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도 스마트폰만 쳐다보다가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어 차들의 경적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나마 화들짝 놀라기라도 한다면 다행인데, 신호가 바뀌었음을 알리는 큰 경적 소리에도 스마트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그대로 걷는 경우도 흔하죠. (매우 심각..)
‘스마트폰 중독’은 영어로 ‘smartphone addiction’이라고 하며, 여기까지는 보통 고개를 끄덕이시는데, ‘휴대폰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두려움’이라는 뜻의 ‘nomophobia’라는 단어의 경우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아래를 보시죠.
NOMOPHOBIA=NOMObile-phonePHOBIA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흔히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의 부작용으로 불면증 혹은 자야 되는 시간을 놓쳐 수면 부족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꼽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사람들이 중독될 수 있는 ‘물질’과 ‘행동’을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미국 정신의학 협회의 공식 매뉴얼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을 공식적인 중독으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국 정신의학 협회는 1844년 창립된 정신과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오래된 학회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디지털 네이티브를 포함한 전 세대에 있어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 중독이 정확히 어떤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불충분하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럼에도 분명히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인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오프라인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습관으로 인해 사람 간 관계가 소원해지는 케이스도 흔하게 목격됩니다.
분명 같은 공간에서 대화를 하고 있음에도, 중요도를 스마트폰에 두어 흐리멍덩하게 스크린 터치를 하고 있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 스마트폰 중독자들의 공통된 변명 중 하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대화인 줄 알았다.”라는 것이지요.
*차라리 둘 다 중독이면 최소한 싸우지는 않을지도?
많은 사람들은 잠에 들기 직전까지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이것이 오히려 꿀잠으로 이어지는 케이스도 있지만 많은 경우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다음 날 스케줄이 없다면야 생활 패턴이 깨지는게 문제지 그냥 동 틀 무렵 혹은 동이 튼 후 피로감이 몰려오는 시점에 냅다 자버리면 그만이지만, 오전 스케줄이 있음에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자는 시간이 늦어지게 되면 결국 강제 기상으로 수면 부족이 발생해 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하품 시전
스마트폰은 배터리 관리(?)를 통해 연중 무휴 24시간 켜져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지요.
거실 TV는 끄더라도 스마트폰 화면은 계속 보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화면을 들여다보면서도 전원을 충전하는 것은 기본이고요. (위험성 논란은 본 글에서 차치)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다 보면 도파민 급증 현상이 올 수 있는데, 사실 도파민은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어떤 즐거운 일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보상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휴식을 취할 때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지구촌 국룰?
도파민은 요즘 나쁜 평을 받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도파민이 급증하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잠재적으로 연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날 때, 우리는 다시 도파민이 급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패스트푸드에 비유하면서, 사람들이 패스트푸드 도파민에 감염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중독성 있는 패스트푸드 (도파민 상승)
*중독성 있는 패스트푸드 (마찬가지로 도파민 상승)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쾌락에 대한 갈증이 더 많은 스마트폰에의 시간 할애로 이어지면서 중독 문제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죠.
스마트폰 메신저 앱으로 지인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는 것도 도파민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또한, 딱히 원하지 않는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업무적 대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발적인 사용과 비자발적인 사용의 총량은 어마무시한 사용량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죠.
스마트폰의 자발적 사용과 비자발적 사용의 총량은 어마무시한 최종 사용량으로 귀결
이런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간헐적 단식”에 착안한 “간헐적 스마트폰OFF” 혹은 “간헐적 스마트폰 안보기”가 있습니다.
해결책: 간헐적 스마트폰 OFF 혹은 간헐적 스마트폰 안보기
*출처: 서울PN
위 기사와 같이 스마트폰을 “1주일에 1번 1시간 끄자”라는 운동이 오래 전 전개된 적도 있는데, 꼭 이에 따를 필요는 없으며 일단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추가로, “등굣길 오프(Off) 하굣길 온(On)”이라는 운동도 있었는데, 아무튼 각자에게 맞는 방식을 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산책 등 걷기 운동을 하면서도 손에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구간을 정해서 ‘내가 저 구간에 도달할 때까지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보지 않겠다. 대신 주변 경관을 즐기겠다.’라고 마음 먹고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안 보고 산책 즐기기를 시전 중인 두 사람
중요한 것은, ‘나는 원래 간헐적으로 스마트폰을 안 보는데?’라는 방어적 자세가 아닌,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입니다.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또 누군가 강제하는 것이 아닌, 자의에 의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까요.
진실되게 자신의 습관 및 해당 습관이 발생하게 된 이유를 분석하고, 추가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타이밍을 포착해, 간헐적으로 스마트폰 전원을 아예 OFF 시켜놓던지 혹은 주머니나 기타 공간 등으로 치우던지 하는 실행력이 중요합니다.
이런 방법론은 최근 계속 유행 중인 “디지털 디톡스”와 일맥상통하는 것이지요.
*디톡스 음료
우리의 심신에서 디지털 독소를 빼자는 것이죠.
물론, ICT 및 AI 기술의 기하급수적 발전으로 온오프라인 통합이 일어나고 메타버스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대두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계속 들여다 보는 것이 과연 ‘중독’이 맞는지, 아니면 단순히 새로운 공간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및 ‘삶/생활의 연장선’에 불과한지에 대한 논쟁이 무척 뜨겁습니다.
*증강현실/혼합현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육체와 정신이 망가지는 느낌이 들거나 생활 패턴에 대한 근원적 죄책감이 있다면 해당 생활 패턴은 분명히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의 소리를 진실되게 들어보자
죄책감 혹은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에 대한 직감은 ‘1) 단순한 착각 혹은 2) 잘못된 주입식 교육에 의해 세뇌된 마인드’가 아닌, 겪고 있는 해당 이슈가 “찐”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한 마디로, 고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고쳐야 할 대상과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 펀더멘털의 변화로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변하는 것이라면, 각 상황마다의 ‘건강한 삶’에 대한 합의된 정의가 있을 것입니다.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도 지나치면 중독이지만, 만약 적당하다면 현재 사회 관념 대비 “권장할 만한 것”으로 합의를 이루어 강력 추천·권장되곤 한다 (만약 위 상황이 메타버스라면 어떨까?)
무조건적으로 대중을 따를 필요는 전혀 없지만, 방어적 자세나 편협한 태도를 버리고 자신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아래의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짓 vs. 진실
‘나의 라이프스타일은 명백한 개선이 필요한가? 객관적으로 나는 심각한 중독 상태인가, 아닌가.’
자신의 양심 앞에 겸허한 자세로 임하면서, 만약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면 핑계·변명을 앞세우지 않고 즉각적 개선을 위한 행동 수정 방침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강력 권장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관련 영어 표현을 장인정신 기반으로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 ‘about’일 것입니다.
그리고 about 대신 on을 쓰는 경우도 흔하지요.
예를 들어, ‘이 책은 피자에 관한 것이다.’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케이스로 영작이 가능합니다.
1) This book is about pizza. 2) This book is on pizza.
다만 아래 3)과 4)의 경우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3) I am about to eat pizza. (나는 [곧] 피자를 먹으려 해.)
4) It is about 1am. (약 새벽 1시야.)
물론 새벽 1시에 관해 굳이 뭔가를 논하고자 함이라면 ‘It is about 1am.’은 ‘(이것/그것은) 새벽 1시에 관한 것이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렇게 쓰는 경우는 드물겠죠.
빈도수가 높건 적건,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상황을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발화/작문하는 상대방의 의도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익히 잘 알려진 ‘~에 관해/관해서라면’을 실제 영어 원어민들은 ‘about/on’으로 많이 쓰지만, 발화하는 상황이나 글의 분위기 또는 문맥[context]에 따라 아래 소개될 다른 표현들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다만, 동의어 상호 간 언제나 완전대체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기에,지속적으로 각 어휘가 쓰이는 구체적 상황을 통해 체화해야 합니다.
서로 간 완전대체제가 아니라는 것은, 많은 동의어들이 그렇겠지만, 각자가 모두 100% 일치하는 의미와 용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의미가 일치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하나, 100%가 아니라는 것)
예를 들어, ‘This book is as for pizza.’는 이상합니다.
