감 직전까지 어떤 일에 집중하기 위해 기다리는 것은, 마지막 순간에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먹고 자는 것과 같은 다른 우선순위에도 영향을 주지요.

 

결국 이래저래 스트레스라는건데, 그럼에도 ‘회피’를 멈추고 단호한 결단을 통해 일단 ‘정면 돌파’를 하는게 심리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됩니다.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환경 구성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회피하고자 하는, 그러나 우선순위가 높은 작업이 있다면 “분산성 지연”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기간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5분 동안 일에 집중한 다음 5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지요.

*디지털 타이머 대신 모래시계를 활용할 수도 있겠다

이때 타이머를 설정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을 하는 과정에서 또는 잠깐 휴식을 취할 때, 1) 다른 관련 없는 활동들이 갑자기 급해 보이거나 2) 업무 우선순위 상 중요하지 않은 도움 요청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인의 업무적 부탁이 자기 능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 무언가 배움이 될 수 있다면, 자기 우선순위를 뒤로 하고서라도 타인을 돕고 싶은 어떤 욕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욕망을 경계해야 합니다!

 

남을 돕고 감사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은 물론 가치가 높고 늘 실현/실천해야 하는 덕목일 수 있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우선순위를 망칠 수 있음을, 혹은 망치진 않더라도 엄청난 고통이 뒤에 따를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고기를 직접 낚아주는 것이 아닌 낚는 법/기술에 대한 중요한 힌트 및 원포인트 레슨을 빠르게 주거나 혹은 대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소개해줄 수도 있습니다.

*고기 낚는 법을 제대로 전수 받은 자

늘 타인을 돕되, 자신의 역할을 등한시하지 않는, 스마트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갑자기 떠오른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 노트에 해당 작업을 적어 두었다가 나중에 수행할 수 있음을 상기하고 현재의 우선순위 업무로 돌아가십시오.

 

우선순위가 모두 소진되면, 이후 메모한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실제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작업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남을 돕되, 휴식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계속 이런 저런 일을 하다 보면, ‘번아웃’까지는 아니더라도 과도한 교감신경 흥분으로 불면증이 허덕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인적 네트워크 구축은 ADHD 극복에 큰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태블로(Tableau)를 잘 다루지 못하는데, 태블로로 복잡도 높은 데이터 기반의 시각화를 해야 하는 우선순위가 생겼다고 합시다.

 

이때, 태블로 기능 및 코드 로직의 복잡도와 해당 툴을 잘 알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하여, 그렇지 않아도 게으른데 ADHD 증상이 도지거나 악화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크게 결심하고 우선순위를 깊게 판다고 해도, 삽질로 허비하는 시간들이 무수히 쌓일 수도 있겠죠.

 

물론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장기적으로는 삽질모아 전문가가 될 수 있겠으나, 문제는 단기 데드라인입니다.

 

즉, 시간 제약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태산으로 향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은 물론 소중하다 – 데드라인으로 어택당하기(쳐mat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경우 주위에 도울 사람을 찾는게 쉽지 않겠지만, 평소 태블로를 잘 다루는 사람과 친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잘 구축해 놓았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일방적으로 도움 만을 받기 위해 가식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인생 사 상부상조라고, 자신도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실제로 돕는 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단, 타인을 돕는 데는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하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론)을 취하면서도 타인에게 직·간접적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다시 태블로 이야기로 돌아와서, 인적 네트워크 안에 있는 상대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상대 입장에서 위에서 다룬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에 의거하여 당신을 제쳐 놓을 수도 있겠으나, 상대가 고기를 직접 낚아주진 않아도 낚는 법에 대한 힌트를 당신에게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 입장에서 힌트를 제공하는데 소모되는 뇌의 회전은 엄청난(?) 것일 수 있으나, 정작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 것이 보통일 것이기 때문이죠. (상대는 해당 분야 전문가니까?)

하루 7.5~8.5시간 수면의 필요성! 일단 잠을 잘 자자

ADH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지정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오래 누워있어도 정작 잠이 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불규칙한 수면이 육체와 정신을 피곤하게 만들어 능률이 떨어지고 그저 쉬고 싶은 것이죠.

 

나름의 취침 스케줄을 세워,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또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좋은 수면 전략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육체를 버튼 OFF시켜 바로 잠에 빠져들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스케줄대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수면 몇 시간 전에..

