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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케이크(케익/케잌) 맛 비교를 해보겠다. 참고로 내돈내산이다.

 

보통 이런 맛 비교를 할 때는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애당초 블로그 글을 쓸 목적으로 먹은게 아니라 딱히 사진 자료가 없음을 양해바란다.

 

케이크 사진이 없어 케이크 포장박스 사진이라도 올린다

 

꼭 글 쓸 목적이 아니어도 사진을 즐겨 찍는 편인데, 하여간 이번엔 없다.

 

오늘 비교 대상은 2개 케이크인데,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vs 클래식 피스타 케이크이다.

 

지난 출시 이후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한 20번 먹었나?

 

상당히 자주, 많이 먹었고,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딱 2번 먹었다.


1.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일단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미친 수준의 아주 맛있는 맛이다.

 

개개인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필자에겐 많이 달지 않았고, 고소하며 극강의 맛있음이 느껴졌다.

 

피스타치오 맛이 강렬하진 않지만 잘게 으깨진 것이 간간이 뿌려져 있어 고소함 기반의 감칠 풍미를 전한다.

 

빵 자체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크림도 마찬가지이다.

 

신기한 조화인데, 다이어트 측면에서 분명 다른 케이크보다 덜 부담스러운데 상당히 맛있다.

 

처음 먹으면, 어떻게 이렇게 케이크가 맛있을 수 있나 싶을 정도랄까. (사람마다 개인차 있음에 유의)

 

2.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스노우 딸기 생크림의 경우, 우리에게 익숙한 생크림 케이크 맛이다.

 

사실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딱 기대만큼 맛있는, 좋은 퀄리티의 맛이었다.

 

독자: "환장할 레벨은 아니었다는 말씀이신가요?"

필자: "맛있었고 고퀄이었지만 환장할 레벨이라고 느끼진 않았어요."

독자: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요?"

필자: "환장할 레벨 언저리? 그 직전 정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독자: "느낌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위에 딸기가 3개 놓여져 있고, 빵과 빵 사이 슬라이스 딸기도 있다.

 

한 입 크게 먹으면 매우 맛있다.

 

풍미가 고급스러운 느낌도 좀 있다.

 

딸기를 좋은거 쓰는 느낌? (케이크 바이 케이크인지 아니면 상향 평준화인지 직접 검증한게 아님에 유의. 필자는 2번 모두 좋은 딸기를 접했음)

 

다이어트 관점에서는, 클래식 피스타치오보다는 조금 더 맛이 강해서 살짝 더 부담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가 압도적으로 맛있어 최근 많이 먹긴 했으나 너무 많이 먹었는지 물렸는데, 오늘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두 번째로 먹어보니 오호 오늘만큼은 이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

 

그날 그날의 컨디션, 혹은 각자 취향에 따라 어느게 더 낫냐가 판가름 나지 않을까 싶다.

 

유행어 "그때그때 달라요~"랄까.

 

두 케이크 모두 1, 2위를 엎치락뒤치락 할 정도의 맛있음이라 보면 되는데,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는 현재 물린 상태임에도 넘사벽의 맛있는 느낌이 확실히 있다.

 

아마 처음 접하면 더더욱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정해본다.

 

지극히 필자의 개인적 의견/취향이지만, 굳이 점수를 주자면 아래와 같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 있으니 단순 참고만 하시길.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100/100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9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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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의 꿈 중 하나는 바로 '자동화 수익' 혹은 '패시브 인컴'으로 먹고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패시브는 '수동'의 의미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모습과 반대이다.

 

즉, 수동적으로 수입이 발생하는, 좀 더 쉽게 말하면, 내가 자고 있는 동안에도 수입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뭐 워낙 유명한 말이니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겠지만.. 문제는 패시브인컴 자체는 구현할 수 있으나 돈의 크기/양이 아닐까 싶다.

 

혹자는 100% 수동이 어디 있느냐 질문하는데, 맞는 말이다.

 

패시브 인컴은 100% 아무것도 안해도 발생하는 수익이라기보다, 약간의 관리 혹은 어느 정도 인풋을 통해, 내가 굳이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수입이 발생하는 형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이 '약간' 혹은 '어느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초반에는 보다 큰 인풋을, 뒤로 갈수록 훨씬 더 작은 인풋을 투입해왔다.

 

만약 먹고 살 수 있을 정도, 혹은 이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패시브 인컴이 구현된다면 뒤로 갈수록 보다 큰 인풋을 필요로 할 수 있겠으나, 아래와 같이 일하는 방식 자체는 변화가 생기리라 본다.

 

1)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일인가, 유튜브와 같이 사용자와 상호작용은 하되 시스템 매개의 형태인가?

2) 내가 직접 일을 하는가 고용을 하는가? 혹은 둘의 비중이 어떻게 되는가?

 

결국 만족/행복은,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의 워킹/라이프 스타일이 구현될 때 가능하리라 본다.


필자는 나름 오랜 기간 직장인으로 일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어 왔었고 또 다양한 방법을 실천해 왔었다.

 

물론, 직장에서 아아를 마시며 익숙한 업무를 할 때는 뭔가 기분좋음을 느끼기도 했으나, 많은 분들께서 경험하듯 회사는 늘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지 않나 싶다.

 

어떤 사람들은 필자에게 꿈이 무엇인지 묻는다.

 

"꿈이요? 부자가 되서, 돈 걱정 안 하고 여행 다니며 사는거죠."

 

이 대답을 들은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반응한다.

 

"아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모든 직장인들의 꿈 아니겠어요? 하하"

 

현재는 잠시 쉬어가는 기간이긴 하나, 입사일자가 확정된 새로운 회사로 곧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패시브 인컴에 대해 보다 절실해지고 또 복잡한 생각이 든다.

 

참 인생이 그렇다.

 

돈/시간/건강, 이 3박자가 맞는게 중요하다.


다시 회사를 다니게 되면 놀러가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부산 해운대를 다녀왔다.

 

 

바다가 그냥 파랄 줄 알았는데, 살짝 녹색 빛이 도는게 영롱하고 아름다웠다.

 

부산에서 쉬면서 그동안 녹슬은(?), 곧 새로운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다시 활용하게 될 테크니컬 스킬셋을 연마하는데 집중했고, 한편으로 패시브 인컴과 보다 거창하게는 인류의 미래 혹은 먹고 사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필자는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현재 기준 약간의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자는 동안에도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패시브 인컴이지만, 문제는 그 크기이다.

 

개인적인 바램은, 인류의 먹고 사는 방식이 상향 평준화 되어, 더이상 억지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과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아도 꽤(아주 많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으나, 이 근원적 먹고 사는 구조가 바뀌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세상의 근원적 구조가 바뀐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새롭게 창출되었고 몇몇 이들은 이 구조를 잘 활용해 큰 부자가 되기도 했다.

 

사실 개개인이 자신의 소(小) 플랫폼에 양질의 콘텐츠를 게재하고 또 광고를 달아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혹은 거대 플랫폼은 매우 충격적인/혁신적인/획기적인 변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을 직접 상대하지 않아도, 내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면 시스템 매개로 돈이 벌리는 방식.

 

하지만, 문제는 얼마를 버느냐이며, 지금까지 하루 커피값도 벌기 힘들다는 것을 경험한 수많은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노력 끝에 포기라는 단어를 쉽게 떠올려왔을 것이다.

 

이에 대해, 그들에게 격려보다는 비난 혹은 "너가 좋은 콘텐츠를 안 만들어서 그래."라는 어찌보면 억울한 혹은 뼈 때리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생각을 해봐야한다.

 

기존 샐러리맨 시스템에서, 양질의 처우를 받는 것은 좁은 문이나, 반대로 월급 기준 세후 약 170~230만원을 받으며 비록 부족하지만 어느 정도 먹고 사는 것은, 기본적인 출퇴근 및 노력만 전제된다면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에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즉, 처우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세후 월 200만원 내외는 많은 사람들이 특출나거나 어떤 꽤나 대단한 '양질'의 무언가를 창출하지 않아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다. (극취약계층 제외)

 

이 상대적으로 낮은 '난이도'를, 패시브 인컴 구조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 노력만 취해도 최소한의 먹고 살 수 있는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건 같은 수입이라도 훨씬 더 행복한 삶일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모던함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맛있는 것을 먹고 운동하며 하루를 보낸 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약간의 작업을 시스템 매개로 하게 되면 먹고 살 수 있는 수입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일테니.

 

물론 여기에서도 수입의 '크기' 혹은 '정도'는 별도의 이슈로 존재한다.

 

돈벌이 구조가 바뀌어서 오는 행복은 물론 소중하지만, 대부분은 하향평준화보다는 상향평준화를 원할테니.

 

우리는 이때 '인공지능'을 떠올릴 수 있다.

 

세상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 외에도, 우리는 라이프스타일의 근원적 변화에 대해 지구의 리소스 및 글로벌 방향성이라는 2가지를 추가로 눈여겨 봐야 한다.

 

인공지능/리소스/방향성, 각각은 매우 크고 민감한 주제이다.

 

관련해서는 차차 논의하도록 하고, 상향 평준화를 향하는 과도기에서조차 많은 사람들이 꽤나 만족스러운 패시브 인컴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부업'은 희망이라는 단어로 바꿔말할 수 있겠으나 고통과 병행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본다.

 

패시브 인컴만으로 '전업'이 가능한 형태라면? 과도기에서조차?

 

아래는 이번 부산 여행에서 찍은 해운대 바다 영상이다.

 

바다를 보며, 상향 평준화된 새로운 세상이 빨리 열리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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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본 글의 내용은 김승호 회장의 의견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본 블로그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추정이 담겨있음을 밝힙니다.

 

김승호 회장과의 첫 인연은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통해서이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아니지만, 평소 온라인 교보문고나 YES24에서 다양한 책을 검색하는 것을 즐겨하기 때문에 김승호 회장과도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
 
책 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김승호 회장의 다양한 강연들을 보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의아한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바로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하라는 것이었다.


김승호 회장의 의견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돈을 인격체로 존중하라는 말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 나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사견이지만, 해당 문장에 대해 나는 다음 2가지로 나눠 생각했다.
 
1) 돈은 실제로 생명체와 같다.
2) 단순 비유적 표현으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및 태도 정립을 통해 성실하게 돈을 모을 수 있다.
 
통상 2번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1번에 초점을 맞췄다.

 

긍정적이고 힘찬 에너지를 돈과도 공유해야 한다는 것!