‘as for’는 ‘~에 관해서라면(또는 ‘~의 경우’ 등)’에 해당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 문장처럼은 거의 안 씁니다.
이것은 ‘in regard to’, ‘as regards’, ‘with regard to’, ‘regarding’ 등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로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실제 예문을 통해 그 느낌을 체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전체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공개하겠습니다.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 about = on (단, 여러 뜻이 있음) = as to = as for = with regard to = in regard to = in regard of = as regards = as respects = pertaining to = in relation to = relative to
보통 about이나 on 또는 as to까지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나머지도 알아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특히 외국(계) 회사에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할 때는 in/with regard to, as regards 등도 상당히 자주 쓰입니다. (스피킹+이메일 모두)
비단 회사가 아닌, 회사 밖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이지요.
As regards pizza, I am an expert. (피자에 관해서라면, 저는 전문가입니다.) = In regard to pizza, I am an expert. = With regard to pizza, I am an expert.
여기에서 또 많이들 하시는 질문이 ‘as regards‘에서 마지막 ‘s’가 붙었듯 in regards to나 with regards to도 되는지 여부인데, s를 붙이는 경우는 분명 존재하지만 붙이지 않는 빈도수가 더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붙이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말씀하시는 언어 학자 분들도 꽤 되시지만, 정문법이냐 아니냐를 딱 잘라 카테고리화 시키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with regard to’ vs ‘with regards to’ 사용 빈도 (출처: 구글 Ngram [Literature] 통계)
그럼에도, 만약 s를 붙이면 틀린 것이냐? 추가 질문을 하신다면 틀렸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영어권 원어민들이 in regard to와 더불어 in regards to를 실제로 쓰고 있고, ‘wrong (틀린)’이 아닌 ‘inferior (열세의)’로 보는 시각이 더 정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less commonly used (덜 흔하게 쓰이는)’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참고로, 위 구글 Ngram 예시와 같이, 구글링 등을 통해 찾아 보면 각 표현 별 영어 원어민 사용 빈도에 대한 통계 자료가 상세히 나와 있으나 본 포스팅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as regards’에서 뒤에 s를 빼고 as regard는 안되는지 여부를 질의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역시 마찬가지 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즉, 빈도수 기준 as regards가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이것도 시기/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as regards’는 ‘as respects’로 대체할 수 있는데요, 학자에 따라 이견이 있지만, 후자는 전자에 비해 역시 ‘less commonly used’ 즉, 덜 쓰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지만, 의미도 용법도 빈도수도 차이가 있지만 몇몇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어휘 및 표현을 제외한다면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는 아래와 같이 요약됩니다.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 about = on (단, 여러 뜻이 있음) = as to = as for = with regard to = in regard to = in regard of = as regards = as respects = pertaining to = in relation to = relative to
*주의: 서로 간 의미가 언제나100% 일치하거나용법/사용환경이 100% 동일한게아니라는 점에 유의
보너스(?) 예문을 몇 개 더 보여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I have nothing to say in regard to your opinion.“ (너의 주장에 대해 나는 할 말이 없다.)
“With regard to what you said, my answer is no.“ (너가 말한 것에 대해, 나의 답은 아니오야.)
“There will be policy changes pertaining to work from home.“ (재택근무에 있어[대해] 정책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What are the results of studies in relation to IoT and cloud service?“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한 연구의 결과들이 무엇인지요?)
“Who are the stakeholders relative to this case?“ (이 케이스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누구인지요?)
이 외에도 빈도수가 높으면서 소위 정문법에 해당하는 ‘~에 대해/관해/대해서/관련된/관해서/대해서라면/관해서라면, ~와/과 관련된/관련한/관련해서라면, ~의 경우‘ 관련 영어 표현들이 추가로 더 있지만, 일단 본 포스팅에서는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반드시 각종 영영사전 학습, 구글링 등 추가 예문 탐색 등을 통해 각 표현 실 용례를 익히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한 가지 희소식은, 뭐가 너무 많아 보여도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체화가 되고 각각에 대해 쓰임이 구분이 된다는 점입니다.
익숙해지는데 있어서 초기 장벽만 잘 넘기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추천 드릴 수 있는 방법은, 평소 친구들과 대화할 때 “너가 (방금) 말한 것에 관련해서라면,~”을
“In regard to what you said,~” 혹은 “As regards what you said,~” 혹은 “With regard to what you said,~”
등으로 대체해서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학습에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직접 쓰긴 했지만 내용의 퀄리티가 높은 편이니 지인들과 본 글의 링크를 많이 공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즉, 어느 두 가지가 특정 측면에서는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줄 때 사용하거나, 유추, 즉 동일하거나 비슷한 종류의 것들에 기초하여 다른 것을 미루어 추측하는 일을 일컫습니다.
아래 예문을 보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scientist drew an analogy between the human brain and an electric circuit.” (그 과학자는 인간의 뇌를 전기 회로에 비유했다.)
“The student is very good at learning new things by analogy.” (그 학생은 유추를 통해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것을 매우 잘한다.)
구체적으로, 많이들 헷갈려하시는 ‘analogy’, ‘metaphore’, ‘simile’, ‘allegory’, ‘parable’ 및 ‘exemplification’ 각각의 차이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러가지 분류 방식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ANALOGY를 상위의 부모(parent) 노드로 하여, 그 자식(child) 유형들, 즉 하위 분류로서 METAPHORE, SIMILE, ALLEGORY, PARABLE, EXEMPLIFCATION을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참고로 노드[Node]는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에서 유래된 용어인데, 어떤 네트워크에서 한데이터 포인트나 장치 등을 일컬으며 타 분야로 의미가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은 위의 분류에 의거해서 설명합니다.
비유/유추(=ANALOGY)
비유/유추는 가르치는 도구로서 상당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특히, 유추에 의한 추론은 학생들의 교육에 있어서 중심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에 기반한 유추는 새로 학습하게 되는 낯선 개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Analogy의 유형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Analogy Type1: Metaphore(은유)
은유는 직유와 다르게 ‘~처럼’이나 ‘~와 같은’ 등의 표현이 아닌, “내 뇌는 컴퓨터다.”와 같이 ‘A=B’의 형태로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바로 이어서 직유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Analogy Type2: Simile(직유)
직유(simile)는 ‘~처럼’이나 ‘~와 같은’ 등의 표현, 즉, ‘like’ 또는 ‘as’ 등의 연결 단어를 사용하여 두 가지를 비교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두 사물의 유사점을 이해하고 새로운 인지적 연계를 만드는 작업이라는 측면에서는 은유와 유사점이 있으나 그 표현 방식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Analogy Type3: Allegory(알레고리/우화/풍자)
알레고리는 등장인물, 이미지, 그리고/또는 사건 등이 상징으로서 작용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상징은 더 깊은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도덕적 진실이나 정치적 또는 역사적 상황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Analogy Type4: Parable(우화)
비록 더 응축되어 있기는 하지만알레고리와 유사한 ‘parable’은 교훈이나 교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어로 번역 시 ‘allegory’와 ‘parable’이 똑같이 ‘우화’로 번역되기도 하는 이유는 둘 간 유사점이 짙기 때문입니다.
Analogy Type5: Exemplification(예시)
예시는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Analogy’는 특히 문학에서 매우 중요하며, 모든 문화 및 시대의 문학에서 많은 형태로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떤 사물들의 유사점과 차이점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개념들 사이의 결합 요소들을 확장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고 합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그리스 철학자들은 ‘Analogy’를 ‘공유된 관념 혹은 추상적 개념 (=shared abstraction)’ 이라고 부르며 이론화시켰다고 합니다.
각종 영문법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 중에 ‘that’이냐 ‘what’이냐를 선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확히 답을 맞추려면 영어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먼저 문제 하나를 보겠습니다.
쭉 읽어보시고 마음 속에 답을 하나 정해보세요. (문제 밑에 있는 자동차 사진보다 아래로 내리면 바로 정답이 보이니 유의하세요!)