 

담배, 카페인, 과식, 그리고 술을 피하는 것과 더불어 엄청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엄청나게 내달린 후 풀냄새를 맡으며 숙면을 취하는 말

과하지 않은 걷기 운동, 케바케(케이스바이케이스)이겠으나, 통상 1~2만보 정도 매일 걷는 것은 ADHD 증상을 가진 성인이 숙면을 취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어디든 좋다. 걷자 (단, 안전한 곳을 – 이왕이면 공기까지 맑으면 금상첨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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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치료는 원래 심리치료, 특히 대화치료 분야에서 나온 도구인데, 사람들이 무의식적인 감정이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놀이를 사용하는 심리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영어로는 ‘Play Therapy‘라고 합니다.

 

놀이치료에는 훈련된 상담 치료사가 내담자가 노는 동안 내담자를 관찰하는 것이 포함되는데, 참고로 내담자는 자신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본질적으로 놀이치료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소통한다는 생각에 따른 접근입니다.

즉, 아이들은 딱히 깨닫지 못한 채 무의식을 포함하여 그들 자신에 대한 것들을 놀이 과정에서 드러내게 되는 것이죠.

 

사실 아이들은 꼭 놀이치료가 아니라 하더라도 본디 놀이를 통해 세상과 교류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우곤 합니다.

그만큼, 놀이는 그들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자기 표현 수단인 것이죠.

 

매 놀이치료 세션은 보통 30-45분 정도 지속되는데, 국제놀이치료기구(PTI)는 놀이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71%가 긍정적인 변화를 겪거나 이로운 점을 보여준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흔히 하는 오해가 놀이치료가 어린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치료사들은 특히 아이들을 위해 놀이치료 기법을 자주 사용하지만, 때로는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플레이테라피협회(APT)는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치료를 돕기 위해 놀이치료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불안
우울증
행동 장애 또는 대립적(적대적) 반항성 장애(ODD)와 같은 행동 장애

놀이치료는 또한 성인들의 사별, 이혼, 또는 트라우마적인 경험과 같은 삶의 사건들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행동 문제를 도울 수 있습니다.

단, 보통 놀이치료는 아래와 질환들을 완전히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고 보조적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자폐증
ADHD
학습 장애

즉, 놀이 치료는 위의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화하는 것을 돕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놀이치료의 잠재적인 이익은 분노, 슬픔, 또는 트라우마에서 기인하는 행동 문제의 감소를 포함합니다.

 

놀이 치료는 또한 발달상의 차이를 가진 사람들이 일을 하거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도록 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놀이 치료를 시도하기를 원한다면, 공식 등록된 놀이 치료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플레이테라피협회(APT)가 이러한 자격을 발급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놀이 치료의 구체적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장난감을 이용한 일반적인 놀이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실제 장난감을 통한 놀이 치료는 어색함을 깨고 내성적인 아이들을 활동적으로 빠르게 변화시키는데 있어 무척 효과적입니다.

 

여기에는 인형이나 보트 등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밧줄, 장난감 총, 수퍼히어로 인물들 같은 경우 공격적인 장난감으로 분류되어 아이들의 분노와 적의 표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아이들의 놀이는 폭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보호의 필요성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치료사는 이때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상황을 만들도록 장려할 수 있습니다.

 

한편, 크레파스, 찰흙, 액체괴물, 레고와 같은 창의적 장난감은 아이들이 자신의 광범위한 감정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모래 쟁반 놀이에서 치료사는 아이에게 쟁반, 모래, 미니어처 장난감을 제공하여 장면이나 놀이 세계를 만드는데, 많은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굉장한 흥미를 느껴 적극 동참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치료사는 아이가 놀 때 그의 기분을 해석하려고 노력합니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치료사가 자신의 이론이 맞는지 시험하기 위해 연극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아이의 반응은 결국 치료사의 해석을 ‘강화’하거나 ‘거부’하는 데이터로 활용됩니다.

2. 게임 플레이

게임 플레이는 치료사들이 많은 어린이들,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게임의 규칙을 따르는 것은 산만한 사람이 주의를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게임은 또한 사회화 도구이며, 사람들에게 돌아가면서 패자나 승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3. 롤플레잉

드라마에서 역할을 연기하는 것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는 사건을 다시 떠올리는 대신, 상징적으로 정해진 서술에서 등장인물을 통해 사건을 다룹니다.

