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다가 엄청난 장관을 만났습니다.

약속장소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어느 예술 작품 위로, 노을의 중심에 위치한 붉은 태양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롯데월드타워가 그 모습들을 드러냅니다.

 

 

몇몇 이들은 본 작품이 나이키라는 기업과 (아마도) 아무 관계 없는데도 그냥 나이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넓은 공간에 위치해있다는 이점과 더불어 뚜렷한 디자인 특색 덕에, 만남의 장소로도 요긴하게 쓰여, 보통 "나이키 앞에서 만나~" 식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공식 명칭은 "88 서울올림픽 (Seoul 88 Olympics)"이며 마우로 스타치올리님의 작품인듯 하군요.

 

 

저도 본 작품을 셀 수 없이 많이 마주치긴 했지만 공식 작품명을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바닥과 맞닿은 부분은 위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것이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Singularity)"을 연상하게 하는군요.

 

 

기하급수적 증가세의 첨예한 디자인.. ㅎㅎ

 

 

영상으로도 한 번 만나볼까요?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