답은 ③’that, require, be recharged’입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A) ‘Some of these disadvantages are + that/what + the autos are expensive~’에서 ‘that’이냐 ‘what’이냐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의하실 것은, 유사 문제 중 선행사의 유무에 따라 ‘which’ 혹은 ‘what’을 선택하는 문제와는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선행사를 직접적으로 취하는 것이 아닌, 문장 뒷쪽을 포함한 전체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앞부분을 해석 해보면 ‘이런 불리한 점들 중 몇 가지는(Some of these disadvantages are)’이 됩니다.
만약 ‘what’이 오려면 ‘what’ 뒤에 불완전한 문장이 와야 합니다.
본문의 경우 의미를 따지지 않는다면 ‘Some of the disadvantages are what the autos are 無’의 형태가 되어야 ‘what’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죠. (無라는건 2번째 are 뒤에 아무것도 없어서 what 뒤가 불완전한 문장이라는 것)
의미 상 말이 안되지만 형태 상 ‘what’이 오기 위해 그렇습니다.
본문에서는 뒷부분에 ‘the autos are expensive, are relatively slow~’의 완전한 문장이 왔으므로 ‘that’이 오는 것이 맞습니다.
위와 같은(혹은 유사한), 문장 구성(완성)에 있어서 that/what/which 등을 선택하는 문제를 대비하는 방법으로서, 구조를 보는 눈을 키우되 영어를 반복적으로 익히고 활용하여 체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Some of the disadvantages are that the autos are expensive, ~’는 ‘이런 불리한 점들 중 몇 가지는 그 차들이 비싸고, ~하다는 것이다’의 의미이죠.
그렇다면, <The good thing is that/what we can swim in the pool.>과 <I wonder that/what his job is.>는 각각 어떤 것이 답이 되어야 할 까요?
차례대로 ‘that, what’이 답이 됩니다.
해석은 <좋은 점은 우리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그의 직업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가 됩니다.
둘째로, (B) ‘are expensive, are relatively slow, and ( ) constant recharging’의 구조를 파악해야 합니다.
앞에서 ‘be 동사’의 단순 현재(simple present)형 중 복수 주어를 받아주는 ‘are’이 2번 쓰였고 ‘and’를 전후로 하는 병렬 구조이므로 역시 단순 현재형 중 복수 주어를 받아주는 동사 ‘require’이 되어야 하겠죠. (be동사도 동사임에 유의. 즉, and 전후 병렬구조로서, are-are-require 병렬 형태)
마지막으로, (C) ‘need to be recharged’는 ‘재충전될 필요가 있다’의 의미이죠. 당연히 수동의 의미입니다.
전기자동차들이 능동적으로 재충전’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수동의 입장에서 재충전’될(당할)’ 필요가 있는 것이므로 ‘be recharged’가 맞습니다.
보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문제 본문을 직독직해 방식으로 끊어서 하나하나 해석해보겠습니다.
해석을 돕자면, ‘relatively slow’는 ‘상대적으로 느린’의 의미이며 ‘at no more than A’는 ‘겨우 A까지에서 / A이하에서만’의 의미입니다.
본문에서는 ‘at no more than 45 miles per hour’이라고 했으므로 ‘겨우 시속 45마일까지에서 / 시속 45마일 이하에서만’의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the average cost for V-ing’는 ‘V하기 위한 평균 비용’을 의미합니다.
전체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 자동차는 그것들의 인기를 떨어뜨리는[감소시키는] 몇 가지 한계를 갖고 있다. 이런 불리한 점들 중 몇 가지는 그 차들이 값이 비싸고, 상대적으로 느리며, 또 계속적인 충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전기 자동차는 겨우 시속 45마일까지에서만 효율적으로 달릴[이동될, 여행할] 수 있으며, 매 60마일마다 재충전될 필요가 있다. 전기 자동차를 사는데[갖는데, 얻는데, 취득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은 15,000달러보다 더 많다.
본문에서 몇 가지 눈 여겨 볼 어휘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 놓았으니, 모르는 어휘가 존재하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require 요구하다 constant 끊임없이 계속하는, 지속적인 / 불변의, 일정한 electric car 전기 자동차 recharge 다시 충전하다 relatively 상대적[비교적]으로 limitation 제한, 한정, 한계 reduce 줄다 / 줄이다 disadvantage 불리, 불리한 조건[처지], 불이익 / 손실
먼저, 다음 글의 괄호 친 부분 중, 어법 상 틀린 것을 골라 봅시다. (아래 사람 머리 사진 바로 밑에 정답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답은 ⑤’what(that이나 which로 바꿔야 함)’입니다.
선행사 ‘things’가 있기 때문에 ‘what’이 아닌 ‘that’이나 ‘which’로 바꿔야겠죠.
같은 문장에서 ‘but’ 뒤에 ‘which’도 역시 ‘things’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하는 관계대명사이기 때문에 따로 선행사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중요도가 높은 사항이니 문법 기본서를 가지고 예문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① ‘as one moves away from it’은 ‘사람이 그것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의 의미로 적절합니다.
② ‘to make way for them’은 ‘그것들을 위해 길을 만들기 위해 / 그것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의 의미로 문제가 없죠.
③ ‘much sharper’는 ‘더 날카롭게’의 의미로 내용과 어법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④ ‘This is because’는 ‘이것[그것]은 ~때문이다’의 의미로 표현에 문제가 없습니다.
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직독직해 방식으로 끊어서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 In general, / 일반적으로
‘in general’은 ‘일반적으로’의 의미이며, ‘as it were’은 ‘마치 그것이 그러한 것처럼’이라는 기본의미에서 확장되어, 상황에 따라 ‘말하자면, 이를테면, 마치’ 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또한, ‘in a sense’는 ‘어떤 점으로는, 어떤 점에서는 / 어떤 정도까지’의 의미로 사용이 되며 ‘until quite recently’는 ‘꽤나 최근까지’라는 뜻입니다.
본문 전체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시기에 대한 사람의 기억력은 그것으로부터 멀어짐에 따라 필연적으로 약해진다. 사람은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있으며, 옛날 것은 그것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떨어져 나가야만 한다. 20살 때, 나는 지금은 꽤나 불가능할 정확성을 가지고 내 학창 시절의 역사를 글로 옮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력이 심지어 긴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훨씬 더 예리해지는 일이 또한 벌어질 수도 있다. 이것은 사람이 새로운 눈으로 과거를 보고 있으며 이전에는 다른 것들의 덩어리 사이에서 구별되지 않은 채로 존재했던 사실들을 분리시키고, 말하자면,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점에서 내가 기억했지만 매우 최근까지 나에게 이상하거나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았던 일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 어휘를 체크하면서 본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period 기간, 시기 / 마침표 history 역사 constantly 항상, 계속해서, 끊임없이 make way for ~를 위해 길을 내주다 memory 기억 undifferentiated 구분되지 않은, 차이가 생기지 않은 until quite recently 꽤나 최근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보면 영어 시험계(?)에서는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영어 표현 ‘allow A to V’, ‘be used to V-ing’, ‘used to V’ 등을 배워보겠습니다.
특히, 마지막 2개인‘be used to V-ing’와‘used to V’의 의미·용법 상 차이를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아래 문법 문제를 한 번 풀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문제 밑 카메라 사진 바로 밑에 답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다음 글에서 괄호 친 부분 중, 어법 상 틀린 것은 무엇일까요?
답은 ④’allowed everyone have(allowed everyone to have로)’입니다.
‘allow A to V’는 ‘A가 V하는 것을 허용[허락]하다[가능하게 하다]’의 의미입니다.
‘to’가 필요하지요.
‘allow + 목적어 + to V(목적보어)’의 구조입니다.
① ‘adapted by’는 본문에서 ‘~에 의해 각색된’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film’ 입장에서는 이것을 당하는 것이지요.
② ‘be surprised at’은 ‘~에 놀라다’의 의미로 무리가 없습니다.
③ ‘be used to V-ing’는 ‘V하는데 익숙하다’의 의미로 내용의 흐름상 문제가 없죠.