연극에서의 역할 및 연기는 그들이 내면의 결심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4. 이야기 듣고 읽기

이야기를 듣거나 읽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책 읽어주는 것을 편안한 자세로 듣거나, 내담자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깨우치고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지요.


구체적으로, 놀이치료가 “아이 vs. 성인”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에게 도움

2018년 소규모 연구에서는 20명의 자폐아를 대상으로 놀이 치료의 효과를 탐구했습니다.

 

2년 후, 아이들은 그들의 행동과 발달 기술에 있어 상당한 향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연구 저자들은 놀이치료가 자폐아들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놀이 요법이 광범위하게 효과적인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그룹의 어린이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2017년 초등학교 1학년 ADHD 학생 3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어린이 중심의 놀이치료가 집중력 저하, 침입적 행동, 반대적 행동 등 ADHD의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ADHD 아이들은 6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수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규모가 작고 ADHD의 세 가지 특정 사례에 초점을 맞춘 매우 작은 연구였기 때문에, 더 많은 아이들에게 놀이 치료가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ODD에 걸린 45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2019년 임상 실험에서, 아이들의 ODD 증상은, 치료를 받지 않은 것 대비 개인 및 그룹 놀이 치료 양쪽 모두에 있어 개선이 된다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ODD 어린이들은 8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 놀이치료 수업을 받았고, 본 놀이치료는 총 8주 간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ODD는 적대적(대립적) 반항성 장애를 일컫습니다.

2. 성인을 위한 도움

성인을 위한 놀이 요법의 이점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놀이치료는 특히 노년기의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합니다.

 

2001년 한 실험에서는 놀이 요법이 양로원에 있는 소수의 노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창작 글쓰기, 음악, 미술, 게임, 그리고 모래 쟁반 치료를 포함하는 놀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6-10주 동안 매주 1~2회 세션을 수행한 후, 참가자들이 겪은 변하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였다.
더 나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우울증의 비율이 더 낮은 것으로 보였다.
외로움을 느끼는 것과 같은 문제 해결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것은 데이터가 아니라 관측치에 기반을 두고 있어 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성인의 트라우마 대처 촉진에 있어, 놀이치료는 어른들의 방어적 태도를 뚫고, 보다 편안한 심리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2010년 미국상담협회가 발표했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이를 통해 성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트라우마 기반의 위협적인 주제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발달장애를 가진 성인들은 감정 표현을 위한 기회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놀이치료는 이들의 의사소통을 촉진해 정서적 안녕을 포함한 심리적인 건강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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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스마트폰만 쳐다보다가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어 차들의 경적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나마 화들짝 놀라기라도 한다면 다행인데, 신호가 바뀌었음을 알리는 큰 경적 소리에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그대로 걷는 경우도 흔하죠. (매우 심각..)

‘스마트폰 중독’은 영어로 ‘smartphone addiction’이라고 하며, 여기까지는 보통 고개를 끄덕이시는데, ‘휴대폰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두려움’이라는 뜻의 ‘nomophobia’라는 단어의 경우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아래를 보시죠.

NOMOPHOBIA = NO MObile-phone PHOBIA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흔히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의 부작용으로 불면증 혹은 자야 되는 시간을 놓쳐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꼽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사람들이 중독될 수 있는 ‘물질’과 ‘행동’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미국 정신의학 협회의 공식 매뉴얼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을 공식적인 중독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정신의학 협회는 1844년 창립된 정신과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오래된 학회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디지털 네이티브를 포함한 전 세대에 있어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 중독이 정확히 어떤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불충분하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럼에도 분명히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인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으로 인해 사람 간 관계가 소원해지는 케이스도 흔하게 목격됩니다.

 

분명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하고 있음에도, 중요도를 스마트폰에 두어 흐리멍덩하게 스크린 터치를 하고 있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 스마트폰 중독자들의 공통된 변명 중 하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대화인 줄 알았다.”라는 것이지요.

*차라리 둘 다 중독이면 최소한 싸우지는 않을지도?

많은 사람들은 잠에 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이것이 오히려 꿀잠으로 이어지는 케이스도 있지만 많은 경우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음 날 스케줄이 없다면야 생활 패턴이 깨지는게 문제지 그냥 동 틀 무렵 혹은 동이 튼 후 피로감이 몰려오는 시점에 냅다 자버리면 그만이지만, 오전 스케줄이 있음에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자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면 결국 강제 기상으로 수면 부족이 발생해 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하품 시전

스마트폰은 배터리 관리(?)를 통해 연중 무휴 24시간 켜져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지요.

