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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융합두뇌대학교 3운영자 명랑두뇌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과 피부의 관계 및 여드름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 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집 안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검색이 구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잘 꾸며진 집 안 사무 공간


한편, 외출 시간이 줄어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느끼는 케이스들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피부과 전문의 덴디 엥겔만 박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이 코르티솔을 많이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 코르티솔 호르몬은 피지 분비선을 지나치게 자극해 피지를 많이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를 자극해 피부에 좋지 않다

 

피지는 우리의 모공 속에 축적되어 많은 박테리아를 가두어 피부 발작을 일으킬 있다고 하네요.

 

코르티솔 (출처: 위키백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 동안 사춘기 등 어느 특정 시기에만 여드름이 번지는 것을 경험하지만, 라이프스타일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일정 수준 이상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면 여드름을 포함하여 피부에 이상 신호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 이미지


즉, 스트레스의 증거가 피부에 나타날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은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여드름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 2017 임상 연구 결과, 인지 스트레스 척도(PSS. Perceived Stress Scale)를 기준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참가자는 여드름 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의 증가는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모공을 막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즉흥적인 여드름 발생의 가능한 원인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의 양을 조절하는 도움이 되는 명상(=meditation)과 같은 실천을 제안했습니다.

 

명상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낮춰 결과적으로 피부 건강에 좋다고 한다

 

명상은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에 있더라도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실내에 있을 때 몸을 많이 움직여주는게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집에서 피부를 돌볼  특정 음식이 피부를 악화시킬  있기 때문에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연어나 아보카도처럼 자연적으로 항염증 성분이 있는 음식이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아보카도의 모습


엥겔만 박사는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들이 혈당을 상승시키고 피부에 좋지 않은 호르몬을 유발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그는, 건강한 지방,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 견과류, 씨앗, 요구르트 같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를 탈진으로부터 유지하는데 도움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여드름이 났을 경우 인위적으로 여드름을 짜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엥겔만 박사는 여드름을 짠 뒤 피부가 회복되는데는 보통 1일에서 7일이 걸릴 있고, 그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퍼지고 피지가 오히려 피부 깊숙이 들어가 여드름을 악화시키고 치료하는 시간이 걸릴 있다면서 여드름을 왠만하면 억지로 짜내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여드름을 인위적으로 짜는 대신, 살리실산이나 과산화벤조일 강력한 여드름 제거 성분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살리실산 (출처: 위키백과)

 

단, 살리실산의 경우 각막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절대로 임의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전문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과산화벤조일 (출처: 위키백과)

 


처방전이 필요한 여드름 퇴치용 마이크로 크리스털 벤조일 과산화지질, 또는 처방전 없이 순한 여드름을 치료하는  사용되는 국소 레티노이드 디페린 겔(=differin gel)이 여드름 관리에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한편, 아스타리타 피부 전문가는 화장 사용이나 외출 여부와 상관없이 밤에 세수를 잘 하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세수는 어렸을때부터 꼼꼼히 잘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그녀는, 세수를 한 후 모공을 막는 각질을 부드럽게 벗겨내고 새로운 피부 세포 생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화학 각질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과도한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 레티노이드의 규칙적인 사용과 매일 깨끗한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 그리고 보습제 사용 또한 필수적인데 다른 중요한 요소는 피부 관리 루틴(=routine)에 자외선 차단제 지속적으로 통합하여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피부 관리 일상에 있어서 자외선 차단제를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과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바르는 순서는 아래 포스팅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티놀 연고와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순서에 관한 포스팅 링크(아래)]

https://convergencebrainuniversity.tistory.com/176

 

의외로 잘 안 알려진 레티놀 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순서 | 디페린겔(Differin Gel)과 트레티노인 연고 등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융합두뇌대학교 3운영자 명랑두뇌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레티놀”과 관련한 4명의 피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과적 피부 관리 관련하여 피부..

convergencebrainuniversity.tistory.com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집에 창문이 있다면, 외출을 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창문을 통해 바깥을 바라보며 멋있는 미래를 그리되,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야 한다

 

오늘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과 피부의 관계 및 여드름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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