 
김승호 회장의 글과 말을 유심히 분석하다 보면, 분명 돈을, 숫자가 적힌 종이로서 무생명체로, 비인격체로 규정하는 듯 하면서도 또 그렇지만은 않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만약 돈을,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 대한다면, 또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가운데 크건 작건 사회에서 긍정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낼 수 있다면, 더욱 많은 돈이 내 곁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문득, 유튜브 채널 코이티비가 떠오른다.
 
구체적으로, 많은 업로드 영상들 중, 특히 과일을 파시는 한 베트남 상인 분의 오렌지를 모두 구입해 좋은 곳에 기부하는 영상이 떠오른다.
 
이미 '돈'은 코이티비 채널의 선행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으며, 돈 간에 소문이 났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보면, 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필자는 양질의 글을 성실하게 작성해 좋은 정보와 긍정의 에너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고,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나의 소중한 친구인 돈이 달러의 형태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늘 경험해왔다.
 
앞으로 더욱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존중하라!
 
돈을 더욱 소중히 대하고 또 좋은 곳에서 좋은 뜻을 함께 함으로써 계속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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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호수에 거위가 살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거위는 소리도 꽥꽥 지르고 다소 호전적으로 보이지만, 석촌호수 거위들은 가끔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공격하려는 느낌은 아니고, 먹을걸 달라는 느낌.

이걸 친근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듯 하고요.

석촌호수 거위 (직접 찍음)


공식적으로 허용된건지는 모르겠으나, 석촌호수 거위들에게 밥 주는 아주머니도 계시더라고요.

한번은 지인이 밤 늦게까지 석촌호수 인근 한 앤제리너스에서 작업을 하고 석촌호수를 통과하는데 거위가 떼로 지인을 향해 오더니, 난간 밑에서 꽥꽥 대고 울었다고 합니다.

지인이 느끼기에 약간 밥 달라는 것 같기도 하고, 당시 겨울이라 춥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좀 놀랐다고 하네요.

아래는 지인이 직접 촬영해 저에게 전송해준 당시 영상입니다.

떼거지로 우는 석촌호수 거위들


참고로 석촌호수는 롯데월드 일부가 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롯데타워 보러 오셨다가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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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써온 글들을 유심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을 상당히 자주 방문하는데 일단 규모가 크고 매우 쾌적하며 또 관리가 잘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부산, 특히 부산역 인근에 친수공원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에 한번 방문해보고자 큰 마음 먹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행기 vs 고속버스 vs KTX, 셋 중 뭘 탈지 고민하다가 최종 KTX로 결정했습니다.
 
너무 피곤했던차라, KTX 타자마자 기절, 눈을 떠보니 벌써 부산에 도착했네요!! (거의 3시간 잠만 잤네요 ㅎㅎ)
 

 
KTX에서 내리자마자 부산 도착 기념으로 캐리어와 함께 기념샷!
 
아래는 2박 묵었던 부산역 바로 옆에 위치한 토요코인 부산역1(부산역 1호점) 호텔입니다.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서 싱글 금연룸에 묵었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호텔 오른쪽 옆건물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마침 체크인 시간이라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 누워있다가 17시 넘어 다시 부산역으로!
 
부산역 푸드코트에서 일단 간단하게 요기를 했는데, 순두부를 먹을까 하다가 급 라면이 땡겨서 라면+돈까스김밥!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특히 라면을 상당히 잘 끓이시더라구요.
 

 
친수공원을 가기 위해 부산역과 연결된 브릿지로 향하는 길입니다.
 
저 통로는 푸드 코트 나오면 거의 바로 옆에 있는데, 통로를 지나 직진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서 한층 내려가야 브릿지로 향할 수 있으며, 귀찮으면 처음부터 한층 아래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위 사진의 통로를 지나 직진하다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한 층 내려왔습니다.
 
엘베에서 나오니 부산역과 친수공원 사이에 위치한 광장이 펼쳐집니다.
 

 
광장에서 친수공원을 향하다보면 멋지게 솟아있는 르컬렉티브 부산역을 만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르 컬렉티브에 숙박을 해야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친수공원을 향하는 브릿지 통로입니다.
 

 
특이점은, 본 다리뿐 아니라 친수공원에서 현재 기준 자전거를 탈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몇몇 분들께서 친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통제를 당하셨음)
 
어차피 전 뚜벅이라 계속 걸어갑니다.
 

 
아 이런! 공원 운영시간이 17시까지이군요.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갑니다. (아래 계속 보시면 다음날 친수공원 방문한 후기가 이어집니다)
 

 
친수공원 가는 입구는 17시가 넘은 시간이라 문 닫았으나, 브릿지에서 내려다보이는 주차장이 예술이라 스마트폰으로 찍어봤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주차장입니다. 공간 활용이 매우 효율적이고 스마트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다음날! 오후 2시 경 스벅 아아를 마신 뒤 다시 친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화창합니다.
 

 
어제 17시 넘어 막혀있었던 통로가 개방되어 해당 통로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뒤돌아 찍은 샷입니다.
 

 
공원에 도착하니 일단 바다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보통 이런 광경이면 강이나 호수 같은 짜지 않은(?) 물 냄새가 나야 하는데, 친수공원에서는 바다 스멜이 넘쳐나는군요.
 
물이 찬란하게 빛납니다.
 

 
아래 영상은 직접 찍은 친수공원의 영롱한 물색깔입니다.
 

 
아래는 다른 장소에서 찍은 친수공원 바닷물 영상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바닷물을 건너볼까요?
 

 
이 브릿지 양옆으로 산책로와 벤치들이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상당히 환상적이군요.
 

 
햇살이 강해 우산을 쓰고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물 속에 해초도 보이는군요 ㅋㅋ
 
서울사람(?)인 저는 신기하더라구요.
 
사진으로는 못 담았지만, 가만히 기다리면 바다 물고기가 "찰싹!"하는 물소리를 내며 등장했다가 빠르게 사라지기도 합니다.
 

 
멀리 보이는 풍경입니다. 엄청난 규모네요ㅎㅎ
 

 
위 사진에서 해초가 보다 명확히 보이시죠?
 
바다 스멜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오늘 바람이 꽤 강해서 우산이 자주 뒤집혔는데, 결국 망가져서 썬크림을 덧바르고 그냥 우산 없이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다리를 건너 반대편 산책로로 넘어가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습니다.
 
날씨가 청명합니다.
 

 
아래는 물 근접샷인데 영락없는 바다 그 자체입니다.
 

 
우산이 망가져 불편했지만, 매우 쾌적한 날씨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무슨 돌계단도 있는데, 현재 기준 이 돌계단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공원 측에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찍거나 단순히 위에서 걷는거면 아무 문제 없지만, 어떤 분들은 내려가시다가 관리하시는 분께 호루라기로 통제를 당하시더라구요.
 

 
아까와 다른 브릿지를 건너 다시 건너편으로 넘어옵니다.
 

 
다리를 건넌 뒤 아름답고 낭만적인(?) 옛 노래가 흘러나와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잠시 감상하시죠.
 

 
위 영상을 보면 뭔가 낭만이 가득하지 않나요?
 
참고로, 부산역에서 친수공원 넘어가는 브릿지는 아래 영상과 같이 생겼습니다.
 

 
이상 서울에서 부산역까지, 다시 부산역과 연결된 다리를 지나 친수공원을 방문해본 후기였습니다.
 
나름 규모가 있으니 아침/점심 식사 후 바다 냄새 맡으면서 산책/운동하기에 적격인듯 싶네요.
 
사실 직접 방문하기 전까지는 친수공원이 비록 좋아보이긴 하나 부산 필수 방문/여행 코스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비록 사견이지만 퀄리티가 우수해 부산 여행 시 놀러갈만한 곳으로 충분히 등극을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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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올공이라고 하죠 ㅎㅎ 요즘 벚꽃이 한창이라 저도 구경을 좀 해보려고 금일 방문했습니다.

 

워낙 자주 가는 곳이긴 한데, 오늘은 토요일이기도 하고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서 바글바글한 가족적인 분위기가 연출될걸로 기대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공 소규모 야외 배드민턴장 앞뒤 공간에 벚꽃이 많이 피죠.

 

올공의 암묵적인(?) 벚꽃 포토존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께서 방문해 주셨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좀더 벚꽃나무 근처로 가까이 가서 위를 향해 벚꽃과 파란 하늘을 동시에 찍어봤습니다. 대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저 멀리도 벚꽃나무길이 보이시죠? 저 길을 따라가다가 왼쪽 위로 꺾어 올라가면 앉을 수 있는 벤치도 나옵니다.

 

 

벚꽃 근접샷 보겠습니다.

 

 

잎 색깔이 참 이쁘네요.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벚꽃이 저렇게 생겼군요.

 

 

벚꽃이 엄청나게 피었죠?

 

비가 오면 후두둑 진 뒤 초록색 잎으로 바뀔걸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네요.

 

너무 이 기간이 짧다고 할까..

 

 

위 사진들은 2023년 4월 1일에 촬영된 것입니다.

 

급하게 벚꽃놀이를 위해 올공을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방문하셨을 때 저 잎들이 모두 초록색으로 변해있을 수 있음을 감안하셔야 할 듯 싶네요.

 

저는 올공을 요 몇 년 간 매우 자주 방문하는데, 특히 매년 이 시즌이 벚꽃놀이 하기 참 좋네요.

 

규모도 꽤 되고 ㅎㅎ

 

이제 곧 본격적으로 여름이 올텐데, 전기자전거를 타다가 벤치에 앉아 여름 특유의 생동감을 느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벚꽃이 빨리 지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즐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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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증시(증권시장) 관련 영어 기사에서 ‘delisting’이라는 영단어가 보이면 ‘상장폐지’를 의미합니다.

 

즉, NASDAQ(나스닥), NYSE(뉴욕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있던 특정 상장사 주식을 상폐, 즉 내려버린다는 것이죠.

 

참고로, 상폐를 당하는 상장회사 입장에서는 수동으로 ‘delisted’ 되었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한편, 금융/증권 영어의 경우, 단순히 ‘delisting’이 ‘상폐’를 의미한다는 것만 알아서는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독해에 있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NASDAQ, NYSE 등에서 주식을 상폐 결정하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특정 상장사(상장 회사)의 주가가 USD 1 미만으로 떨어진 뒤 너무 오랫동안 USD 1 이상으로 주가 회복이 되지 않아서인 경우가 있습니다.