거실 TV는 끄더라도 스마트폰 화면은 계속 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화면을 들여다보면서도 전원을 충전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위험성 논란은 본 글에서 차치)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도파민 급증 현상이 올 수 있는데, 사실 도파민은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어떤 즐거운 일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보상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지구촌 국룰?

도파민은 요즘 나쁜 평을 받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도파민이 급증하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잠재적으로 연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날 때, 우리는 다시 도파민이 급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패스트푸드에 비유하면서, 사람들이 패스트푸드 도파민에 감염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패스트푸드 (도파민 상승)
*중독성 있는 패스트푸드 (마찬가지로 도파민 상승)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쾌락에 대한 갈증이 더 많은 스마트폰에의 시간 할애로 이어지면서 중독 문제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죠.

 

스마트폰 메신저 앱으로 지인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는 것도 도파민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또한, 딱히 원하지 않는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업무적 대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발적인 사용과 비자발적인 사용의 총량은 어마무시한 사용량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죠.

스마트폰의 자발적 사용과 비자발적 사용의 총량은 어마무시한 최종 사용량으로 귀결

이런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에 착안한 “간헐적 스마트폰OFF” 혹은 “간헐적 스마트폰 안보기”가 있습니다.

해결책: 간헐적 스마트폰 OFF 혹은 간헐적 스마트폰 안보기

*출처: 서울PN

위 기사와 같이 스마트폰을 “1주일에 1번 1시간 끄자”라는 운동이 오래 전 전개된 적도 있는데, 꼭 이에 따를 필요는 없으며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등굣길 오프(Off) 하굣길 온(On)”이라는 운동도 있었는데, 아무튼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 등 걷기 운동을 하면서도 손에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구간을 정해서 ‘내가 저 구간에 도달할 때까지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보지 않겠다. 대신 주변 경관을 즐기겠다.’라고 마음 먹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안 보고 산책 즐기기를 시전 중인 두 사람

중요한 것은, ‘나는 원래 간헐적으로 스마트폰을 안 보는데?’라는 방어적 자세가 아닌,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또 누군가 강제하는 것이 아닌, 자의에 의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진실되게 자신의 습관 및 해당 습관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분석하고, 추가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타이밍을 포착해, 간헐적으로 스마트폰 전원을 아예 OFF 시켜놓던지 혹은 주머니나 기타 공간 등으로 치우던지 하는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론은 최근 계속 유행 중인 “디지털 디톡스”와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디톡스 음료

우리의 심신에서 디지털 독소를 빼자는 것이죠.

 

물론, ICT 및 AI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온오프라인 통합이 일어나고 메타버스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 보는 것이 과연 ‘중독’이 맞는지, 아니면 단순히 새로운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삶/생활의 연장선’에 불과한지에 대한 논쟁이 무척 뜨겁습니다.

*증강현실/혼합현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육체와 정신이 망가지는 느낌이 들거나 생활 패턴에 대한 근원적 죄책감이 있다면 해당 생활 패턴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의 소리를 진실되게 들어보자

죄책감 혹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에 대한 직감은 ‘1) 단순한 착각 혹은 2) 잘못된 주입식 교육에 의해 세뇌된 마인드’가 아닌, 겪고 있는 해당 이슈가 “찐”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한 마디로, 고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고쳐야 할 대상과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 펀더멘털의 변화로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변하는 것이라면, 각 상황마다의 ‘건강한 삶’에 대한 합의된 정의가 있을 것입니다.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도 지나치면 중독이지만, 만약 적당하다면 현재 사회 관념 대비 “권장할 만한 것”으로 합의를 이루어 강력 추천·권장되곤 한다 (만약 위 상황이 메타버스라면 어떨까?)

무조건적으로 대중을 따를 필요는 전혀 없지만, 방어적 자세나 편협한 태도를 버리고 자신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아래의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짓 vs. 진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은 명백한 개선이 필요한가? 객관적으로 나는 심각한 중독 상태인가, 아닌가.’

 

자신의 양심 앞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면서, 만약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면 핑계·변명을 앞세우지 않고 즉각적 개선을 위한 행동 수정 방침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강력 권장됩니다.

*중독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외치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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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관련 영어 표현을 장인정신 기반으로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about’일 것입니다.

 

그리고 about 대신 on을 쓰는 경우도 흔하지요.