⑤ ‘be an immediate success’는 ‘즉각적인 성공이다[성공이 되다]’의 의미입니다. 역시 문제가 없습니다.
아래 직독직해 방식의 끊어 해석하기를 통해 본문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몇몇 표현들을 살펴보자면..
‘be hired to V’는 ‘V하도록 고용되다’의 의미입니다.
또한, ‘be surprised at’은 ‘~에 놀라다’의 의미이며 ‘find A very difficult’는 ‘A를 매우 어렵게 생각하다[느끼다]’의 의미입니다.
‘be used to V-ing’은 ‘V하는 것에 익숙하다’의 의미인데, 주의해야 할 것은 ‘used to V’는 ‘V하곤 했다’의 의미라는 점입니다.둘의 의미는 명백히 다르며, 둘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 시험계(?)의 고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allow A to V’는 ‘A가 V하는 것을 허용[허락]하다[가능하게 하다]’의 뜻이며 ‘immediate success’는 ‘즉각적인 성공’을 의미하죠.
본문의 전체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로 중국어로 된 영화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An Lee는 Austen의 고전 소설 “Sense and Sensibility”로부터 Emma Thomson에 의해 각색된 한 영화를 감독하도록 고용되었다.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그 선택에 놀랐다. 그리고 Lee 자신도 촬영의 처음 며칠간은 매우 힘들게 생각했다. 그는 모든 결정들을 하고 그것들을 즉시 수행하는데 익숙해져 있었지만, 그는 영국의 영화 제작 방식이 모두가 의견을 가지도록 허용한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영화는 즉각적인 성공이었고 비평가들은 그것[그 영화]과 Lee의 보다 이전 영화들 사이에서 많은 차이점들을 발견했다.
본문이 영화 관련이므로 팝콘이 없으면 섭섭하겠죠 -_-a
마지막으로, 주요 어휘를 체크하면서 본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be used to V-ing: V하는 것에 익숙하다 used to V: V하곤 했다 adapt: 적응하다 / 적응시키다 / (소설, 극 등을) 개작하다, 각색하다 / (건물, 기계 등을) 개조하다 be surprised at: ~에 놀라다 promptly: 신속히, 재빠르게 critic: 비판하는 사람, 비평가 allow A to V: A에게 V하는 것을 허용[허락]하다[가능하게 하다]
우선 증시(증권시장) 관련 영어 기사에서 ‘delisting’이라는 영단어가 보이면 ‘상장폐지’를 의미합니다.
즉, NASDAQ(나스닥), NYSE(뉴욕증권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있던 특정 상장사 주식을 상폐, 즉 내려버린다는 것이죠.
참고로, 상폐를 당하는 상장회사 입장에서는 수동으로 ‘delisted’ 되었다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한편, 금융/증권 영어의 경우, 단순히 ‘delisting’이 ‘상폐’를 의미한다는 것만 알아서는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독해에 있어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NASDAQ, NYSE 등에서 주식을 상폐 결정하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특정 상장사(상장 회사)의 주가가 USD 1 미만으로 떨어진 뒤 너무 오랫동안 USD 1 이상으로 주가 회복이 되지 않아서인 경우가 있습니다.
USD란? US Dollar, 즉 미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등과 구분)
증시 전체 분위기와 별개로, 또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업이 아님에도 주가가 극도로 낮은 상태를 장기간 유지한다는 것은, 해당 상장사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하는 것이죠.
참고로 갓 상장한 기업은 USD 1 미만까지는 아닐지언정 처음 몇 년 가격이 심하게 요동칠 수 있는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내부 임직원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권사 상폐에 관련한 룰에는 ‘Minimum Bid/Stock Price Rule’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상장사가 상폐 압박에 놓이는 경우는, Minimum Bid/Stock Price Rule 위반 외에도, 시가총액이 최장 1달 동안 지극히 낮은 경우 (예: 1,500만 달러 미만), NYSE의 경우 매년 상장사가 상장유지 등록비를 내야 하는데 해당 비용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 운영자본이 현저하게 감소했거나 회사가 청산·파산 절차에 들어가는 등 재무상황이 극심히 악화된 경우, 거래가 부진하거나 회사의 가치가 현저하게 저하되어 주식 등록 자체가 무의미한 경우, 미국 증권거래법이나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하거나 거래소와 계약을 반한 경우, 일정 기간 거래량이 평균 이하이거나 최근 사업보고서의 감사의견이 부정적인 경우, 자진해서 나스닥·NYSE 등에서 상폐를 요구하여 OTC로 넘어가고자 하는 경우 (이 경우 투자주의) 등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위의 조건(들)에 해당한다고 무조건 상폐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폐 리스크 자체는 분명히 커지게 되며, 많은 투자자들이 특히 큰 관심을 갖는 것이 ‘Minimum Bid/Stock Price Rule’이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 집중 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Business Day와 Calander Day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죠.
먼저 ‘business day’ 는 ‘영업일’ 입니다.
증권사의 경우 장이 열리는 날을 지칭하는데, 보통 ‘월-금’이긴 한데..
주말/공휴일에 회사가 쉬면 주말/공휴일은 ‘business day’에서 제외되고 쉬지 않으면 주말/공휴일이 포함 되겠죠.
먼저, ‘Stock Split’은 ‘액면 분할’을 의미하며, 앞에 ‘reverse(역/거꾸로의)’를 붙인 ‘Reverse Stock Split’은 ‘액면 병합’을 의미합니다.
주식에 대해 잘 몰라도, split은 분할, 즉 뭔가 나눠지는 느낌이고, split된 것을 reverse 한다고 하면 병합, 즉 뭔가 합쳐지는 느낌인 것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단어 뜻이 뭔지 표면적으로 아는 것보다는, 배경 지식을 제대로 이해해야 증권 영어 지문들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본 포스팅에서는 관련 지식들을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액면 병합을 설명하기 위해, 현재 기준 미국 페니스탁으로 분류되는 가디언헬스사이언스(GHSI)주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뭐든지 예시를 드는게 짱이니…)
우선 GHSI의 간략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명: Guardion Health Sciences Inc 티커: GHSI 창립: 2009년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나스닥에는 상폐를 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Minimum Bid Price 룰이라는게 있는데, GHSI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것을 지키지 못해 경고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은 과거에 쓴 것을 각색한 것으로,최초 작성일은 2021년 3월 25일이니 감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2022년 6월 18일입니다)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떡락한 상장사에게 상폐(상장폐지) 당하기 싫으면 가격을 1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라고 강제하는 것입니다.
우선 Minimum Bid Price 룰 경고 발동이 걸리려면, 어떤 종목이 USD 1 미만으로 30영업일 연속 종가를 찍는 지속적인 부정적 주가 양상을 보여야 합니다. *USD는 US Dollar, 즉 미국달러를 의미함
한 마디로, GHSI는 꽤 오랜 기간 동안 1달러 미만에 머물러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망조 -_-;; 조건에 부합할 경우, 나스닥은 해당 회사에게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에 의거하여 경고(통보)를 하게 됩니다.
만약, 경고를 받은 상장사가 룰 발동 시점으로부터 캘린더 데이로 180일 이내에, 연속해서 ’10영업일 초과 ~ 통상 20영업일 이하’로 USD 1 초과 주가를 유지하는데 성공할 경우, Minimum Bid Price 룰을 지킨 것으로 인정되어 본 룰 발동은 해제가 됩니다.
뭐, 간단히 말해 USD 1 이상으로 가격 떡상을 연속 10영업일 초과 실현하면 해당 상장사는 상폐를 면하게 된다는거죠.
그렇다면, 만약 위 룰을 못 지키면 가차 없이 즉각 상폐냐? 꼭 그런 건 아니고 회생할 수 있는 통로를 다방면으로 열어놓은 모양새이지만, 일단 해당 내용은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GHSI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되어 있는데, 나스닥에서는 단순 액면병합으로 인한 USD 1 이상으로의 가격 상향에 대해서도, 반복되지만 연속해서 10영업일을 초과하여 USD 1 초과 가격을 유지할 경우 Minimum Bid Price 룰을 지킨 것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땜시 해당 정책은 고무줄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음)
따라서 GHSI는 상폐를 면하기 위해 2021년 3월 1일 자로 액면병합을 감행하여 주가를 USD 1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즉, GHSI 주가는 2020년 계속 USD 0.1~0.2를 빌빌빌빌 거리다가…
2021년 3월 1일 USD 2.64로 엄청난 주가 떡상을 기록한 것이죠.