USD란? US Dollar, 즉 미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등과 구분)

증시 전체 분위기와 별개로, 또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이 아님에도 주가가 극도로 낮은 상태를 장기간 유지한다는 것은, 해당 상장사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이죠.

 

참고로 갓 상장한 기업은 USD 1 미만까지는 아닐지언정 처음 몇 년 가격이 심하게 요동칠 수 있는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내부 임직원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권사 상폐에 관련한 룰에는 ‘Minimum Bid/Stock Price Rule’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상장사가 상폐 압박에 놓이는 경우는, Minimum Bid/Stock Price Rule 위반 외에도, 시가총액이 최장 1달 동안 지극히 낮은 경우 (예: 1,500만 달러 미만), NYSE의 경우 매년 상장사가 상장유지 등록비를 내야 하는데 해당 비용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운영자본이 현저하게 감소했거나 회사가 청산·파산 절차에 들어가는 등 재무상황이 극심히 악화된 경우, 거래가 부진하거나 회사의 가치가 현저하게 저하되어 주식 등록 자체가 무의미한 경우, 미국 증권거래법이나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하거나 거래소와 계약을 반한 경우, 일정 기간 거래량이 평균 이하이거나 최근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이 부정적인 경우, 자진해서 나스닥·NYSE 등에서 상폐를 요구하여 OTC로 넘어가고자 하는 경우 (이 경우 투자주의) 등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조건(들)에 해당한다고 무조건 상폐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폐 리스크 자체는 분명히 커지게 되며, 많은 투자자들이 특히 큰 관심을 갖는 것이 ‘Minimum Bid/Stock Price Rule’이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 집중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Business Day와 Calander Day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business day’ 는 ‘영업일’ 입니다.

 

증권사의 경우 장이 열리는 날을 지칭하는데, 보통 ‘월-금’이긴 한데..

 

주말/공휴일에 회사가 쉬면 주말/공휴일은 ‘business day’에서 제외되고 쉬지 않으면 주말/공휴일이 포함 되겠죠.

 

말 그대로 영업(비즈니스)을 하는 날이니까요.

Business Day는 주말/공휴일 제외 (사실 이것도 케바케임. 예를들어 주말이 비즈니스데이인 회사도 있음)

반면, ‘Calender Day’는 달력 날짜입니다.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는, 그냥 달력 날짜 전체를 의미하죠.

*Calendar Day는 주말/공휴일 포함, 말 그대로 달력에 있는 모든 날짜

 

상장폐지 룰 관련해서는 NYSE(뉴욕증권거래소)부터 봅시다.

 

주가가 USD 1 미만으로 오래 지속되면 해당 상장사는 delisted, 상장 폐지 될 수 있습니다.

 

앞서 상장 폐지를 delisting이라고 했는데, 당하는 상장사 입장에서는 delisted 되었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NYSE 상폐 관련 규정 (미니멈 스탁 프라이스 룰)

USD 1 미만이 연속 30 거래일(trading day)동안 지속될 경우 NYSE 최소가격규정 위반입니다. (다소 추상적으로 표현됨)

최소 가격을 위반하면 NYSE에서 경고장을 보냅니다.

 

이 때 경고장을 받은 회사는 주가를 USD 1 이상으로 만들 플랜을 10일 내 NYSE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NYSE 상폐 관련 규정 (주가 USD 1 이상 견인 플랜 제출 의무 명시)

근데 만약 이 플랜이 NYSE가 판단하기에 별로이던가, 혹은 플랜 자체는 양호해도 주가가 명시된 기간을 초과하여 USD 1 미만에 머무른다던가, 혹은 플랜 자체를 내놓지 않으면 NYSE는 상폐절차를 시작합니다.

 

상폐절차 중에도 매도매수는 가능한데, 만약 회사가 사기를 쳐서 주가가 떨어진 것이라면?

 

이건 얄짤 없습니다.

 

NYSE가 자체권한으로 거래정지를 시켜버린다고 합니다.

 

사기같은 큰 문제가 아니면 NYSE 보다 윗단에 있는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NYSE가 직접 신청해서 해당 회사의 거래정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SEC 승인이 날 때 까지는 매매가 가능합니다.

*NYSE가 SEC에게 상장사 거래정지 요청해도 승인 전까지는 매매 가능

한편, 위의 경우 NYSE는 (불쌍한 개미) 투자자들을 위해 상폐절차 현황에 대해 “매일” 언론에 알릴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NYSE의 상장사 주식 매매정지 의사 결정 관련하여, 매일 언론에 진행 현황 알릴 의무 명시

그런데, 당하는 회사가 생각하기에 NYSE의 상폐 결정이 불합리하다 하면, SEC에 다이렉트로 appeal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SEC도 상폐에 동의한다?

 

이땐 얄짤 없습니다 -_-

 

다음은 NASDAQ 규정입니다.

 

NASDAQ은 주가가 연속 30 “영업일” 동안 클로징 매수호가 기준 $1 미만을 찍을 경우 나스닥이 “deficiency notice”라는 경고장을 보낸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NYSE와 유사하죠.

 

근데 아래에서부터 좀 다릅니다.

 

NASDAQ은 회사에게 ‘compliance process’, 즉 향후 상장폐지되기 싫으면 준수해야 할 절차를 발동합니다.

 

정확한 발동 시점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제가 못 찾은 것일수도) 경고장을 받은 언저리로 추정됩니다.

 

그럼 ‘compliance process’는 뭐냐?

 

180일 ‘calander day’ 기간 내, 연속 10영업일(‘business day’) 이상, 통상 20일 미만 동안, USD 1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규정입니다.

*NASDAQ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

 

*NASDAQ의 상폐 관련 규정에 있어 상장사 주가가 미 1달러 이상 유지할 것을 명시

이 규정으로 어떤 페니스탁은 급 떡상하기도 하는데 바꿔 생각하면 큰 떡락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왜 할리우드 배우들 보면 촬영 땐 각잡고 절제하다가 촬영만 끝나면 확 풀어지잖아요?

 

비슷한 원리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합니다.

 

간신히 USD 1 이상을 유지하다가 NASDAQ에서 ㅇㅈ 때리면 바로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한편, 나스닥은 왠만하면 USD 1 찍을 기간을 연장해주는 ‘extension’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뭔 USD 1 미만 페니스탁이 extension을 받았다 하면 이거일 확률이 높을 수 있어요.

*NASDAQ 상폐 규정 관련하여 상장사(CTRM) 180일 익스텐션 승인 기사
 

이 익스텐션 제도는 투자자 입장에서 또 어떤 이슈가 있을까요?

 

페니스탁은 그 특성 상 가치투자보다 단기매매가 많은데요 (한마디로 단타꾼 천지)

 

익스텐션으로 인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면 급 떡락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간연장되니 회사가 긴장끈 놔버림)

 

물론 기다리면 언젠간 USD 1 이상을 찍을거다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인디언기우제 + johnber tech)

마냥 johnber 하는건 상폐 리스크도 있고..

 

(단타꾼들의) 투자 의욕을 저하시키는것 같습니다. (대충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뜻)

 

당초 펀더멘털이 강력한 초우량주 혹은 S&P500 투자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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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Stock Split’은 ‘액면 분할’을 의미하며, 앞에 ‘reverse(역/거꾸로의)’를 붙인 ‘Reverse Stock Split’은 ‘액면 병합’을 의미합니다.

 

주식에 대해 잘 몰라도, split은 분할, 즉 뭔가 나눠지는 느낌이고, split된 것을 reverse 한다고 하면 병합, 즉 뭔가 합쳐지는 느낌인 것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단어 뜻이 뭔지 표면적으로 아는 것보다는, 배경 지식을 제대로 이해해야 증권 영어 지문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관련 지식들을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액면 병합을 설명하기 위해, 현재 기준 미국 페니스탁으로 분류되는 가디언헬스사이언스(GHSI)주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뭐든지 예시를 드는게 짱이니…)

 

우선 GHSI의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명: Guardion Health Sciences Inc
티커: GHSI
창립: 2009년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나스닥에는 상폐를 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Minimum Bid Price 룰이라는게 있는데, GHSI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것을 지키지 못해 경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은 과거에 쓴 것을 각색한 것으로, 최초 작성일은 2021년 3월 25일이니 감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2022년 6월 18일입니다)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떡락한 상장사에게 상폐(상장폐지) 당하기 싫으면 가격을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라고 강제하는 것입니다.

 


우선 Minimum Bid Price 룰 경고 발동이 걸리려면, 어떤 종목이 USD 1 미만으로 30영업일 연속 종가를 찍는 지속적인 부정적 주가 양상을 보여야 합니다.
*USD는 US Dollar, 즉 미국달러를 의미함

 

한 마디로, GHSI는 꽤 오랜 기간 동안 1달러 미만에 머물러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망조 -_-;; 조건에 부합할 경우, 나스닥은 해당 회사에게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에 의거하여 경고(통보)를 하게 됩니다.

만약, 경고를 받은 상장사가 룰 발동 시점으로부터 캘린더 데이로 180일 이내에, 연속해서 ’10영업일 초과 ~ 통상 20영업일 이하’로 USD 1 초과 주가를 유지하는데 성공할 경우, Minimum Bid Price 룰을 지킨 것으로 인정되어 본 룰 발동은 해제가 됩니다.

 

뭐, 간단히 말해 USD 1 이상으로 가격 떡상을 연속 10영업일 초과 실현하면 해당 상장사는 상폐를 면하게 된다는거죠.

그렇다면, 만약 위 룰을 못 지키면 가차 없이 즉각 상폐냐? 꼭 그런 건 아니고 회생할 수 있는 통로를 다방면으로 열어놓은 모양새이지만, 일단 해당 내용은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GHSI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되어 있는데, 나스닥에서는 단순 액면병합으로 인한 USD 1 이상으로의 가격 상향에 대해서도, 반복되지만 연속해서 10영업일을 초과하여 USD 1 초과 가격을 유지할 경우 Minimum Bid Price 룰을 지킨 것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땜시 해당 정책은 고무줄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음)

 

따라서 GHSI는 상폐를 면하기 위해 2021년 3월 1일 자로 액면병합을 감행하여 주가를 USD 1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즉, GHSI 주가는 2020년 계속 USD 0.1~0.2를 빌빌빌빌 거리다가…

 

 

2021년 3월 1일 USD 2.64로 엄청난 주가 떡상을 기록한 것이죠.

