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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에서도 그렇고, 일상에서도 그렇고, 'just in case'라는 표현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just in case'는 '혹시 모르니까' 혹은 '만일을 대비해서'라는 뜻이다.
아래 예문을 보자.
"Take some extra money with you, just in case."
(혹시 모르니까 여분의 돈을 좀 챙겨.)
"I brought my umbrella, just in case it rains."
(비가 올까 봐 우산을 가져왔어.)
학생: "근데, 첫 번째 예문에서 just in case 뒤에 주어 동사가 생략된 것인가요?"
융합두뇌: "그렇죠. <Take some extra money with you, just in case you need it.>에서 뒤에 'you need it'을 생략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학생: "생략하는 이유가 뭘까요?"
융합두뇌: "'just in case'는 뒤에 상황/결과 등을 암시하며 뒤 주어 동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략할 경우 간결하기도 하죠. 비단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에서도 '혹시 모르니까' 혹은 '만일을 대비해서'라고 할 때 굳이 모든 상황을 덧붙여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학생: "아 이해했습니다! 우리말을 생각해보니까 바로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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