어떻게 단기간에 이렇게까지 주가가 뻥튀기 될 수 있나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걸 오해하시면 안 되는게 본 주가 떡상은 ‘액면병합’에 의한 단순 액면가 상승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GHSI는 2021년 3월 1일 1-for-6 액면병합을 단행했는데요, 이건 조금 이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액면병합을 통한다면, GHSI 입장에서는 굳이 extension(주가 미 1달러 찍을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 한 마디로 시간 좀 더 달라는 것)을 요청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2021년 3월 1일 있었던 GHSI의 액면병합은 데드라인이 다가옴에 따라 Minimum Bid Price 룰에 부합하기 위해 자행한 조치로 해석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Minimum Bid Price 룰이 워낙 고무줄이라 주가 USD 1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extension을 계속적으로 요청하거나 명시된 횟수 제한이 없는 액면병합으로 가격 뻥튀기를 하면 되지 않냐라는 지적이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이에 대한 나스닥의 공식 입장은 (다소 추상적이긴 하나) 추가적으로 해당 기업의 건전성을 검토할 것이며, 거래량과 최근 주가의 상·하방 움직임 트렌드 등도 함께 살피겠다는 입장입니다.
즉, 고무줄이 아니라, 꽤 탄력성 있고 까다롭게 운영하고 있으니 잔소리ㄴㄴ라는거죠 (진실은?)
GHSI 1-for-6 액면병합(Reverse Stock Split)의 의미와 영향?
먼저 ‘액면병합’을 논하기에 앞서 ‘액면분할’이 뭔지 알아보죠.
액면분할은일정한 비율로 주식을 쪼개 주식수를 증식시키는 한편 액면가를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주에 500원 짜리 주식을 1:5(영어로 ‘5-for-1’이라고 함. 전치사 for의 의미 상, 앞뒤 숫자가 바뀜에 유의)의 비율로 액면분할을 하면, 기존에 해당 주식 1주를 보유했던 홍길동님은 5주를 보유하는 것으로 업데이트 되고 대신 액면가는 100원으로 작아지는 것이죠.
홍길동님 입장에서, 기존 500원 짜리 1주나, 액면분할 후 100원 짜리 5주나, 총액은 500원으로 같죠?
전체적인 해당 주식의시총(시가총액) 또한 액면 분할 전후로 차이가 없습니다. (중요!!)
물론, 정책의 변화를 호재로 인식하거나 기타 이유로 (순수 액면분할 자체에 의한 액면가 변화와 별도로) 액면가가 상승하면 시총이 올라갈 수도 있고, 반대로 오히려 선반영/실망매물 혹은 기타 이유로 (순수 액면분할 자체에 의한 액면가 변화와 별도로) 액면가가 하락하면 시총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본 포스팅에서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플한 수학으로 보자면, n-for-1(즉, 1:n)의 액면분할 진행 시, 주식의 개수는 n배로 뻥튀기되고, 주식의 액면가는 1/n로 쪼그라듭니다. 시총(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 x 주가(액면가)’이므로 n배 뻥튀기 분과 1/n 쪼그라든 분이 곱으로 상쇄되어, 당연히 그대로겠죠. (관련 증시의 별도 움직임으로 인한 시총 변화는 논의에서 차치)
이런 액면분할은, 주식이 쪼개졌다는 의미를 담아 영어로 ‘stock split’이라고 합니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반대로, 여러 개 주식을 합해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액면분할의 반대(역. reverse)라는 의미를 담아, 액면병합은 영어로 ‘reverse stock split’이라고 합니다.
특히 2021년 3월 초 단행되었던 GHSI의 액면병합의 기준은 “1-for-6 (또는 6:1. 숫자 앞뒤 위치 바뀜에 유의)”입니다.
GHSI가 액면병합 1-for-6를 했다는 것은, 기존 6주가 1주로 병합되어 가격이 6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만약 홍길동님이 어떤 종목을 12주 가지고 있고, 원래 1주 당 100원이었다면, 단순 산수로 홍길동님의 해당 종목 보유 총액은 12주x100원=1,200원이 됩니다.
이후, 만약 1-for-6 액면병합이 진행됐다면, 각 6주에 대해 1주로 만든다는 의미이므로, 병합 후 홍길님은 기존 12주에서, 6주 씩 2 묶음으로, 2주만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때, 1주 당 가격은 기존 100원에서 6x인 600원으로 오르며, 다만 해당 종목 보유 총액은 여전히 기존과 동일한 2주x600원=1,200원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심플한 수학으로 보자면, 1-for-n(즉, n:1)의 액면병합 진행 시, 주식의 개수는 1/n개로 쪼그라들고, 주식의 액면가는 n배로 뻥튀기됩니다. 시총(시가총액)은 ‘발행주식수 x 주가(액면가)’이므로 1/n 쪼그라든 분과 n배 뻥튀기된 분이 곱으로 상쇄되어, 당연히 그대로겠죠. (관련 증시의 별도 움직임으로 인한 시총 변화는 논의에서 차치)
“1/n 곱하기 n은 1″이므로 어느 한 개인이 보유한 GHSI 종목의 평가액은 동일합니다.
전체 시총(시가총액. Market Cap)은 액면병합(Reverse Stock Split)이건 액면분할(Stock Split)이건 둘 중 어떤 걸 단행해도 그 자체에 의해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단, 관련 증시의 별도 움직임으로 인한 시총 변화는 논외로 합니다.
이 때문에 1달러 미만 페니스탁의 액면 병합을 “내실 다지기 없는 꼼수로 가격 뻥튀기”라고 평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명품효과로 인한 유동성 확보 및 제대로 된 사업 운영 의지”로 해석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미니멈 비드 프라이스 룰은 굉장히 까다로운 면도 있으나 동시에 고무줄 정책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위와 연계하여, 액면병합이 호재냐 악재냐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는, 투자자마다 의견이 갈리는데요, 가격 뻥튀기가 가져온 명품 효과로 인한 추가 유동성 확보 및 제대로 비즈니스를 해보려는 호재냐, 혹은 실질 체질 개선이 아닌 나스닥·NYSE에게 보여주기식의 일종의 쇼로서 악재냐, 의견의 팽팽한 대립 구도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세 줄 요약
NASDAQ(+ NYSE)에는 Minimum Bid Price Rule (Minimum Stock Price Rule)이라는게 있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상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 1달러 미만 페니스탁은 어떻게든 기간 내 미 1달러 이상을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기간 내 미 1달러 이상을 못 찍을 경우, 기한을 연장해 달라고 extension을 요청하거나 혹은 액면병합(Reverse Stock Split)을 통해 가격 뻥튀기를 할 수 있는데, 나스닥은 (기본적으로 다른 조건·수치들을 고려하긴 하나) 액면병합을 통한 미 1달러 이상으로의 주가 상승도 상폐를 면하기 위한 조건 충족으로 인정을 해준다.
액면병합을 “1-for-n”으로 단행했다고 하면, 주식 개수는 1/n로 쪼그라들고, 액면가(주가)는 n배로 뻥튀기되는데, 당연히 액면병합 자체에 의한 시총 변화는 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주 출제되는 영문법 ‘지각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동사원형 또는 V-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지각동사는 감각과 관련된 동사로 see, hear, feel 등이 있습니다.
먼저 아래 문제를 보면서 마음 속에 답을 하나 골라보세요.
(A), (B), (C)의 각 괄호 안에서 어법에 맞는 표현을 골라 짝지은 것은?
(문제 밑 남자 사진 바로 밑에 답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답은 ⑤’seeing, declare, Although’입니다.