 

예를 들어, ‘이 책은 피자에 관한 것이다.’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케이스로 영작이 가능합니다.

 

1) This book is about pizza.
2) This book is on pizza.

다만 아래 3)과 4)의 경우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3) I am about to eat pizza.
(나는 [곧] 피자를 먹으려 해.)

4) It is about 1am.
(약 새벽 1시야.)

 

물론 새벽 1시에 관해 굳이 뭔가를 논하고자 함이라면 ‘It is about 1am.’은 ‘(이것/그것은) 새벽 1시에 관한 것이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쓰는 경우는 드물겠죠.

 

빈도수가 높건 적건,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상황을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발화/작문하는 상대방의 의도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익히 잘 알려진 ‘~에 관해/관해서라면’을 실제 영어 원어민들은 ‘about/on’으로 많이 쓰지만, 발화하는 상황이나 글의 분위기 또는 문맥[context]에 따라 아래 소개될 다른 표현들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다만, 동의어 상호 간 언제나 완전대체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기에, 지속적으로 각 어휘가 쓰이는 구체적 상황을 통해 체화해야 합니다.

 

서로 간 완전대체제가 아니라는 것은, 많은 동의어들이 그렇겠지만, 각자가 모두 100% 일치하는 의미와 용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의미가 일치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하나, 100%가 아니라는 것)

 

예를 들어, ‘This book is as for pizza.’는 이상합니다.

 

‘as for’는 ‘~에 관해서라면(또는 ‘~의 경우’ 등)’에 해당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 문장처럼은 거의 안 씁니다.

 

이것은 ‘in regard to’, ‘as regards’, ‘with regard to’, ‘regarding’ 등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로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실제 예문을 통해 그 느낌을 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전체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공개하겠습니다.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 about
= on (단, 여러 뜻이 있음)
= as to 
= as for 
= with regard to 
= in regard to 
= in regard of
= as regards 
= as respects
= pertaining to
= in relation to
= relative to

보통 about이나 on 또는 as to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나머지도 알아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특히 외국(계) 회사에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할 때는 in/with regard to, as regards 등도 상당히 자주 쓰입니다. (스피킹+이메일 모두)

 

비단 회사가 아닌, 회사 밖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As regards pizza, I am an expert.
(피자에 관해서라면, 저는 전문가입니다.)
= In regard to pizza, I am an expert.
= With regard to pizza, I am an expert.

 

여기에서 또 많이들 하시는 질문이 ‘as regards‘에서 마지막 ‘s’가 붙었듯 in regards to나 with regards to도 되는지 여부인데, s를 붙이는 경우는 분명 존재하지만 붙이지 않는 빈도수가 더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붙이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말씀하시는 언어 학자 분들도 꽤 되시지만, 정문법이냐 아니냐를 딱 잘라 카테고리화 시키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with regard to’ vs ‘with regards to’ 사용 빈도 (출처: 구글 Ngram [Literature] 통계)

 

그럼에도, 만약 s를 붙이면 틀린 것이냐? 추가 질문을 하신다면 틀렸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영어권 원어민들이 in regard to와 더불어 in regards to를 실제로 쓰고 있고, ‘wrong (틀린)’이 아닌 ‘inferior (열세의)’로 보는 시각이 더 정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less commonly used (덜 흔하게 쓰이는)’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위 구글 Ngram 예시와 같이, 구글링 등을 통해 찾아 보면 각 표현 별 영어 원어민 사용 빈도에 대한 통계 자료가 상세히 나와 있으나 본 포스팅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as regards’에서 뒤에 s를 빼고 as regard는 안되는지 여부를 질의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역시 마찬가지 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즉, 빈도수 기준 as regards가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이것도 시기/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as regards’는 ‘as respects’로 대체할 수 있는데요, 학자에 따라 이견이 있지만, 후자는 전자에 비해 역시 ‘less commonly used’ 즉, 덜 쓰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지만, 의미도 용법도 빈도수도 차이가 있지만 몇몇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어휘 및 표현을 제외한다면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 about
= on (단, 여러 뜻이 있음)
= as to 
= as for 
= with regard to 
= in regard to 
= in regard of
= as regards 
= as respects
= pertaining to
= in relation to
= relative to

*주의: 서로 간 의미가 언제나 100% 일치하거나 용법/사용환경이 100% 동일한게 아니라는 점에 유의

 

보너스(?) 예문을 몇 개 더 보여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I have nothing to say in regard to your opinion.
(너의 주장에 대해 나는 할 말이 없다.)

