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기의 스크린을 바라봐야만 하는 시각적 상호작용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태블릿PC, 스마트폰, TV, 핸드헬드 비디오 게임, 노트북, 데스크톱 등은 모두 눈의 피로, 두통, 건조한 눈 그리고 때로는 흐릿한 시야를 유발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의 시각적 상호작용을 필요로 합니다.

 

 

 

 

더군다나, 평균적으로 매일 이런 디지털 기기들을 눈으로 바라보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포브스 기사에 따르면 Z세대의 73%가 SNS나 메신저 등 디지털 기기의 화면을 통해 친구나 가족과 소통하고 있고, 이어 게임(58%) 등을 위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고 있는데, 모두 촉각·청각 등과 더불어 특히 화면을 쳐다보는 시각적 상호작용과 관련이 깊습니다.

 

 

위의 경향성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눈 건강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Z세대 (출처: 위키백과)

 

 

 

컴퓨터 시력 증후군에 의한 건안 증상에는 눈의 피로, 안구 자극, 빨개짐, 흐릿하거나 이중 시력 등이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로부터 나오는 고에너지 가시광선(HEV)의 짧은 파장은 눈과 피부, 수면 패턴을 파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 장시간 쳐다볼 경우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HEV는 우리에게 "블루라이트"라는 단어로 더 친숙한데, 둘이 완벽히 동일한 개념인지에 대한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두 단어를 상호교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400~450nm보다 약간 넓은 영역인 380~500nm를 HEV(블루라이트) 영역으로 보는 경우도 많다 (출처: 위키백과)

 

 

전문가들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는 우리의 뇌를 낮이라고 생각하도록 자극하기 때문에 우리의 수면 사이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수면 부족을 유발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직접적으로 눈 건강에 타격을 입히기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기기에 더 많은 시간을 쓸수록 우리는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활동을 덜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8~9세에 매일 실외에서 거의 시간을 보내지 않은 아이는, 여름에 하루 3시간 이상 실외에서, 겨울에는 매일 1시간 이상 실외에서 보낸 사람보다 15세에 근시가 발병할 확률이 40% 더 높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실내라고 꼭 디지털 기기 화면을 쳐다보고 실외라고 그렇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인 무게 중심에는 확연한 경향성이 있습니다.

 

 

 

 

야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햇빛과 직접 접촉하는 것은 근시 진행을 늦출 뿐만 아니라 비타민 D의 합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자외선은 여러모로 피부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의 경우 그 효과성에 대한 논의가 핫한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장 블루라이트 필터나 f.lux, 블루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 앱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단순히 빛의 세기를 줄이는 것 대비 눈이 더 편안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장 좋은 것은 디지털 기기 화면을 거의 안 쳐다보는 것이겠으나, 현실적으로 이것이 힘든 경우, 블루라이트 필터나 빛의 밝기 줄이기 혹은 시간을 정해서 의도적으로 눈을 감아서 쉬게 해주기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비단 알려진 방법 자체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닌 실제로 자신이 느끼기에 눈이 무엇이 편안한지 연구하는 것이 중요함) 주의를 기울이고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끝.

 

반응형

+ Recent posts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