 

어떻게 단기간에 이렇게까지 주가가 뻥튀기 될 수 있나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걸 오해하시면 안 되는게 본 주가 떡상은 ‘액면병합’에 의한 단순 액면가 상승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GHSI는 2021년 3월 1일 1-for-6 액면병합을 단행했는데요, 이건 조금 이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액면병합을 통한다면, GHSI 입장에서는 굳이 extension(주가 미 1달러 찍을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 한 마디로 시간 좀 더 달라는 것)을 요청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2021년 3월 1일 있었던 GHSI의 액면병합은 데드라인이 다가옴에 따라 Minimum Bid Price 룰에 부합하기 위해 자행한 조치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Minimum Bid Price 룰이 워낙 고무줄이라 주가 USD 1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extension을 계속적으로 요청하거나 명시된 횟수 제한이 없는 액면병합으로 가격 뻥튀기를 하면 되지 않냐라는 지적이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이에 대한 나스닥의 공식 입장은 (다소 추상적이긴 하나) 추가적으로 해당 기업의 건전성을 검토할 것이며, 거래량과 최근 주가의 상·하방 움직임 트렌드 등도 함께 살피겠다는 입장입니다.

 

즉, 고무줄이 아니라, 꽤 탄력성 있고 까다롭게 운영하고 있으니 잔소리ㄴㄴ라는거죠 (진실은?)

 

GHSI 1-for-6 액면병합(Reverse Stock Split)의 의미와 영향?

먼저 ‘액면병합’을 논하기에 앞서 ‘액면분할’이 뭔지 알아보죠.

 

액면분할은 일정한 비율로 주식을 쪼개 주식수를 증식시키는 한편 액면가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주에 500원 짜리 주식을 1:5(영어로 ‘5-for-1’이라고 함. 전치사 for의 의미 상, 앞뒤 숫자가 바뀜에 유의)의 비율로 액면분할을 하면, 기존에 해당 주식 1주를 보유했던 홍길동님은 5주를 보유하는 것으로 업데이트 되고 대신 액면가는 100원으로 작아지는 것이죠.

 

홍길동님 입장에서, 기존 500원 짜리 1주나, 액면분할 후 100원 짜리 5주나, 총액은 500원으로 같죠?

 

전체적인 해당 주식의 시총(시가총액) 또한 액면 분할 전후로 차이가 없습니다. (중요!!)

 

물론, 정책의 변화를 호재로 인식하거나 기타 이유로 (순수 액면분할 자체에 의한 액면가 변화와 별도로) 액면가가 상승하면 시총이 올라갈 수도 있고, 반대로 오히려 선반영/실망매물 혹은 기타 이유로 (순수 액면분할 자체에 의한 액면가 변화와 별도로) 액면가가 하락하면 시총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본 포스팅에서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플한 수학으로 보자면, n-for-1(즉, 1:n)의 액면분할 진행 시, 주식의 개수는 n배로 뻥튀기되고, 주식의 액면가는 1/n로 쪼그라듭니다. 시총(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 x 주가(액면가)’이므로 n배 뻥튀기 분과 1/n 쪼그라든 분이 곱으로 상쇄되어, 당연히 그대로겠죠. (관련 증시의 별도 움직임으로 인한 시총 변화는 논의에서 차치)

이런 액면분할은, 주식이 쪼개졌다는 의미를 담아 영어로 ‘stock split’이라고 합니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반대로, 여러 개 주식을 합해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액면분할의 반대(역. reverse)라는 의미를 담아, 액면병합은 영어로 ‘reverse stock split’이라고 합니다.

 

특히 2021년 3월 초 단행되었던 GHSI의 액면병합의 기준은 “1-for-6 (또는 6:1. 숫자 앞뒤 위치 바뀜에 유의)”입니다.

 

GHSI가 액면병합 1-for-6를 했다는 것은, 기존 6주가 1주로 병합되어 가격이 6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홍길동님이 어떤 종목을 12주 가지고 있고, 원래 1주 당 100원이었다면, 단순 산수로 홍길동님의 해당 종목 보유 총액은 12주x100원=1,200원이 됩니다.

 

이후, 만약 1-for-6 액면병합이 진행됐다면, 각 6주에 대해 1주로 만든다는 의미이므로, 병합 후 홍길님은 기존 12주에서, 6주 씩 2 묶음으로, 2주만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때, 1주 당 가격은 기존 100원에서 6x인 600원으로 오르며, 다만 해당 종목 보유 총액은 여전히 기존과 동일한 2주x600원=1,200원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심플한 수학으로 보자면, 1-for-n(즉, n:1)의 액면병합 진행 시, 주식의 개수는 1/n개로 쪼그라들고, 주식의 액면가는 n배로 뻥튀기됩니다. 시총(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 x 주가(액면가)’이므로 1/n 쪼그라든 분과 n배 뻥튀기된 분이 곱으로 상쇄되어, 당연히 그대로겠죠. (관련 증시의 별도 움직임으로 인한 시총 변화는 논의에서 차치)

“1/n 곱하기 n은 1″이므로 어느 한 개인이 보유한 GHSI 종목의 평가액은 동일합니다.

전체 시총(시가총액. Market Cap)은 액면병합(Reverse Stock Split)이건 액면분할(Stock Split)이건 둘 중 어떤 걸 단행해도 그 자체에 의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단, 관련 증시의 별도 움직임으로 인한 시총 변화는 논외로 합니다.

이 때문에 1달러 미만 페니스탁의 액면 병합을 “내실 다지기 없는 꼼수로 가격 뻥튀기”라고 평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명품효과로 인한 유동성 확보 및 제대로 된 사업 운영 의지”로 해석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은 굉장히 까다로운 면도 있으나 동시에 고무줄 정책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위와 연계하여, 액면병합이 호재냐 악재냐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는, 투자자마다 의견이 갈리는데요, 가격 뻥튀기가 가져온 명품 효과로 인한 추가 유동성 확보 및 제대로 비즈니스를 해보려는 호재냐, 혹은 실질 체질 개선이 아닌 나스닥·NYSE에게 보여주기식의 일종의 쇼로서 악재냐, 의견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세 줄 요약

  1. NASDAQ(+ NYSE)에는 Minimum Bid Price Rule (Minimum Stock Price Rule)이라는게 있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상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 1달러 미만 페니스탁은 어떻게든 기간 내 미 1달러 이상을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2. 기간 내 미 1달러 이상을 못 찍을 경우,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extension을 요청하거나 혹은 액면병합(Reverse Stock Split)을 통해 가격 뻥튀기를 할 수 있는데, 나스닥은 (기본적으로 다른 조건·수치들을 고려하긴 하나) 액면병합을 통한 미 1달러 이상으로의 주가 상승도 상폐를 면하기 위한 조건 충족으로 인정을 해준다.
  3. 액면병합을 “1-for-n”으로 단행했다고 하면, 주식 개수는 1/n로 쪼그라들고, 액면가(주가)는 n배로 뻥튀기되는데, 당연히 액면병합 자체에 의한 시총 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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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즉,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의미합니다. 미국, 싱가포르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 분야입니다.

 

한국에서는 STEM A(예술)를 추가해 '스(STEAM)' 교육 실시하고 있지요.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중시하는 것인데, KAIST의 경우 GSCT(문화기술대학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단 STEM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STEM 전공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경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또 졸업 후 상대적으로 취업도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생명공학이나 화학, 물리학, 혹은 컴퓨터과학(공학)이나 기계공학 혹은 전기전자공학 등을 전공한 뒤 바이오테크 분야 연구원이나 다양한 도메인 내 테크 계열의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물론, 요즘 프로그래머 취업에 있어서 별도의 코딩 테스트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웹프론트엔드건 백엔드건 모바일(iOS, Android) 쪽이건 기존에 출제된 코딩 테스트 기출 문제를 꽤나 왕창(?) 열심히 풀어본 뒤 자신만의 코드 모음집을 따로 구성해 실제 시험에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하냐는 케바케임)

 

개인적으로는, 코딩 테스트보다는 기본적인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숙지와 더불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 활용 중심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 부분은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미국의 많은 대학생들은 여러 방면에서 유리한(?) 바로 이 STEM 전공을 '기피'한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왜 많은 학생들은 STEM 전공이 좋은(?)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역설적으로 이를 기피하는 것일까요?


STEM 전공을 기피한 미국인 대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외로 '그냥 싫다'는 대답이 많았다고 합니다.

"코딩은 얘기만 들어도 토 나와요."

"그냥 STEM이 싫어요." 

"빡센거 싫어요."

"재미가 없어요."

"보다 인문학적인게 좋아요."

 

STEM을 전공하느니, 예술적 재능이 없다 스스로 여겨져도 차라리 디자인을 전공해서 여러 툴 사용법이나 익혀서 NFT를 만들거나 혹은 인문사회를 전공하면서 사회의 빠른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가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겠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인이지만 영어를 전공하는 학생들도 많았는데, 혹자는 이들이 극도로 가식적인 "문학" 타입이거나, 극도로 괴짜 장르의 작가들이며 중간은 없다고 단언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STEM을 기피한 이들 중 일부는, 대학 생활 내내 예쁜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충분한 자유 시간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유로운 글쓰기 활동을 하다가, 밖에 나가 산책을 하며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는 것이지요.

 

물론 요즘 원격 교육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대학의 오프라인 캠퍼스나 주변 카페들을 찾아 다니며 그 어느때보다도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어 즐겁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양 과목 등으로 코딩을 배우려고 노력했지만 이내 곧 고통을 느껴 코딩이건 프로그래밍이건 직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이 싹 달아났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적지 않은 이들은 STEM 계열 대신, 고객 서비스나 회사 내부 임직원과 연계된 인사 업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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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 등을 위해 방탄커피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내돈내산인지라, 쿠팡에서 검색을 해보니,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마이노멀 이라는 브랜드가 눈에 띄길레 일단 마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저탄고지는 영어로는 HFLC (High Fat Low Carb) 혹은 LCHF (Low Carb High Fat) 입니다. (당초 저탄고지가 제2형 당뇨병, 즉 Type2 Diabetes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을 본 뒤 방탄커피를 구매한지라...)

 

근데 마이노멀 방탄커피 상품을 보니... 이게 또 아래와 같이 종류가 4개나 있어요?? -_-;;

 

마이노멀 방탄커피 종류. 편의상 좌측부터 1,2,3,4번이라 하겠음 (출처: 마이노멀 공식 설명 페이지)

 

저도 그랬지만, 방탄커피를 갓 시작하시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구요.