With regard to what you said, my answer is no.
(너가 말한 것에 대해, 나의 답은 아니오야.)

There will be policy changes pertaining to work from home.
(재택근무에 있어[대해] 정책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What are the results of studies in relation to IoT and cloud service?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한 연구의 결과들이 무엇인지요?)

Who are the stakeholders relative to this case?
(이 케이스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누구인지요?)

이 외에도 빈도수가 높으면서 소위 정문법에 해당하는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관련 영어 표현들이 추가로 더 있지만, 일단 본 포스팅에서는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반드시 각종 영영사전 학습, 구글링 등 추가 예문 탐색 등을 통해 각 표현 실 용례를 익히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한 가지 희소식은, 뭐가 너무 많아 보여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화가 되고 각각에 대해 쓰임이 구분이 된다는 점입니다. 

 

익숙해지는데 있어서 초기 장벽만 잘 넘기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추천 드릴 수 있는 방법은, 평소 친구들과 대화할 때 “너가 (방금) 말한 것에 관련해서라면,~”을

 

“In regard to what you said,~”
혹은 “As regards what you said,~”
혹은 “With regard to what you said,~”

 

등으로 대체해서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학습에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직접 쓰긴 했지만 내용의 퀄리티가 높은 편이니 지인들과 본 글의 링크를 많이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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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경우 무조건 매일 밖에 나가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걷고 또 걸으라는 조언을 드립니다.

 

되도록, 차가 다니지 않고 공기가 좋은 산책로면 더욱 좋습니다.

 

공원이든 하천 산책로이든 걷고 또 걷다 보면 호르몬 변화가 됐건 꿀잠이 됐건 어떤 형태로건 반드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영어로 ‘depression’ 혹은 구어체로 ‘the blues’라고 하기도 합니다.

 

추가로, ‘산후 우울증’은 ‘postpartum depression’ 혹은 ‘postnatal depression’이라고 하며, 아기와 관련된 우울증이라 해서 ‘baby blues’라 불리기도 합니다.

“She’s fallen into depression.” 혹은 “She’s got the blues.”
(그녀는 우울증에 빠졌다.)

하루 최소 30분 이상, 최대 무릎/발/허리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만큼, 구두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되도록 가방은 매지 않고, 매더라도 가볍게 매고, 걷고 또 걸으며 힘들고 슬픈 일들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미래 지향적인 생각들을 하세요.

 

눈물이 나면 나는 대로 웃음이 나면 나는 대로 걷고 또 걸으십시오.

걸으면서 의도적으로 “하하하!” 하고 밝게 웃는 것도 좋습니다. (부끄러우면 주위에 사람들 없을 때 -_-a)

 

그렇게 걷고 집에 도착하면 샤워를 한 뒤 잠깐 휴식을 취했다가 딱 3분 간 하루 중 감사했던 일들을 글로 적어보세요.

 

물론 길어지면 1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랜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 투자해야 지속 가능 할테니까요.

 

감사했던 일은 한 가지도 좋고 세 가지, 다섯 가지도 좋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적을 필요 없이, 단순한 문장들이면 됩니다.

예를 들어보죠.


“오늘 회사에서 엑셀 vlookup을 배워 업무력이 향상됐다. 회사를 다닐 수 있기에 배우면서 돈도 벌 수 있다.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
“산책하다가 좋은 꽃 향기를 맡았다. 귀가길에 좋은 산책로가 있어 큰 행운이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단, 적는 방식은 “1) 오늘 있었던 구체적인 좋은 일/사건 + 2) 해당 일/사건이 발생한 혹은 발생 가능했던 이유 + 3) 현재 나의 감정/기분/느낌”이면 좋습니다.

 

손글씨면 좋겠지만,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해서 각종 문서나 블로그 혹은 메모앱 등에 간단히 적어도 관계 없습니다.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세 가지 좋은 일들과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함께 적는 것은 장기적으로 행복감의 증가와 우울증의 감소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하자면, 좋은 일들에 대해 내가 어떻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마지막에 적어줄 것을 권장 드립니다.

 

즉, 좋은 일 1개 당 총 3단계로 적는 것이지요.

