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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그렇듯, 필자는 이왕재 교수님의 비타민C 추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접한 뒤 비타민C 메가도스를 약 보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전에도 하루 1000~2000mg을 먹었다 말았다 하긴 했지만, 오랜 공백 기간을 거쳐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유튜브에 교수님을 검색하면 워낙 많은 영상들이 나오는지라 골고루 시청했다.

 

어느 제품을 구매할지 고민하다가, 내돈내산으로 고려은단 비타민C를 구입했는데, 1알에 1000mg, 즉 1g이었다.

 

필자가 구매한 비타민C

 

이왕재 교수님에 따르면, 알약은 형태를 굳히기 위해 부영제가 들어있어, 순수한 비타민C 가루가 좋다고 하는데, 일단 스타트는 그냥 알약으로 끊었다.

 

이왕재 교수님이 과거 출연한 한 TV 프로의 영상을 보니,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이왕재 교수님께서도 고려은단 제품을 드시는듯 했다. (TV에서 드시는 비타민C 포장지로 추정컨데)

 

이왕재 교수님께서는 부영제가 없는 순수 비타민C 가루가 좋다고 하셨지만, 정작 가루 섭취가 맛 측면에서 먹기 쉽지 않아서 그냥 알약을 드신다고 했다. (요즘에는 어찌 드시는지 모름)

 

유튜브 댓글들을 보니, 많이들 식사 도중 2000mg(위 제품 기준 2알)을 먹는듯 했다.

 

하루 3끼 기준, 3끼x2알=6알(6000mg)을 많이들 추천하는 것 같아 필자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

 

하루 2끼를 먹는 날은 4000mg, 3끼를 먹는 날은 6000mg!

 

들쭉날쭉한 용량이 필자 스타일은 아니지만, 공복 혹은 너무 소량 음식을 섭취한 상태에서는 비타민C를 먹고 싶지 않았다.

 

비타민C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사람들이 호소하는 것은, 속쓰림, 역류, 설사, 결석(상대적으로 적은 수?) 등이 있는듯 했는데, 이왕재 교수님에 따르면, 설사를 할 경우 설사를 하지 않는 수준으로 용량을 낮췄다가 점차적으로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속쓰림/역류의 경우, 식사 후 섭취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보였는데, 식사 후가 아닌 식사 도중 섭취하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는듯 했다.

 

또한, 결석의 경우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비타민C를 고용량 섭취하는 경우에는 다른 계절보다 물을 더욱 많이 마시는 것으로 어느정도는 해결이 되는듯 했다.

 

이왕재 교수님에 따르면, 결석이 생기는 사람은 비타민C가 아니더라도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한다.

 

 

자, 이제 필자의 비타민C 복용 후기 썰을 풀어보자.

 

지난 2주 간 매일 4~6g을 섭취한 후 느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효과는? (모두에게 동일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즉, 사람마다 효과는 다를 수 있음에 유의!)

 

1) 소화가 평소보다 잘 됨. 좀 배가 빨리 고프다.

2) 자다가 소변을 보는 횟수가 줄기 시작. 소변을 볼 경우, 양이 많아짐 (방광 건강 개선)

3) 야외에서 오르막을 오르는게 한층 수월해짐

 

부작용은? 필자의 경우 딱히 없었다. 식사 도중 먹는 것을 철저히 지켰고, 워낙 물도 많이 마시는 편이고.

 

아직 대장 건강까진 모르겠지만, 비타민C가 미세 기생충을 맛탱이 가게 하는 실험 영상을 본 뒤로, 해당 부분 또한 효과를 기대 중이다.

 

또한,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나 수은 등 중금속 배출 효과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효과를 보고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사람들의 비타민C 복용 후기를 보면, 뭔가 드라마틱하지 않은 경우도 많아 시시하게 느껴지거나 실망감이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은 압도적인 건강 개선 느낌을 받지 못하더라도 항산화 작용과 미세 기생충을 맛탱이 가게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효능이라는 것이다.

 

고려은단 제품을 다 먹으면 아이허브에서 검색 조회되는 순수한 비타민C 가루로 넘어갈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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