 

미리 종류별로 맛을 볼수도 없고, 어떤걸 먹어야 할지, 전부 다 시키자니 비용도 그렇고 효율이 떨어지고 -_-;;

 

그래서 상품 별 후기글들을 보거나 구글링, 네이버 검색 등 다 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구매자들마다 말도 좀 틀리고, 믿을만한 후기들도 많지만 일부 후기들은 신뢰롭지 않다고 할까...

 

쿠팡 마이노멀 방탄커피 종류 별 상품리뷰

 

그래서 해결책으로 제가 뭘 했냐??

 

총 4종류 중, 한 개 빼고 아예 3종류를 다 사버렸습니다 -_-v

 

일단 기본형(?)인, 4종류 상품 이미지에서 가장 왼쪽의 "마이노멀 방탄커피 (aka 버터커피. 카페인 74mg)"를 주문한 뒤, 카페인 함량이 74mg인 것을 보고, 디카페인에 대한 니즈도 있고 마침 달콤한 맛도 궁금했는지라 좌측에서 2번째인 "방탄모카 (단맛. 디카페인)"도 거의 동시에 시켰습니다.

 

또한, 아싸리... 맛이고 뭐고, 일단 냉장고에 쟁여두고 전부 마시자 라고 결정해서, 가장 우측(끝판왕으로 보이는??) "시그니처 디카페인"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3번째인 "방탄커피 시그니처"는 주문을 하지 않은 이유가, 저는 원래 방탄커피와 별개로, '1일 1아아'를 하는 편인지라... 설명에 써있는 카페인 135mg이 좀 부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번은 아예 제낀거죠. (단, 어떤 분들은, 원래 마시던 커피 대용으로 방탄커피를 선택하실 수 있기 때문에, 아싸리 그냥 3번 135mg짜리로 대체?하실듯 하기도 하네요)

 

암튼, 제가 구매한 마이노멀 세 종류를 편의상 각기 1, 2, 4번이라고 번호를 붙일게요. (상품 이미지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카페인 135mg짜리, 즉, 3번은 구매를 안 했으니)

 

실제 구매한 녀석들 (본 포스팅 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뚜껑에 쓴 1번, 2번, 4번을 기억해주세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세밀한 맛의 묘사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1번은 "무설탕 카페라떼 + 진한 버터향" = 버터향 기반의 고급 카페라떼 맛입니다.

 

커피의 맛이... 산미가 강하다거나 너무 쓰다거나 하지 않고, 부담 없는, 설탕 안 들어간 "카페라떼"에... 왜 레스토랑 가면 맛있는 버터 있죠? 그런 버터의 향이 꽤나 진하게 풍기는 맛. 

 

짜다거나, 달다거나 하진 않고, 부담 없지만 버터스러운 카페라떼.

 

몇몇 후기들 보면, 너무 맹탕이네 맛이 약하네 하는데, 분명 찐덕,진득(?) 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카페라떼 ㅇㅈ?은 될 수 있을법한 베이스 풍미에, '어 이거 버터는 확실하게 들어갔네!!'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버터 풍미는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게 "초지방목 앵커버터"의 풍미라네요.

 

키워드 "초지방목 앵커버터" 구글 이미지 검색 시 조회화면

 

이미지나 기타 글 검색 결과만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좋아보이구요 -_-a 개인적으로는 워낙 후기들도 많고 마이노멀 브랜드도 신뢰가 가긴 합니다.

 

단, 1번을 마셨을 때 앵커버터향이 어떻게 느껴지냐 하면...

 

마시자마자 버터향이 확!! 날 정도는 아니고, 입에 머금는 순간 '어 카페라떼??' 싶다가...

 

약 2초 뒤에 '어? 오호 Butter!! 고급스러운 풍미?!...이, 이것은... 버터 스멜 기반의 고급 카페라떼로구나' 라고 인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탄커피를 난생 처음 먹어봤지만, 본 1번의 경우,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 줬습니다. 솔직히 최악보다 좀 나은 정도? 기대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버터의 풍미가 너무 훌륭했기에.

 

자 이제 2번입니다. 2번은 달달한 맛 + 디카페인 이죠?

 

우선 아셔야 할게 2번은 설탕이 아니라 알룰로스 기반입니다.

 

몇몇 후기에, 알룰로스라서 좀 쓴맛이 나는 단맛이라 별로고... 단맛이 버터의 풍미를 상당 부분 없앴다 라고 하길레 '좀 오버 아닌가?' 싶었고 검증하고 싶어서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왕 먹는거, 어차피 0kcal라면, 물론 감미료가 단점도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달달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게다가 디카페인이라, 원래도 먹는 아아(아이스아메리까노)를 유지하면서, 카페인 추가 섭취 부담도 덜하고!! 이런 생각으로 2번을 함께 사본건디.

 

우선!! 쓴맛이 느껴지냐??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해 매우 예민해서 쓴맛을 느끼시는 분의 경우 당연히 쓴맛이 느껴질 수 있지만, 그냥 제로콜라나 제로사이다 제로펩시 드셔도 "아 달구나? 끝!!" 이신 분들의 경우, 알룰로스로 인한 쓴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거나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가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후기 중에 '단 맛'이 '버터 향'을 잡아서 별로다, 차라리 단 맛이 없는 버전인 1번이 앵커버터향이 잘 느껴져서 좋다 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이건 진짜!! 였습니다.

 

원래 후기 잘 안 믿는데 -_-a ㄹㅇ 진짜더라구요.

 

1번에서 충분히 인지되었던 앵커버터의 진한 풍미가...

 

2번에서는 단맛 때문인지, 많이 사라지고. 그냥 달달하면서 부담없는 냉커피 맛??

 

물론 앵커버터향이 완전히 안 나는 것은 아니고, 뭔가 버터가 있다는건 버터 특유의 '맛의 진함'으로 인지가 되는데, 전체적으로 알룰로스의 단맛과 어우러져 버터스러운 쵸코맛이랄까?

 

딱 버터의 풍미만 놓고 봤을 때, 1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 레쓰비를 잘 드셨으면, 2번도 무리 없이 드시리라 봅니다.

 

단맛이 어느정도로 강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달긴 답니다. 꽤? 미친듯이 달 정도는 아니고요.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정도 되려나...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덜 단 쵸코우유맛에 버터미가 살짝 있달까?

 

알룰로스라 당류가 0g 적혀 있긴 해도 단맛이 너무 강하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230ml 병 당 알룰로스(정확히는 병에 '알룰로오스'라 적혀있음) 6g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3g 정도만 넣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도 싶어요.

 

하지만 별로 신경 안 쓰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정도의 단 맛입니다.

 

저는 실험정신이 강한지라... 1번과 2번을 섞어서 먹어봤어요??

 

1번 버터커피 + 2번 방탄모카 섞은 버전

 

둘을 섞으면 2번 알룰로스로 인한... 꽤나 약화된 '단맛'과 함께, 1번 '앵커버터의 진한 풍미'가 어느정도 동시적으로 나지 않을까 가정을 한겁니다.

 

결론은? 둘을 5:5 비율로 섞자, 1번 유입으로 인한 앵커버터의 풍미가 강해진다는 느낌보다는, 걍 2번에서 단맛만 약해진... 2번의 좀 편안해진(?) 버전 맛이 납니다.

 

단맛이 버터의 풍미를 꽤나 잡아먹는 아주 강력한 아이로구나... 하는걸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죠.

 

근데 뭐, 저녁에 뭔가를 먹고 좀 있다가 실험한거라, 공복에 실험한 것과는 혀에서 느껴지는 맛에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다가 먹어보면 또다른 맛이 날지도요... (예를들어 버터의 풍미가 더 느껴진다든지)

 

또한, 공복의 시간적 길이 여부와 함께, 1번과 2번을 섞는 비율에 따라 또 다르긴 하겠지만 귀찮아서 패~스.

 

확실한건, 2번은 '단 맛'이 첨가된 것 때문에 1번에서 느꼈던 '버터 맛'이 많이 줄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대신, 1번 대비 2번은 디카페인이라는 장점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단순한 저탄고지 목적성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름 아침 공복에 방탄커피의 '맛' 자체를 즐기기 위해 방탄커피를 마시는 것도 있는데...

 

2번 같은 경우, 1번의 매력적인 버터 풍미가 많이 사라져서 아침의 즐거움이 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1번의 버터맛이 느끼해서 싫으셨거나 단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달하면서도 확실히 버터맛이 덜(안) 느껴지거든요 -_-a 결국 상품 선호도는 케바케일듯요.

 

3번은 카페인 함유량 135g으로 좀 많은듯 해서 구매 자체를 하지 않고 걍 제꼈고...

 

자 4번!! 사실 기대를 좀 한 녀석입니다.

 

'시그니처'이기도 하고 디카페인에... 기버터에... 히말라야 핑크소금 ㄷㄷ

 

뭔가 그럴싸한 프리미엄 느낌이 나서, 24개를 거의 8만원 주고 주문을 했는데...

 

마이노멀 실제 주문내역 (1번 버터커피 내역은 저~ 밑 스크롤하기 귀찮아서 걍 제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에겐 안 맞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4번이 베스트라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점 유의요~

 

4번은 어떤 맛이냐 하면, 커피맛은 디카페인임에도... 좀더 무겁게? 쓰고... (이건 다른 분 후기에도 나와있더라고요), 1번에서 느꼈던 '맛있는 앵커버터의 풍미' 비슷한건 개인적으로 못 느꼈고요, 왜 커피에 타는 흰색 프림 있죠? 그 프림을 아주 진하게 타면 나는 맛!이 강하게 풍기더라구요.

 

실제 프림을 넣었다는게 아니라, 기버터의 맛을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어서 굳이 비교하자면 제 경험 상으로는 프림을 진하게 넣은 무설탕 살짝 쓴 냉커피 맛?? 정도였달까요.

 

물론 재료 몇 가지가 섞여있기에 이게 온전히 기버터만의 맛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키워드 "프랑스산 기버터" 구글 이미지 검색 시 조회화면

 

위 이미지들을 보면 GHEE라고 쓰여진 통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_-;;

 

마이노멀과 무관하게 아무 상품이나 GHEE 쓰여진거 클릭해봤더니...

 

아무거나 GHEE 쓰여진 이미지 클릭
위 상품의 제품설명

 

 

헐.. 기버터의 고풍스러운(?) 맛을 진한프림맛으로 묘사한게 미안해질 정도로 아주 훌륭한 녀석이었군요 -_-a...