(A) ‘remember V-ing’은 ‘V한 것을 기억하다(과거)’의 의미이며 ‘remember to V’는 ‘V할 것을 기억하다(미래)’의 의미입니다.
둘의 의미가 다르죠.
본문에서는 전자의 경우로 쓰였으므로 ‘seeing’이 맞습니다.
(B) ‘heard him declare’는 ‘그가 표명[단언]하는 것을 듣다’의 의미입니다.
‘hear’은 지각동사의 하나로서 본문에서는 목적어로 ‘him’을 취하고 있고 목적보어로 ‘declare’를 취하고 있습니다.
지각동사는 목적보어로 동사원형이나 ‘V-ing’ 형태를 취합니다.
(C) 상당히 자주 나오는 구별 문제입니다.
‘despite’는 명사나 명사구를 취하고 ‘although’는 ‘although S(주어) + V(동사)’의 형태로 쓰입니다.
아래 직독직해 방식의 끊어 해석하기를 통해 본문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몇몇 표현들을 분석하자면, ‘remember V-ing’은 ‘V한 것을 기억하다(과거의 일)’의 의미이며 ‘remember to V’는 ‘V할 것을 기억하다(미래의 일)’의 의미입니다.
또한 ‘astoundingly handsome’은 ‘놀랍도록 잘생긴’의 뜻이며 ‘heard A V’는 ‘A가 V하는 것을 듣다’의 의미로 본문에서는 ‘heard him declare’로 쓰였습니다.
참고로 heard는 hear의 단순 과거 시제입니다. (본문에서는 단순 과거로 쓰였으나, 완료 시제의 경우에도 heard임)
아래는 본문 전체 해석입니다.
무엇이 사람을 정말로 매력적이게 만드는가? 나는 (영화) 닥터 지바고와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Omar Sharif를 본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나는 그가 놀랍도록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몇 달 뒤에 그를 텔레비전에서 인터뷰 되고 있는 것을 보고 그의 인생에서 유일한 관심사는 브리지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그가 말[단언, 표명]하는 것을 듣자, 무척 놀랍게도[나의 엄청난 놀라움에서] 그는 내 눈앞에서 놀랍도록 매력이 없는 남자로 변모되었다. 비록 한 사람의 훌륭한 외모가 우리의 이목을 끌지 모르지만, 반드시 지속되는 것이 인상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주요 어휘들을 체크하면서 본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transform 변화하다, 변모하다 / 변형시키다, 변모시키다 declare 선언하다, 공표하다 astoundingly 몹시 놀랍게도 attractive 매력적인 / (주의, 이목을) 끄는 at that time 그 당시에 unappealing 매력이 없는 / 호소력이 없는 impression 인상, 감명 interest 관심, 흥미 / 이익 / 이자 last 지속하다, 계속하다
(마음 속에 답을 하나 정해보세요. 단, 문제 밑 사진 바로 밑에 답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답은 ①’allowed, Since, watching’입니다.
(A) ‘be not allowed to V’는 ‘V하는 것이 허락[허용]되지 않다[가능하지 않다]’의 의미입니다.
문장의 의미 상, Greece가 능동적으로 허용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 수동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던 것이므로 allowing이 아닌 allowed가 답입니다.
(B) 본문의 내용상 ‘Since then(그때 이후[이래]로)’이 적절합니다. ‘Until then’은 ‘그때까지’의 의미이죠. 뒤에 나오는 ‘have become’이라는 현재 완료 표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중요하고 인기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완료는 특정 과거 시점이 제시되지 않았을 때, 사건(event)을 중심으로 하여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해 기술을 할 때도 자주 사용이 됩니다.
주의할 것은, 특정 과거 시점(yesterday / in 1990 등)이 제시가 되면 단순 과거 시제(simple past tense)가 쓰인다는 것입니다.
현재완료는 현재와의 연관성이 있는 시제이기도 한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특정 사건, 상황이나 행위에 관한 기술을 할 때도 단골로 등장을 합니다.
(C) ‘look forward to V-ing’은 ‘V하는 것을 고대[기대]하다’의 의미입니다. 통째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 ‘to’는 전치사로 쓰였죠.
‘to 부정사’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이 자주 실수하는 어법 사항이니 유의하세요. 유사한 어법 사항으로 ‘oppose to V-ing(V하는 것에 반대하다)’가 있습니다.
본문을 직독직해 방식으로 끊어 해석해 보겠습니다.
주요 표현들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be allowed to V’는 ‘V하는 것이 허용[허락]되다[가능하게 되다]’의 의미입니다.
본문에서는 ‘were not allowed to V’로 쓰여 ‘V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의 의미로 사용되었죠.
동사 ‘allow’는 그 사용 빈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반드시 그 활용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be first invited to V’는 ‘V하도록 처음 초대되다’의 의미이며 ‘look forward to V-ing’는 ‘V하는 것을 고대[기대]하다’의 의미이죠.
아래는 본문 전체 해석입니다.
고대에, 그리스의 여자들은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여자들은 1912년 근대 올림픽에 참여하도록 처음으로 초대되었다. 그 이후, 여자 경기종목이 매우 중요하고 인기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특히 여자 체조경기를 관림하기를 기대한다. 오늘날 전 세계 소녀들과 소년들은 올림픽의 여자 운동선수들을 존경한다.
마지막으로 주요 어휘들을 체크하면서 본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take part in: ~에 참여하다 look forward to V-ing: V하기를 고대[기대]하다 gymnastics: 체조 be invited to V: V하도록 초대되다 ancient: 고대의, 먼 옛날의 in particular: 특히, 그 중에서도 / 상세히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0만 명의 사람들이 의료 치료나 미용 시술을 위해 터키로 여행한다고 합니다.
환자 수는 계속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의 질과 규제의 근면성, 환자들의 만족도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터키는 의료 여행을 위한 최고의 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음에도, 이런 괴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지요.
영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타블로이드 매체에서 제기된 오해 중 하나는 터키에서 의료용 시설이 아닌 곳에서 수술을 하는 것이 합법적이라는 것입니다.
타블로이드의 한 기사에서 "터키 외과의사들이 원하면 차고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구글 검색으로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터키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임 -_-a)
물론 일부 불법 시술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적어도 합법으로 성행되고 있다는 루머는 가짜라 이거죠.
터키에서의 수술실 조건과 수술 관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환자 건강 안전 및 보편적 프로토콜을 준수한다고 합니다.
터키의 보건 서비스 총국은 보건 기관 및 조직에 대해 허가 및 면허를 부여하고, 필요한 경우 이러한 허가 및 면허를 일시적 또는 무기한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터키 민간병원은 대통령령 제355조에 따라 행정처로부터 허가·면허를 받아야만 운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사립 병원 요구사항은 사립 병원 규정 법으로 통제되는데, 이 규정에는 수술실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한 번 가본적도 없는) 터키 쉴더가 되는거 같아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조금 더 하자면.. 쯔읍
터키는 의료용 허가구역에 관한 강력한 규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주장 중 하나는 터키 외과의사들이 그들의 직업을 실천하기 위해 보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인데, 이것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하죠.
법적으로 모든 의사들은 터키에서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의료 과실에 대비한 "강제적 금융부채 보험"이라고도 하며, 금전적, 비 금전적 손해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간 또는 공공 보건 기관 및 단체에서 일하는 의사, 치과의사, 전문의회의소의 소송 비용도 보상한다고 합니다.
위 루머에 대한 한 터키 시민의 입장은, 경쟁자들이 편향된 견해를 내놓거나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가 편견을 심어주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의료에 대한 실제 정보를 골라내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고, 이 부분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모든 의학적 치료 결정은 잘 알려진 환자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므로, 각 개인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초점을 맞추면서 최고의 의료 혜택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터키의 의학부들은 세계 500대 대학 클럽에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을 잘 받은 의료진들이 부족하지 않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의료 여행객들이 터키를 선호하는 이유로 높은 자격을 갖춘 외과의사의 수준이 꼽힌다고 하지요.
