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 모르는 항산화제 영양제 종류 | 효과

 

1.항산화제는 무엇인가요?

 

많은 광고에서 항산화 영양제는 흔히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는 물질로 홍보됩니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활성 산소는 산소(O2)와 같은 계열의 원소입니다.

 

산소는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데 없으면 안되는 존재이지만 과도하게 존재할 경우 독이 됩니다.

 

활성 산소는 우리가 일상 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화학적 부산물입니다.

 

활성 산소는 두 얼굴을 가진 물질로 면역력 증진과 살균기능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세포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특정 질병의 발병에 기여하는 해악도 있습니다.

 

항산화제는 많은 음식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물질입니다.

 

여기에 착안하여 복용약의 형태로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 항산화 영양제 입니다.

 

 

2.항산화 영양제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항산화 영양제는 흔히 다음과 같은 물질이 들어 있으며 모두 항산화제로 간주됩니다.

---

베타 카로틴(Beta-carotene,  녹황색 채소에 많음)
루테인(Lutein, 케일에 많다고 힘)
리코펜(Lycopene, 토마토에 많다고 함)
셀레늄(Selenium, 흑마늘에 많다고 함)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3. 항산화 영양제 섭취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항산화 영양제가 질병 예방에 똑같이 효능이 있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항산화 영양제의 찬성론자들은 항산화제 섭취가 심장병과 암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항산화 영양제에 대한 몇몇 연구는 항산화제를 약으로 섭취하는 것이 신체에 잠재적인 악영향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4. 항산화 영양제의 잠재적 위험성은 무엇인가요?

항산화 영양제가 건강상의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몇 연구들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연구 결과 중 몇 가지 사례입니다.

 

---

1) 암

2008년 발표에 따르면 베타 카로틴이 함유된 영양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한 흡연자들 사이에서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셀레늄 보충제는 남성에게는 암 퇴치 효과가 있었지만 비타민E 보충제는 암 발병률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합니다.

 

2) 암치료

연구진은 방사선 및 화학 치료에 들어간 암 환자들은 항산화제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다.

 

이 보고서의 저자들에 따르면, 항산화 영양제는 치료의 항암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3) 사망률과 항산화제

2007년 총 23만2606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68개 실험 분석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비타민 E, 비타민 A가 함유된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C 영양제와 사망률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타민 C 보충제가 수명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셀레늄 영양제는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항산화 영양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항산화제 영양제 연구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2007년 항산화제 보충제와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오리건 주립대학의 리너스 폴링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 연구가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하는 광범위한 증거들을 무시한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명의 저자들은 영양제 형태로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암, 안구 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결과가 있음을 주장했습니다.

 

6. 안전하게 항산화제를 복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우선 식단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더 많이 첨가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제 영양제 섭취의 경우 복용하려는 항산화제가 내 몸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지 아닌지 의사와 사전에 상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