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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폭풍을 쫓는 이들이 있다. 소위 스톰 체이저 (storm chaser)’라고 한다. 이들은, 비록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해서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태풍을 쫓고 이것을 촬영하여 대중들에게 공유한다.

 

보고 있으면 아찔하기만 한데, 토네이도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경우 스릴 넘치게 재미있을 같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 또한 존재한다.

 

 

사실 스톰 체이저 ,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지 않고 토네이도 근접 촬영에 너무 욕심을 내는 경우 위험하다는 생각이 때가 있다. 

 

토네이도 자체가 방향을 전환해 스톰 체이징을 하는 사람을 덮칠까봐 아찔한 것도 있지만, 토네이도가 전봇대 등을 거쳐갈 때면 행여나 전깃줄이나 관련 장비가 끊어지거나 고장이 나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는게 크다.

 

하지만, 이런 나의 우려와 별개로 그들의 담력 자체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소위 말하는 인정 (ㅇㅈ)’이다.

 

 

할리우드 영화 중에,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주인공이 자동차를 특수 장착된 장비로 땅에 고정시킨 상태로 토네이도 안에 갇혀서 버티는 장면을 같다.

 

어떤 주인공은 토네이도가 덮쳐 고생하다가 태풍의 눈에서 맑은 하늘을 보기도 한다. 나로서는 절대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혹자는,

만약 강력한 토네이도를 완벽히(?) 견뎌내는 자동차가 있고, 유리 또한 초강력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모든걸 버텨낸다면, 마지막으로 자동차가 땅에 완전히 밀착될 있도록 강력한 여러 개의 고정 장치가 있다면, 자동차에 시승한 토네이도 내부를 겪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한다. 마치 주유소 새차할 때 기분과 유사하되 100배는 더 스릴 있지 않겠냐며.

 

 

또한 덧붙이기를, 굉음이 엄청날 테니 귀마개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한다.

 

물론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세상 어딘가에서 (특히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미국 특정 지역) 누군가는 이런 체험을 위해 장비를 설계하고 실제로 만들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

 

인적으로는, 체험적 관점은 잘 모르겠으나, 과학기술 발전이 토네이도 피해 확산 방지라는 긍정적 결과를 위해 쓰였으면 하는 생각이다.

 

토네이도 자체가 인간에게 주는 피해가 크기에, 토네이도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력 확보 자체가 최우선이겠으나, 이것을 체험적 관점에서 상상을 하고 실제 기술 연구를 통해 체이징(쫓기)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점에 놀랍다.

 

물론 이들도 토네이도가 주는 피해에 대해서는 안타까워하고 막아야 된다는 생각이 있는 가운데 이런 아찔한(?)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리라.

 

-3운영자 명랑두뇌 올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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