터키의 거의 50개 의료 시설이 국제 공동 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았으며, 이 중 90% 이상이 병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JCI는 미국에 기반을 둔 비영리 보건 인증 기관인데, 의료 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기준이 되었다죠.
터키는 보건 시스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터키 통계청은 터키의 총 의료비가 2,330억 TL, 즉 한화 약 17.6조를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금이 2022년이니까, 사실 저것도 몇 년 된 얘기죠.
터키의 의료 지출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2015년 이후 5년 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터키 병원, 특히 개인 병원은 지난 1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본 포스팅이 마치 터키 쉴드 글처럼 되어버렸는데 -_-a..
거듭 강조하지만, 필자는 터키와 사적이건 공적이건 관련이 없으며, 의료 결정은 환자 스스로, 결정에 따른 책임 또한 선택권자가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그런데.. 본 포스팅을 쓰려고 터키 의료 관련 조사를 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터키가 이 정도라고? 솔깃한디..?'
생각해보니 미국은 더 대단할 것 같긴 한데.. 이건 나중에 따로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빠이~
지방을 빼면서 근육을 얻는 방법에는, 적절한 단백질 섭취, 저탄수화물식, 전체 섭취 칼로리 제한, 꾸준한 근력 운동, 적절한 수면 등이 있습니다.
물론 걷기 등 적극적 유산소 운동도 섞어주면 좋지만, 특히 위에 나열된 5개는 무척 중요합니다.
어떤 이들은 운동을 통해 지방을 직접적으로 근육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믿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지방은 직접 근육으로 전환될 수 없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지방을 빼면서 근육을 늘리는 것(신체 재구성이라고도 함)은 장기적으로는 계속 그렇게 하기가 무척 어렵지만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운동 초심자와 오랜 휴식/부상 후 훈련에 복귀하는 전문 스포츠인의 경우, 최우선 단기 목표로 '1) 지방을 줄이면서 2) 근육을 늘리는 것'을 설정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합니다.
특히 장기간 휴식을 취하거나 신체적인 부상을 입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경우, 달성해야 하는 주요 목표로 체지방 감소를 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운동은 체지방 감소 뿐 아니라 근육을 얻기 위한 최적의 환경 또한 조성해야 합니다.
즉, 체지방 감소가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하고 근육 증가는 동시에 달성되어야 하는 보너스 목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근육 증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몸의 효율이 좋아져 체지방 감소에 유리한 것 아니냐라는 포인트에 입각해, 근육 증가 자체를 첫 번째 목표로 삼는 경우도 존재하겠죠.
다음은 지방 손실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1. 전체 섭취 칼로리 제한 및 저탄수화물식 유지
많은 영양사들은 우리가 운동을 통해 태우는 양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늘상 강조되는 인풋 대비 아웃풋을 따져서, 지방을 태우려면 '인풋<아웃풋'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_-a
이런 일종의 칼로리 결핍은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근육도 일부 빠질 수 있죠)
물론, 너무 과해서는 안 되며, 영양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만, 탄수화물은 꽤나 야뱍한(?) 수준으로 제한해도 된다는 의견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단기 목표가 아닌 장기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방탄커피나 저탄고지 혹은 키토 다이어트의 경우에도, 단순한 유행이 아닌 꽤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한 다이어트라는 의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니 함께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단, 사람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 요망)
관련해서 제가 과거에 이 블로그에 직접 쓴 글들이 아래 링크와 같이 4개나 있는데, 일단 스킵하시고 본 포스팅을 먼저 읽으신 뒤 다시 돌아와서 4개 중 끌리는(마음에 드는) 글을 아무거나 읽으시기를 강력 권장 드립니다. (나름 심혈을 기울여 썼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파우더면 파우더고 크림이면 크림이지 파우더 선크림이 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통상 그리 부르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그냥 본문에서도 파우더 선크림이란 용어를 혼용하겠습니다.
파우더 선블록은 특히 액상 선크림의 끈적임이나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 브랜드 로션 제형 선크림의 은은한 향을 맡으면 (특히 여름에), 어디 놀러온 기분이 들어서 좋던데... 아무튼요.
많은 피부과 의사들은 파우더 선크림이 안전하고 사용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 파우더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특히 로션이나 로션 선크림 위에 덧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션/스프레이/스틱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에 익숙하지만, 많은 파우더 러버들은 메이크업 위에 파우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얼마나 쉽고 효율적인지에 대해 열변을 토합니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분말형 자외선 차단제가 기름과 땀을 흡수하는 동시에 태양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즉, 액체 선스크림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제품 라벨에 광고된 SPF 수준을 달성하려면 비정상적인 양의 파우더를 사용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의구심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파우더 선크림을 써도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좋을까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파우더 자외선 차단제를 기존 로션/스프레이 자외선 차단제의 대안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내장된 브러시와 함께 제공되므로 간단히 캡을 풀고 얼굴 등에 브러시로 쓸듯이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한 뉴욕의 피부과 의사는 파우더 선블록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 수년 동안 사용되어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유형의 자외선 차단제는 유해한 태양 광선에 대한 장벽을 형성할 수 있는 산화아연과 같은 '물리적 차단제'를 자주 사용한다고 합니다.
파우더 선블록은 SNS에서 찬반 여론이 매우 뜨겁지만, 적절하게 사용된다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메이크업을 한 뒤 최종적으로 분말 선블록제를 브러시로 바르면 파운데이션에 영향을 주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크림 제형의 경우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파운데이션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보다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죠.
파우더 선블록은 이미 얼굴에 선스크린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고 난 후 다시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파우더 선크림을 얼마나 자주 다시 발라야 하는지는 하루 중 활동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햇빛 아래에 자주 있다면 2시간마다 다시 발라야 할 수 있으며, 주로 실내에 있다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한 두 번 다시 바르는 정도면 족하다고 합니다.
다만, SPF가 30 이상인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자외선 차단제가 권장되며, 특히 피부가 민감하다면 산화아연이나 이산화티타늄이 함유된 미네랄 제형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단, 유의사항은 아직 특정 제품이 본인의 피부에 맞는지 검증되지 않는 경우, 자극이나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도록 제품이 피부에 맞는지 확인하는 기간을 충분히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한 번에 특정 브랜드를 왕창 사지 말고, 꼼꼼히 살펴보고 테스트 기간을 가지라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파우더 자외선 차단제는 메이크업을 망치지 않는 안전하고 쉬운 방법을 제공하는 전통 크림/스프레이 제형의 대안이라는 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테스트 기간을 거쳐 어떤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검증해 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그냥 기존 크림 제형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위에서 몇 번 강조되었듯, 파운데이션 영향 여부를 떠나, 크림 제형의 선블록 위에 파우더 선블록을 덧바를 수도 있겠지요.
이때, 기본적으로 SPF와 PA 수준을 살펴봐야 하며, (아무래도 둘다 쓰는 것이므로) 과하지 않은 적절한 양 조절과 더불어, 피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꼼꼼히 살펴보면 좋을 것입니다. 결국, 전문가로부터건 비전문가로부터건 가이드와 추천은 받을 수 있으나, 엄격한 가이드 하에서의 최적화된 조합은 본인이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자신에게 잘 맞는 최적화 포인트를 찾는다면, 그 뒤부터는 자외선을 너무 두려워하지 않고 또 너무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지도 않는 균형감 있는 범위 내에서 삶을 즐기는 일만 남겠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도달할 수 없는 공원 안쪽이나 기타 여러 장소들에의 접근이 허용되어 있고, 이 외에도 출퇴근용으로도 훌륭한 교통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또, 배달 아르바이트를 위해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전기자전거 하나만 있으면 노트북을 챙겨 맑은 공기가 가득한 산 속에서 일하다가, 강가/바닷가/냇가 등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다가, 또 모던하면서도 아름다운 인근 카페에서 아아(아이스아메리까노)를 마시며 일 할수도 있지요.
차라리 차로 움직이는게 낫지 않겠냐 싶기도 하지만, 전기자전거는 그만의 매력이 존재하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전기자전거의 장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 년 간의 전기자전거 라이딩 경험이 있는 제가 직접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_-a
Q1. 전기자전거는 운동이 안 되지 않나요?