 

뭔가 나쁜 것들 무함유에... 대단히(?) 훌륭한 성분의.

 

고급(?)스러운 기(GHEE) 버터 맛을 제대로 느끼는 그날까지...

 

일단 맛린이는 1번 앵커버터 픽!! 입니다.

 

4번도 뭐 나쁘진 않고, 또 디카페인이라는 장점이 있고, 뭔가 고급스러운 것 같아 만족스러운 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번에서 느꼈던 맛있는 버터의 풍미가 아닌,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버터의 맛이 느껴졌기 때문에 걍 주력을 1번으로 확정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왕창 주문한거 다 먹으면, 마이노멀 브랜드 외에도 다른 방탄커피 브랜드도 실험해보겠지만 -_-a...

 

그래서... 그냥 1번은 킵하고, 2·4번은 주변 나눠주거나 반품 혹은 당근마켓에서 판매할까 하다가...

 

어차피 2·4번은 디카페인인지라, 그냥 틈틈이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시 저탄고지 식사대용 혹은 식사가 극히 부실할 시 보충식으로 먹자 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하하 -_-a

 

다른 방탄커피 브랜드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전에, 마이노멀 3종류나 왕창 산 것들을...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막막하군요.

 

그래도 주력을 1번으로 잡고, 앵커버터의 풍미를 매일 즐길 생각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4번에서 진한 프림스러운 맛??을 느낀 뒤로는(거듭 강조하지만, 프림 자체는 들어있지 않고 본인이 기버터 맛을 제대로 느낄줄을 모름), 1번에서도 4번과 비슷한 향이 섞여 난다는 것을 인지했으나 이건 마이노멀뿐 아니라 원래부터 버터에서 나는 향인듯도 하구요.

 

1번은 어쨌거나 아주 맛있는 버터의 풍미가 뒷북으로 훅~ 따라온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맛린이라 버터맛에 대해 잘 모르고, 또, 다른 브랜드를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는 점 참고하셔요~

 

아무튼 셋 중에서는, 앵커버터의 매력적인 풍미가 가득한 1번을 강추하는 바입니다. 단 1번은 카페인 함유 주의요.

 

이 글만 보고, '어 4번은 프림 맛이라고? 나도 1번!!' 하시지 말고, 다른 분들의 경우 진한 프림이 아니라 기버터 고유의 깊은 풍미를 느끼실 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시음을 먼저 하실 것을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_-a

 

자!!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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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무설탕. 앵커버터. 카페인 74mg)은, 앵커버터의 풍미가 강하다!! 무설탕 카페라떼+버터스멜 굿 = 고급 카페라떼 느낌. 카페라떼 자체로서는 찐득하거나 찐하진 않을지 모르나, 고급 버터향이 1~3초 뒤 뒷북으로 확! 퍼지면서 전체적 만족감을 준다. 단, 버터향이 싫거나 카페인 들어있는게 싫으면 비추. 아니라면 강추!!

 

2번(단맛. 앵커버터. 디카페인)은, 달다. 단게 좋으신 분들은 만족하실 듯. 대신 단 맛이 버터맛을 일정 부분 잡아먹어서 버터의 풍미는 1번 대비 상대적으로 약하다. 디카페인 원하시면 괜츈. 즉, 버터향 싫고, 단맛 원하고, 카페인 싫으면 굿. 그러나 만약, 버터 풍미도 풍부하게 즐기고 싶고 단맛도 즐기고 싶다면 비추. 차라리 사탕 드시면서 1번 드시는게 나을지도?? 단, 실제 '1번+사탕'을 테스트해보진 않았음. 사탕도 종류가 다 다르고. 레쓰비 괜찮으셨고 디카페인 니즈 있으시면 2번 추천.

 

3번(무설탕. 기버터. 카페인 135mg)은, 구매 자체를 못해봄. 고카페인 원하시는 분들은 괜찮을지도? 그러나 안 먹어봐서 모르겠음. 안 산 이유는 원래도 카페인 함유된 아아 마시는지라, 추가 카페인 부담되서. 맛은 4번과 유사하지 않을까 추측되나 잘 모르겠음.

 

4번(무설탕. 기버터. 디카페인)은, 디카페인이라는 장점 있음.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비추. 1번의 버터 풍미 대비... 4번 기버터의 풍미는 뭐랄까 진한 프림 맛? 커피맛은 좀더 쓰게 남. 1번보다는 전체적 풍미는 찐한듯 하나, 맛린이라 기버터 맛을 느낄줄을 모르는 1인임. 기버터 맛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추천! 혹은 시음 후 결정 추천. 시음이 어디서 어떻게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음. 앵커버터 말고 무조건 기(GHEE)버터 + 디카페인 니즈 있으시면 추천!!

 

마이노멀 방탄커피 종류별 맛 비교 (버터커피 vs 방탄모카 vs 시그니처디카페인)

 

위에 관련 유튜브 동영상도 첨부했으니, 본 티스토리 블로그 글과 함께 위 유튜브 영상도 시청해보시면 마이노멀 방탄커피 종류별 맛 비교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명료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영상의 나레이션이 꽤나 파격적(?)이니 놀라시지 말고요 -_-a

 

유튜브채널 TEDx Talks에서 제2형 당뇨에 저탄고지가 효과적이라는 강연 영상

 

위 영상은, 방탄커피나 저탄고지 식을 제2형 당뇨병 관련으로 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지 않나 해서 제가 감명깊게 본 영상을 올려 드립니다.

 

물론 해당 영상 내용이 무조건 제2형 당뇨병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참고 정도만 하시고, 전문의와 상담하시면서 각자 알아서 판단·결정하시고, 각자 자신의 결정에 자신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저탄고지에 많은 신뢰가 있어 고고싱~ 하되, 아무리 좋은 지방이라도 해도 과섭취 시 콜레스테롤이나 신장 부담도 신경쓰이기에 매일 유산소·근력 운동은 물론이거니와 식단적으로는 레모네이드와 사과식초도 병행 중인데, 본 방탄커피글이 반응 좋으면!! 레모네이드 및 사과식초 섭취 관련한 개인 후기 포스팅은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TEDx 영상은 번역본이 아니고 오리지날 영어 버전입니다.

 

첨부드린 유튜브 영상이 위 아래 2개인데, 위(빠브링요 PPABRINHO)는 제가 직접 만든 것이고, 아래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 출처 TEDx Talks 것이니, 첫 번째 영상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이거 글 쓰고 사진 찍고 영상 만들고 첨부하는데 꽤 시간 걸렸는데, 부디 요 마이노멀 방탄커피 비교 포스팅 뿐 아니라, "융합두뇌대학교"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가 좀 떡상하길... 플리즈~!!

 

그럼 방탄커피 성공하시고, 자주 놀러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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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방문할 일이 있어 해운대에 위치한 신라스테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전부터 어떨지 궁금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았네요.

 

오션뷰 룸을 예약했는데, 디럭스는 9층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너무 저층에 걸리지 않도록 일부러 디럭스룸(디럭스 패밀리 더블1, 싱글1 오션뷰)을 예약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호텔 건물 1층에 이마트 편의점과 식당이 있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체크인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1층 정문은 해변가 반대편에 있었고, 해변가로 향할 수 있는 측면의 문이 따로 있어서 편했습니다.


체크인에서 11층을 배정받아 방에 들어갔는데 마침 해무가 끼어있어서 장관이었습니다.

 

11층 오션뷰 디럭스 패밀리

 

너무 멋있어서 아래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저는 신라스테이 관계자도 아니고 호텔 측에 지인도 없지만, 추천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겠군요.

 

다음 번에 또 해운대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파크하얏트나 신라스테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시티뷰는 이용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신라스테이 해운대 오션뷰가 어떤지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라면 위 영상을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물론, 같은 뷰 타입이라면, 가격대가 더 아래인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한 뒤, 스탠다드의 가장 윗층인 8층이나.. 최소 7층 정도를 받으시는 것도 꿀이겠지만, 이는 체크인 때 결정되므로, 굳이 리스크를 걸기 싫으시다면 디럭스로 최소 9층을 담보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 11층에 묵으니 길에 차 다니는 것도 재밌고 바다도 잘 보이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방이 해당 층의 중앙 정도에 위치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신라스테이 해운대의 경우 각 층의 중앙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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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개미들은 시력이 좋지 못해 주로 더듬이를 이용해 주변 환경 정보를 수용하고 대처한다고 합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있어 아래 소개해드립니다.

 

영상을 보시면 개미들끼리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걷다가 모서리로 발을 잘못 옮겨 미끄러지기도 하는 등 시력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개미 영상

 

참고로, 개미는 더듬이로 화학 물질을 감지하고 공기의 진동 및 흐름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서로 더듬이를 맞대어 신호를 주고받기도 하는데 위 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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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파킹된 흰 자동차 위에 길냥이가 올라가 있어 예전에 촬영해둔게 있는데 이제야 자료를 푸네요.

 

자원 봉사자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이곳에 사는 아이인데, 아직 날씨가 완전히 쌀쌀해지기 전인 늦가을~초겨울 어느 흐린 날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니 주차된 자동차 위에 올라가있는 모습이 보여 잠시 멈춰 섰습니다.

 

 

안에 뭐가 있는지 열심히 살피고 있는 모습이네요.

 

 

보통 올림픽공원에 사는 고양이들이 보행자들을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아이는 사람을 잘 피하지 않고 오히려 반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누가 누군지 구분이 잘 안 갔지만 자주 운동을 나오다보니 무늬, 크기, 표정 및 동작 등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해졌습니다.

 

 

위 영상으로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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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 올림픽공원 저녁 하늘에 크고 동그란 보름달이 떠있습니다 ㅎㅎ

물론 공원에서만 보이는 모습은 아니겠지만, 저녁 공원의 감성에 딱 어울리는 크고 노란 달이 세련된 바이브를 자아냅니다.

 

 

저 멀리 동그란 보름달이 보이시나요? ㅎㅎ

 

아래 이미지는 확대한 모습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10배 확대한 모습인데 보름달이 무척 선명하지요?

 

아래는 위 보름달의 촬영 영상입니다.