펜실베니아 대학 해당 연구에서는 1개월 간 매일 밤 세 가지 좋은 일들과 그 원인을 적은 참가자들을 실험이 끝난 후 몇 달 간 추적 조사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참가자들은 실험을 시작할 때보다 더욱 큰 행복감과 급격히 줄어든 우울함을 느꼈다고 보고했습니다.

요점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 나는 부분에 집중하는 대신, 삶의 좋은 부분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처럼 반드시 매일 3가지를 적어야 하냐, 1가지만 적으면 효과가 약하겠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론 3가지를 적으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요는 1가지라도 꾸준히 적는 것입니다.

 

우선 시작은 1가지만 적는 것으로 하시고, 익숙해지면 늘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 1가지를 적더라도 3단계로 구성된 작문 방식을 따르는 것입니다.

 

즉, 앞서 언급한 대로, “1) 오늘 있었던 구체적인 좋은 일/사건 + 2) 해당 일/사건이 발생한 혹은 발생 가능했던 이유 + 3) 현재 나의 감정/기분/느낌”의 형식으로 적어주는 것이지요.

자신의 삶에 항상 감사를 표명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긍정의 사건들에 대해 어떤 긍정의 감정들을 갖고 있는지 글로 적어나가는 행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거대한 동력으로 작용해 삶을 긍정의 방향으로 이끌어나간다고 합니다.

 

놀라운 현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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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명사 analogy는 비유, 유사점 혹은 유추 등의 뜻입니다.

 

즉, 어느 두 가지가 특정 측면에서는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줄 때 사용하거나, 유추, 즉 동일하거나 비슷한 종류의 것들에 기초하여 다른 것을 미루어 추측하는 일을 일컫습니다.

 

아래 예문을 보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scientist drew an analogy between the human brain and an electric circuit.”
(그 과학자는 인간의 뇌를 전기 회로에 비유했다.)

“The student is very good at learning new things by analogy.”
(그 학생은 유추를 통해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을 매우 잘한다.)


구체적으로,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analogy’, ‘metaphore’, ‘simile’, ‘allegory’, ‘parable’ 및 ‘exemplification’ 각각의 차이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러가지 분류 방식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ANALOGY를 상위의 부모(parent) 노드로 하여, 그 자식(child) 유형들, 즉 하위 분류로서 METAPHORE, SIMILE, ALLEGORY, PARABLE, EXEMPLIFCATION을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참고로 노드[Node]는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에서 유래된 용어인데, 어떤 네트워크에서 한 데이터 포인트나 장치 등을 일컬으며 타 분야로 의미가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은 위의 분류에 의거해서 설명합니다.


비유/유추(=ANALOGY)

 

비유/유추는 가르치는 도구로서 상당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특히, 유추에 의한 추론은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 중심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에 기반한 유추는 새로 학습하게 되는 낯선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Analogy의 유형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Analogy Type1: Metaphore(은유)

은유는 직유와 다르게 ‘~처럼’이나 ‘~와 같은’ 등의 표현이 아닌, “내 뇌는 컴퓨터다.”와 같이 ‘A=B’의 형태로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바로 이어서 직유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Analogy Type2: Simile(직유)

직유(simile)는 ‘~처럼’이나 ‘~와 같은’ 등의 표현, 즉, ‘like’ 또는 ‘as’ 등의 연결 단어를 사용하여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두 사물의 유사점을 이해하고 새로운 인지적 연계를 만드는 작업이라는 측면에서는 은유와 유사점이 있으나 그 표현 방식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Analogy Type3: Allegory(알레고리/우화/풍자)

알레고리는 등장인물, 이미지, 그리고/또는 사건 등이 상징으로서 작용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상징은 더 깊은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도덕적 진실이나 정치적 또는 역사적 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Analogy Type4: Parable(우화)

비록 더 응축되어 있기는 하지만 알레고리와 유사한 ‘parable’은 교훈이나 교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어로 번역 시 ‘allegory’와 ‘parable’이 똑같이 ‘우화’로 번역되기도 하는 이유는 둘 간 유사점이 짙기 때문입니다.

Analogy Type5: Exemplification(예시)

예시는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Analogy’는 특히 문학에서 매우 중요하며, 모든 문화 및 시대의 문학에서 많은 형태로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떤 사물들의 유사점과 차이점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개념들 사이의 결합 요소들을 확장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고 합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은 ‘Analogy’를 ‘공유된 관념 혹은 추상적 개념 (=shared abstraction)’ 이라고 부르며 이론화시켰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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