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미국, 유럽, 동북아시아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토네이도(=용오름)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미국의 경우 토네이도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는 것은 영화나 각종 매체를 통해서, 혹은 그냥 느낌적 느낌으로 많이들 아시는데, 정확히 미국 어디에서 언제 주로 발생하는지, 즉 지역과 시기 등에 대해 궁금해 하십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관련 정보를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지난 2020년 4월은 미국 토네이도가 악명을 떨친 최악의 달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토네이도 발생의 결과가 무척 혹독했다고 하네요.
미국 기상청 폭풍예보센터(=National Weather Service Storm Prediction Center)에 따르면, 2020년 4월 무려 351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2020년 4월에서 3일을 제외한 모든 날들은 악천후(=severe weather)로 공식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기상청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14개의 개별적인 토네이도가 강타하여 4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는 2013년 5월 41명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보고된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는 2011년 4월 43건의 토네이도라고 합니다.
사실 4월이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가장 심한 달은 아니라고 합니다.
가장 최악은 바로 5월이라고 합니다.
미국 폭풍예보센터에 따르면, 2010~2019년 집계된 자료 기준 4월은 평균 25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반면 5월은 평균 287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2020년 4월의 경우, 미국 남동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시시피(=Mississipi) 주에서 12명,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에서 9명, 조지아(=Georgia) 주에서 8명, 테네시(=Tennessee) 주에서 3명이 사망했습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아직 토네이도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미국의 주(=State)로는 '토네이도 골목'에 위치한 캔자스(=Kansas) 주가 있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된 주 외에도 토네이도는 미국의 여러 주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위는 지난 2020년 4월에 특히 집중 조명을 받은 지역입니다.
관련하여 미국 토네이도 발생 지역을 설명하는 영상을 아래 소개해드리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걸프 해안(=Gulf Coast) 북부 주들과, 더 넓게 보면 남동부는, 늦겨울과 이른 봄 동안 토네이도가 발생할 것으로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2020년도 확실히 예외는 아니었다고 폭풍예보센터 싸이언스 서프트 브랜치 헤드인 패트릭 마쉬가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봄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토네이도는 그것이 기후학적으로 선호하는 지역인 미국 중부로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이런 미국 토네이도를 쫓는 소위 '스톰 체이저(=storm chaser)'에 관한 포스팅 자료 링크이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톰 체이저에 관한 포스팅 링크(아래)]
https://convergencebrainuniversity.tistory.com/78
난리 난 대박 담력 인증! 스톰 체이저 (Storm Chaser) - 토네이도를 쫓는 사람들
토네이도 등 폭풍을 쫓는 이들이 있다. 소위 ‘스톰 체이저 (storm chaser)’라고 한다. 이들은, 비록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해서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태풍을 쫓고 이것을..
convergencebrainuniversity.tistory.com
본 포스팅에서는 미국 토네이도 발생 시기 및 지역, 그리고 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련하여 업데이트 되는 정보가 있으면 추후 포스팅에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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