 

 

 

몇몇 해외 연구에 따르면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는 사람들이 잠이 들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또 수면 시간 자체도 줄어들 수 있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실험설계가 아니라며 이에 반박하는 학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오히려 평소보다 잠도 더 잘 들고 숙면을 취했는데 마침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떠있네요 ㅎㅎ

 

이 글을 나중에 보시는 분들은 읽는 시점에 보름달이 떠있지 않을 수 있으니 (사실 그럴 확률이 크죠) 위 영상을 통해 크고 동그란 보름달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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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스터디카페라는 곳을 방문한 후기를 포스팅할까 합니다.

먼저 이 글은 홍보 목적이 아닌 '내 돈' 주고 필요에 의해 방문한 후기이므로 브랜드명이나 구체적 위치는 생략하겠습니다.

 

점심 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했는데 봄이 만연해서 푸른 자연과 더불어 화창한 햇살이 저를 반겨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예쁜 꽃과 더불어 평화롭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합니다.

 

말이 점심이지, 계속 일하느라 오후 3시경이었네요.

 

 

평화롭고 한적한 동네도 좀 걷다가...

 

 

오후 늦게 팀즈로 화상회의 일정이 잡혀 있어 늦은 점심을 먹은 뒤 귀가할까 하다가... 하루종일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다른 방법을 모색해 봤습니다.

 

일반 카페로 가기에는 회의에 방해를 받기 때문에 어렵고.. 그래서 방문한 곳이 바로 스터디카페!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 처음에는 출입 자체를 할 줄 몰랐지만 키오스크를 만지다가 뒤에 사람이 오면 몇 번을 먼저 하시라고 양보하고 사람 없으면 다시 연구하고 하면서 드디어 결제에 성공했습니다 ㅎㅎ

 

 

사실 이게.. 일반석 결제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미팅룸은 2개 밖에 없어서 누가 쓰고 있는지 아닌지가 한 눈에 안 들어왔고... 일반 예약으로 들어가서 미팅룸을 터치하면 결제가 불가하다 나오는지라 처음에는 좀 헤멨습니다.

 

알고보니 미팅룸 예약은 처음부터 미팅룸 카테고리로 들어가야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워낙 카테고리가 많고, 일반 예약으로 들어가도 미팅룸 터치가 가능해서 뭐지 싶었죠)

 

또 한 가지 문제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폐쇄형(?) 미팅룸은 단 2개뿐이였던지라, 화상회의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일반석을 앉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이미 누군가 쓰고 있었던 한 곳은 제끼고 굳이 의자 8개짜리 미팅룸을 2시간 예약해서 꽤 금액이 나왔다는 것인데.. 회의 시간이 임박했기도 했고 그냥 경험값이라고 생각하고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노트북에 위 사진에 보이는 선을 연결하면 큰 모니터에 화면이 나왔고, 바로 아래 코드를 꽂을 수 있는 곳이 2개가 있어서 하나는 노트북에 하나는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충전을 했습니다 ㅎㅎ

 

반대편 벽에는 에어컨이 있어서 에어컨도 작동시켜서 굉장히 쾌적했습니다. 의자나 책상도 새거 같았습니다.

 

특이점이라면 곳곳에 CCTV가 있어서 모니터링이 굉장히 빡센(?)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무인인지라 투자자(주인?) 입장에서는 필요한 조치일 수 있겠죠.

 

 

잠시 밖에 나와서 구경을 좀 하다가 아이스 아메리까노를 만들었는데... 얼음 보관기가 아래에 있어서 따로 퍼서 담았고 위 사진처럼 커피머신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아래 영상으로 커피 제조하는 과정을 잠깐 담아봤습니다.

 

 

회의는 잘 마쳤고, 꽤 값진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이용한 미팅룸 말고 건너편에 굉장히 프라이빗하고 모던한 1인석이 꽤 있었고.. 또 다소 넓은 테이블을 쓸 수도 있었는데 언제고 다시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좀 생동감 넘치는 것을 좋아하고 해당 환경에서도 커널형 이어폰 하나면 집중을 굉장히 잘 하는 편이라 집 외에 공부나 일하는 장소를 찾을 때에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나 개인 카페 중에 한적한 곳을 우선순위로 놓는 편인데 (물론 주문을 시키기도 꽤 시키고), 이번에 스터디 카페를 처음 방문하면서 굳이 화상회의를 하는 것이 아니면 일반석도 워낙 모던한지라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아무튼 좋은 경험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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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과 공부하는 시간 외에는 거의 잠만 잤는데... 돌이켜보니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자다깨다 하며 굉장히 오랜시간 동안 잠을 잤네요.

일요일 오전이 되니 컨디션이 돌아온 것이 느껴지는데! 아싸~

 

지난 며칠 간 평소 먹던 양의 절반 수준 밖에 먹지 않아 급 허기가 짐을 느끼며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배민에서 치즈돈까스와 쫄면을 시켰습니다 ㅎㅎ

 

허겁지겁 다 먹은 뒤... 잠시 소화를 시키다가 다시 잠에 빠져드는데..

 

눈을 뜨니 아직 정오가 되기 전인 오전 11시 경이었습니다.

 

바로 샤워를 하고, 전기자전거에 올랐습니다.

 

 

짜잔! 도착한 곳은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

 

사실 한강 쪽을 라이딩 할까, 평소 자주 방문하는 올림픽공원을 라이딩 할까 고민했는데, 전기자전거 충전도 채 안 되어 있고 여러모로 오늘은 애매해서 그냥 후자를 택했습니다 ㅎㅎ

 

봄이 만연한 최고의 날씨라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꽤나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평화로움 그 자체네요.

 

 

물론 아직 약간 쌀쌀한 감은 있지만... 봄 특유의 따스한 햇살이 공원 전체를 감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장소를 이동했는데...

 

위는 JYP에 가까운 올림픽공원 내 호수의 모습입니다.

 

 

원래 아래 내려다보이는 원형 광장에 비둘기와 까치가 굉장히 많은데 오늘은 자취를 감추었네요.

 

 

굉장히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참고로, 위 광장에서 JYP 엔터테인먼트까지는, 물론 사람마다 속도가 다르겠지만, 도보로 대략 15~20분 걸립니다.

 

 

광장 왼쪽에 꽃이 이쁘게 피었네요.

 

푸르른 자연이 아름답습니다.

 

역시 자연은 햇살을 받아야 최적화된 풍경이 나오네요.

 

 

원래 아이스 아메리까노를 몇 모금 먹다가... 아직 몸이 카페인을 받을 준비가 안 되었는지 뭔가 내키지 않아 보리차로 변경했더니 딱 좋네요 ㅎㅎ

 

힐링이 되는 훌륭한 공원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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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을 걷는데 왠 노루 1마리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노루는 굉장한 스피드로 언덕 위를 뛰어다녔는데 운좋게(?)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위 사진과 같이 한적했던 곳에...

 

불현듯 나타난 노루.

아래 영상으로 노루를 확인해보세요 ㅎㅎ

 

올림픽공원 자체가 자연이 꽤나 있긴 하지만, 도심 한복판에 아스팔트로 관리가 되고 있는 공원이라 노루가 나타날만한 장소가 아니라서 행인들이 굉장히 놀라워했습니다.

 

그나마 카메라에 담긴 노루의 모습도, 언덕 위를 뛰어올라갈 때 카메라를 꺼냈으나 달리는 속도가 너무 빨라 정작 촬영이 시작됐을 때는 이미 언덕 꼭대기에 다 올라 굉장히 빠른 스피드로 능선을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굉장히 좋았는데 오랜만에 노루를 보게 되서 힐링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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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퍼모델 출신 연예인 홍진경님이 유튜브를 통해 진지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함과 동시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적지 않은 이들이, 평생 교육 및 학습에 대해 "공부에 때가 있다"고 부정적 의견을 내비치는데요, 이에 맞서 많은 깨어있는 사람들은 공부에는 때가 없고 양질의 평생 교육 및 학습이 가능한 u-School 즉, 유비쿼터스 스쿨의 시대가 열린 것을 인지하라고 외치며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물론 특정 케이스들을 보면 분명 '때'라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이 얽매일 수 있겠으나, 이또한 고정관념의 산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특정한 목표를 고정값으로 놓고 거기에 얽매여 있는 것이 아닌, 살짝만 유연하게 생각을 확장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면 '도전'을 통해 훨씬 더 상향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국내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가평생교육진흥원(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많은 사이버대학들을 포함해서 평생 교육 및 학습의 장이 열린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며, 전세계적으로는 Coursera나 edX를 통해서 무료 강의를 듣거나 학위(2021년 3월 현재 기준 아직은 석사 위주)를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홍진경님의 평생 학습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것에는, 이미 좋은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소지한만큼 (현재는 시간이 흘러 몇몇 내용이나 풀이 방법을 자연스럽게 잊었을지언정) 탄탄한 기초를 가졌을텐데, '한 번 제대로 다시 해보자'라는 열정으로 수학 과외를 오랜 시간 받아왔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약간 다른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컴퓨터공학 혹은 컴퓨터과학 학위가 이미 있지만, AI를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자 AI 대학원에 석사 과정 혹은 석박 통합 과정으로 진학한 경우 보통 이미지 딥러닝 처리나 자연어처리를 포함해서 많은 컨셉들에 대해 학습하면서, 수학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중학교, 심지어 초등학교 수학(산수)까지 다시 시작해서 속성으로 빠르게 끝내고 고등학교 과정 -> 대학교 수학 전공 과정을 (전부 다는 아닐지언정) 취사 선택해서 공부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건강만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부에 대한 효율성도 충분히 중시하면서, 원천적인 '열정'과 '정신력' 그리고 근간부터 제대로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홍진경님에게 보여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평생 학습을 하면서 계속해서 세우게 되는 작은 목표와 노력·공헌을 통한 달성은, 학습자에게 설렘과 성취를 느끼게 해주고 삶을 안정시키는 순기능을 한다고 익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예를 들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의 경우 구글드라이브나 MS Office 사용에 있어서도 혜택이 있으며, 요즘에는 오프라인 활동에 한계가 있으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전국 곳곳에 열려 있는데, 이 자체가 안정적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고, 내가 집 밖을 나왔을 때 일터 외에도 나를 맞이할 따뜻하거나 시원한 곳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많은 사이버대학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또한 '대학생'이라는 신분이 주는 설렘이라는 것이, 과거 경험한 적이 있건 없건 나이와 관계없이 존재하기에,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서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 또한 평생 교육에는 분명 존재하며, 개인의 적성이나 관심사에 맞는 직업 훈련이 이론이나 실습에서 포함된다면 더더욱 그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홍진경님을 포함해서 평생 학습에 매진하는 모든 이들께 큰 화이팅을 외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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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운동을 하는데 까치 한 마리가 나뭇가지 위에 우뚝 서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신기하게... 어둑어둑해지려는, 파란 빛이 아직 남아있는 로맨틱한(?) 하늘과 더불어, 왼쪽에 자리한 동그랗고 모던한 느낌의 가로등 불빛 2개가 나무 위 우뚝솟은 까치와 묘하게 어울려 굉장히 폼이 났습니다.

