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모르면 안 되는 아스코르브산 비타민C와 여드름 그리고 피부관리

단순히 여드름이라고도 알려진 심상성 여드름(=acne vulgaris)은 여드름과 지성 피부를 유발할 수 있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북미에서는 청소년의 최대 50%, 성인의 15~30%가 이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많은 사람들은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소 크림, 약, 음식, 그리고 보충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 또한 여드름을 치료하고자 하는 많은 피부 관리 제품들에 자주 첨가되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런 비타민 C가 과연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비타민 C가 가득해 보이는 느낌의 사진이다

공식적으로 아스코르브산으로 알려진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피부를 포함한 건강의 다양한 측면에 중요합니다.

 

아스코르브산 (출처: 위키백과)

 

사람의 신체가 직접 생산하지 못하므로 식이요법을 통해 얻어야 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비타민 C는 또한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이 활성산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몸의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몸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불안정한 화합물입니다.

 

활성산소 (출처: 위키백과)

피부는 내·외부 환경 모두에 노출되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식이요법, 스트레스, 흡연, 자외선 (UV) 광선, 그리고 오염은 모두 피부 건강에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레스의 경우, 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피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자세히 알아본 포스팅 자료 링크를 아래 소개해드리니 함께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피부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자료 링크(아래)]

https://convergencebrainuniversity.tistory.com/177

의외로 중요한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과 피부의 관계 | 과산화벤조일과 여드름 치료

사람의 눈에 보이는 피부의 최상층인 피부 표피는 높은 수준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새로운 피부를 보호, 치유,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를 통해 좋은 피부를 만드는데 일정 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드름은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악화될 수 있는 염증이 심한 질환이기 때문에 비타민 C가 염증 자체와 관련된 피부질환을 부분적으로 치료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비타민 C가 여드름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지만, 여드름으로 인해 파생되는 염증과 관련한 피부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피부나 다른 세포들이 과격한 손상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가 여드름에 영향을 끼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우선,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생기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서, 빨갛고, 부어오르며, 때로는 고름이 함유된 염증된 돌기로 이어지곤 합니다.

여드름은 피부 발작 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소염 후 흉터와 피부 손상을 남깁니다.

 

여드름으로 고민인 사람

 

많은 연구에서는 비타민 C가 이러한 조건들 중 몇 가지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의 다른 측면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어떤 연구도 비타민 C를 여드름 수치 자체의 감소와 연관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타민 C가 항염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소적으로 사용했을 때 여드름과 관련된 홍조와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따라서 여드름 병변의 외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50명을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연구에서, 아스코르빌인산나트륨(SAP)이 5% 함유된 로션을 사용한 참가자의 61%가 대조군에 비해 여드름 병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험에 임하는 과학자의 모습

30명을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소규모 연구에서는, 5%의 SAP를 사용한 사람들이 48.8%의 여드름 병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더욱이, 비타민 A 파생상품인 SAP와 2% 레티놀의 조합을 사용한 사람들은 63.1%의 감소를 보였습니다.

관련해서는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드름 발생 후 피부는 치유될 시간이 필요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 흉터는 보통 왕여드름으로 불리는 낭포성 여드름에 기인하지만 가벼운 경우에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낭포성 여드름은 흔히 진피층 깊은 곳까지 염증이 확대되어 모낭벽을 뚫은, 매우 악화된 자루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즉, 염증이 점점 악화되어 생겨나는 킹왕보스격 여드름이지요.

 

이런 여드름뿐 아니라 작은 여드름도 흉터를 유발할 수 있다니 주의를 요하는데요, 특히 여드름을 짜는 것과 같은 행위는 흉터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 흉터의 세 가지 주요 유형은 위축성(=atrophic), 비대성(=hypertrophic), 켈로이드성(=keloidal)이 있다고 합니다.

위축성 흉터는 피부 조직과 콜라겐의 손실을 유발하고 피부에 작은 주의력으로 나타납니다.

 

비대성 흉터와 켈로이드성 흉터는 모두 콜라겐 과잉 생산으로 인해 발생하며 두껍고 높아진 흉터 조직으로 귀결됩니다.

비타민 C는 피부 구조를 책임지고 건강한 피부 재건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높여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비타민 C는 여드름 상처의 치유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본 비타민 C와 여드름에 관한 영상이 있어 아래 링크로 소개해드리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타민 C와 여드름에 관한 영상 (크리에이터로부터 사용 허락받음)

 

관련하여 최신 연구 결과가 추가적으로 업데이트 되면 추후 포스팅에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