 

 

멋드러진 자신을 표현하려는듯, 옆을 보며 마치 폼을 잡는듯한 까치의 모습입니다.

 


까치는 꽤 오랜 시간 저곳에 앉아있었는데, 계속해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저 멀리를 응시하는게, 자기도 자기가 폼 나는지 아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ㅎ

아래 관련 영상을 붙여드립니다.

 

폼새 = 폼잡는 새

 

까치가 선사한 즐거운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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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을 운동하는데 까치 한 마리가 나무 밑에 서있습니다.

이 나무는 로컬 주민들에게는 꽤 유명한데요, 드넓은(?) 언덕 위에 존재감 있게 자태를 뽐내고 있어 눈길이 많이 갑니다.

 

 

사람을 겁내지 않고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참고로 저 나무는 워낙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서, 왠지 나무 아래에 누군가 오래전 보관해놓은 타임캡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까치는 저를 보고서도 아무렇지 않아 하며 그 자리에 그대로 서있다가, 약간 시간이 흐르자 나무 위로 날아오릅니다.

 

아래 영상은 나무 위로 날아오른 뒤의 모습입니다.

 

 

 

카메라를 줌인 했기 때문에 까치의 모습을 나름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영상 마지막에서는 이곳이 언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좌측 아래로 내리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언덕 위를 걸으며 운동도 하고 까치를 보며 힐링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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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 , 미국에서는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식별할 없는" 어떤 것과 마주치는 장면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흑백의 비디오는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가는 작은 물체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북미 UFO 보고 센터는 북미 상공에서 거의 6,000건의 UFO 목격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UFO는 Unidentified Fyling Object, 즉, 미확인비행물체의 의미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UFO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외계인의 존재 여부와 깊은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류는 외계의 지적 생명체에 본능적으로 매우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이지요.

 

 

한편, 아래 영상과 같이 촬영 카메라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의 이슈로 UFO로 오인되는 무언가가 찍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단순한 H/W, S/W 이슈로 인한 빛이나 기타 이물질이 마치 비행물체인 것처럼 오인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와 별개로, UFO 및 외계인, 특히 후자가 분명 존재한다고 신뢰 및 주장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많은 이들의 노력 및 기타 선도적 혁신에 기반한 과학기술문명의 기하급수적 진보로 인해 자연스럽게 밝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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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을 산책하다가 엄청난 장관을 만났습니다.

약속장소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어느 예술 작품 위로, 노을의 중심에 위치한 붉은 태양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롯데월드타워가 그 모습들을 드러냅니다.

 

 

몇몇 이들은 본 작품이 나이키라는 기업과 (아마도) 아무 관계 없는데도 그냥 나이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넓은 공간에 위치해있다는 이점과 더불어 뚜렷한 디자인 특색 덕에, 만남의 장소로도 요긴하게 쓰여, 보통 "나이키 앞에서 만나~" 식으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공식 명칭은 "88 서울올림픽 (Seoul 88 Olympics)"이며 마우로 스타치올리님의 작품인듯 하군요.

 

 

저도 본 작품을 셀 수 없이 많이 마주치긴 했지만 공식 작품명을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바닥과 맞닿은 부분은 위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것이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Singularity)"을 연상하게 하는군요.

 

 

기하급수적 증가세의 첨예한 디자인.. ㅎㅎ

 

 

영상으로도 한 번 만나볼까요?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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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 주변을 한 바퀴 도는데, 아이들이 드넓은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나름 팀 구분을 위한 옷도 있고 선생님(심판)도 있는 것을 보니 축구 교실이나 교내 축구 동아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아 운동을 할 만한 날씨였습니다.

 

멀리서 바라봤지만 흥미로웠던 사실은, 아이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축구를 즐기고 있다는 점과, 좋은 매너를 가진 이들이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위 영상에서 자세히 소개되지만, 아이들은 선생님 지도 하에 축구를 통해 적극성(열정), 인내심, 스포츠맨십, 매너, 신남의 가치 등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신남의 가치가 왜 중요하냐 하면, 자신이 신나서 몰입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간 효율·효과성의 차이를 경험하면서, 추후 어떤 목표가 있을 때 자신의 육체적·감정적 상태를 이해하고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론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힐링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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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현 시점은 3월 2일 새벽이지만, 어제 하루종일 많은 비와 심지어 눈까지 내렸습니다.

약간의 강풍 또한 동반되었는데요, 잠깐 우산을 쓰고 올림픽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평화의 문입니다.

 

방문객이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깐 비를 피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스크를 쓴 채 잠시 앉아있다가 다시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위 영상을 보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매우 멋지게 자태를 뽑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걷기 불편한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공기가 쾌적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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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공원을 방문했는데, 몇몇 나무 밑에서 비둘기 한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비둘기만 나왔지만, 원래 까치 한 마리도 함께 있었습니다.

 

 

비둘기는 땅에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었는데, 제가 근처에 서있는데도 딱히 경계를 하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말 주변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 것일까요?

 

아래는 영상으로 찍은 것입니다.

 

 

 

보시면, 마지막에 제가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이 나오는데, 비둘기의 순간 반응이 놀랍네요.

 

의외로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또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등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군요.

 

비둘기야, 놀래켜서 미안해! 계속해서 맛있는 것 잘 먹고 즐겁고 활기차게 다니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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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계속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잠시 올림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굉장히 한적지고 기온도 나쁘지 않아서 기분좋게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뿌옇기 보이는 가운데 (이 날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아), 그럼에도 평화로운 오후의 전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뭔가..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의 쾌적함은 좋지 않은 수준이지만, 드넓은 공간과 평화로운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힐링이 되는, 즉, 플러스 마이너스를 놓고봤을 때 결과적으로 플러스의 쾌적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할까요?

 

만약 공기까지 좋았다면 최고였을텐데, 그래서 공기가 쾌적하고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날에는 정말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공놀이를 하기에도 제격이라, 공 하나 들고 나와 농구를 하거나 가볍에 공을 차면서 생활체육을 하기에도 매우 적당합니다.

 

실제로 근처에 한국체육대학교가 있어서 남다른 의미가 느껴지기도 하고요 ㅎㅎ

 

 

풀밭에서 공을 차며 운동 | 서울올림픽공원

 

연인 데이트 코스나 가족 단위 소풍·나들이에 제격인 서울 올림픽공원을 의외로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 공유해드리는데, 제 다른 포스팅 중 올림픽공원을 검색어로 치시면 꽤 많은 자료가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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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을 하면 드넓은 올림픽공원 깃발광장이 나옵니다.

오늘 깃발광장에서 몇몇 사람들이 연날리기를 했는데 그 중 눈에 띄는 연 하나가 있었습니다.

바로 박쥐연!

 

 

저 멀리 날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는 클로즈 샷입니다.

 

 

언뜻보면 진짜 박쥐 같기도 합니다 ㅎㅎ

 

 

약간 측면으로 바라보니 매우 훌륭한 박쥐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얼굴은 약간 부엉이 같기도 하군요.

 

 

아래 사진을 보면 배트맨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매우 장엄한 모습입니다 ㅎㅎ

 

아래에서 영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정말 멋있죠? ㅎㅎ

 

박쥐 연 자체가 좀 특이하기도 했지만, 연으로서 기능도 무척 훌륭한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나는군요.

 

오늘도 힐링 대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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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방문하는 곳인 최애 플레이스 서울올림픽공원!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공간이 넓고, 공기가 쾌적합니다.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직진을 하면 평화의 문을 거쳐 깃발 광장이 나오는데, 깃발 광장에서 우측 길로 꺾어 약 5~10분 천천히 올라가다보면 사람 얼굴 모양의 석상이 2개 나옵니다.

 

 

석상을 거쳐 조금더 오르다보면 좌측에 배드민턴장이 나오고, 배드민턴장을 지나 음료 자판기 2대를 지나면 좌측 앞에 펼쳐진 공간이 바로 이곳입니다.

 

글로 설명하니 약간 복잡한데, 한 번 방문하게 되면 계속 찾게 되는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딱봐도 뭔가 쾌적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나뭇가지와 잎 사이로 보이는 밝은 햇살에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비둘기와 까치도 이곳을 꽤나 좋아합니다 ㅎㅎ 그렇다고 새들이 엄청 몰려있지는 않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무척 청명하네요.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이곳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아래는 해당 장소를 찍은 영상입니다.

 

 

 

이 장소는 약간 언덕길에 위치해 있는데, 언덕길을 넘으면 또다른 넓은 공간이 펼쳐집니다.

 

언덕너머 또다른 최애 장소도 상당히 매력이 있는터라, 그곳은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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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추웠지만 하루종일 집에 있던터라 저녁에 잠시 공원으로 전기자전거 라이딩을 나왔습니다.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공기가 매우 맑고 쾌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깃발 광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 멀리 환하게 빛나는 매우 큰 사이즈의 달이 보입니다.

 

 

야간 촬영 샷인데, 사진이 좀 흔들렸나보네요.

 

자전거를 타기에는 좀 춥고 바람이 불어서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잠시 정차해두고 공원을 한 바퀴 내 발로 걸으니 날아갈듯 쾌적한 컨디션이 되었습니다.

 

공기가 맑아서 참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래는 영상으로 찍은 것인데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치는,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 하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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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올림픽공원을 방문했는데, 아래와 같이 귀여운 눈사람과 더불어, 주위에 작은 눈오리(?)들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귀엽네요.

 

눈오리는 아마도 틀을 갖고 만든 듯 보여지네요.

 

 

근접샷입니다 ㅎㅎ

 

 

아래 실제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조금더 걸으니 나무에 새 한마리가 앉아있는데, 묵직(?)하게 앉아서 마치 명상을 하는듯 조용히 있더라구요.

 

 

 

위의 새 또한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한참 새를 보다가, 크게 한 바퀴 돌았는데, 언제나 그렇듯 삼색 길고양이가 반갑게 맞아주네요.

 

 

아래 사진을 보면, 또다른 길고양이가 나무에 두 발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잠시 맞은, 즐거운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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