A1. 라이딩을 하는 동안에는, 몇 단에 놓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아무래도 전기의 힘을 보조적으로 받기 때문에 운동 효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로 해당 질문은 전기자전거를 타 본 적이 (거의) 없는 분들이 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전기자전거를 오래 타신 분들은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전기자전거는 훌륭한 기동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길거리 간접 흡연이나 매연 등 흡입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돕고, 공기가 맑은 공원 등에 빠르게 도달하는 것을 돕습니다.
공원이나 기타 비흡연 산책로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도달한 후, 잠시 전기자전거를 묶어두고, 발로 직접 걷는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지라 실질적으로 "복지(건강)"와 더불어 "운동"까지 챙길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 전기자전거라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Q2. 듣고 보니 그렇네요. 그런데, 아무리 전기자전거를 안 타고 걷는 것이 간접 흡연이나 매연을 상대적으로 많이 마신다고 해도, 결국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의 과정 아닌가요? 전기자전거는 그 기회를 뺏는 것 같은데..
A2. 맞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자전거를 타게 되면, 비록 공기가 맑은 장소에서 걷기 활동을 라이딩 중간중간에 꽤나 많이 섞는다고 해도 전기자전거를 전혀 타지 않는 것 대비 운동 효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간접 흡연이나 매연을 "많이 덜 마시는 것"의 장점도 상당히 크므로, 좀 귀찮더라도 목표 운동 장소 도달 후 걷기 등 운동량을 늘려 둘 간 밸런스를 맞추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Q3.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을 때 보조적으로 전기적 힘을 받는 방식인가요? 세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A3. 순수 PAS 방식, 즉 페달보조 방식은 페달을 밟을 때야 비로소 전기적 힘을 받습니다. 전기의 세기는 별도로 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퀄리스포츠 제품과 세임바이크 제품을 타봤는데(둘 다 전기자전거), 둘 다 1~5단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오르막이 심한 경우 4~5단을 놓지만, 평소에는 2~3단을 놓는 편입니다.
물론 전기적 세기는 모터의 V(전압)나 기타 스펙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케바케라 보시면 됩니다.
순수 PAS가 아닌 쓰로틀 겸용의 경우, 레버만 움직여도 전기적 힘을 받게 되며, 참고로, 둘의 법적 지위에는 현재 기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순수 PAS도 현재 기준 모델이 허용 목록에 포함되는지 혹은 불법 개조는 없었는지 등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겠으나, 특히 겸용의 경우, PM, 즉 퍼스널모빌리티로 분류되는 법적 지위 및 상세 내용 반드시 확인 필요! 본 포스팅에서는 차치하겠음)
Q4. 전기 단수 말고, 기존 비전기 방식 체인 단수(기어변속)도 있나요?
A4. 물론입니다. 2원화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기적 힘이 애매하면 (체인) 기어 변속이 필요한데.. 제가 현재 타고 있는 세임바이크의 경우 워낙 전기적 힘이 강해 체인 단수는 오르막에서조차 그냥 5~6단 정도로 고정시켜 놓는 편입니다. (브랜드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아무튼, 전기 단수와 체인 기어 단수는 별도 존재하며, 그렇기에 별도 조절 가능합니다.
도로 상황에 따른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귀찮은 경우, 특히 저같은 사람은 그냥 거의 전기 단수만 만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늘 그렇지만, 오르막 급경사가 문제인데.. 전기 모터의 힘에 따라 둘 다 만져야 할지 한 쪽만 만져도 될지가 갈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뭐가 어떻든, 무조건 둘을 함께 조절하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도 존재하니다.
의견이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전거에 가해지는 부담이 달라질 수 있고 운행 효율(?) 또한 달라질 수 있겠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 포스팅에서는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Q5. 전기자전거는 위험하지 않나요?
A5. 무조건 헬멧 등 필수 안전장비를 철저히 착용해야 하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느리게 달리는 것이 강력 권장됩니다.
느린 것의 기준이 어느 정도냐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시속 10~17km 범위를 잘 벗어나지 않는 편입니다.
여럿이 이용하는 자전거 도로에서 조금 스피드를 내야할 때도 순간 시속 20km를 넘지 않게, 되도록 17km 이하로 잘 조절하고, 되도록 우측으로 붙어 운행하여 전체적인 운행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을 취합니다.
물론 너무 심하게 우측으로 붙는 경우 그게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뭐든지 적정 수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전기자전거건 비전기 로드바이크건, 여럿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에서 줄 지어 떼로 거의 30km 내외로 미친듯이 달리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최악의 운행법이며 반드시 지양해야 하는 나쁜 문화라고 봅니다.
브레이크의 경우, 유압식이 낫다고 봅니다만, 사람마다 의견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유압식 오일이 세서 고생해본 1인으로서.. 오일만 안 세고 유압이 잘 유지가 된다면, 유압식이 아무래도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기자전거가 일반 자전거보다 오히려 안전한 부분도 있는데, 예를 들어 오르막을 오를 때 일반 자전거 라이더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스피드를 받기 위해 오르막 훨씬 이전부터 미친듯이 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이게 상당히 위험하죠.
즉, 기존 비전기 방식의 경우, 오르막 도달 직전 스피드를 방해 받기 싫어 앞 뒤 안 가리고 거의 직진으로 달려버리는 몰상식한 라이더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러나 전기자전거는 오르막을 오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압도적으로 적어, 오르막을 앞두고도 여유 있게 느릿느릿한 운행이 가능하며, 이것은 엄청난 수준으로 안전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추가로, 전기팻바이크(20인치 바퀴 [폭 4인치])를 강추하는 편인데, 바퀴가 상대적으로 얇은 것 대비 훨씬 더 안전하다고 봅니다만, 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죠.
전기팻바이크는, 현재 퀄리스포츠, 모토벨로, 볼트몬스터, 세임바이크 등의 브랜드가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사고 싶다고 해도 바로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저는 2021년 말부로, 퀄리스포츠에서 세임바이크로 갈아탔는데, 꽤나 만족하고 있으나, 다시 퀄리스포츠로 백(back) 하던지 모토벨로를 도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참고로 퀄리스포츠 팻바이크도 홈페이지를 보니 굉장히 탐이 나는군요 -_-a
Q6. 전기자전거의 또다른 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6. 자연 어디든 자전거 운행이 허용되는 곳을 달리다가 원하는 벤치에 잠시 앉아 꽃 향기를 맡으며 아아(아이스아메리까노)를 마시면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상호작용하다가, 다시 전기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편의성'은 엄청난 삶의 행복·복지라 할 수 있겠죠.
Q7. 전기는 많이 먹나요?
A7. 제 경우에 한해, 딱히 전기자전거 때문에 전기요금이 왕창 나왔다고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만,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겠죠.
오히려 전기세 이슈보다는, 장거리 이동시 배터리가 중간에 나가는 이슈가 많아, 대용량 배터리를 추가 장착하는 케이스들이 늘고 있는듯 합니다.
저 또한 퀄리스포츠를 탈 때는 대용량 보조배터를 추가 장착했고(물론 안전한 제품 선택), 현재 세임바이크의 경우 장거리 이동을 목표로 하지 않아 굳이 추가 장착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라이더 분들의 운행 해빗을 봤을 때, 홍보되는 것보다는 못 달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에 새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게 되면, 그때는 다시 대용량 배터리를 추가 장착할 계획입니다 -_-ㅋㅋ
전기자전거를 매우 좋아하는 입장에서.. 위 말고도 이야기할 사항들이 아주 많지만, 일단 본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STEM은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즉,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의미합니다. 미국, 싱가포르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미래 성장 동력 분야입니다.
한국에서는 STEM에A(예술)를 추가해 '스팀(STEAM)' 교육을실시하고 있지요.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중시하는 것인데, KAIST의 경우 GSCT(문화기술대학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단 STEM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STEM 전공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경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또 졸업 후 상대적으로 취업도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생명공학이나 화학, 물리학, 혹은 컴퓨터과학(공학)이나 기계공학 혹은 전기전자공학 등을 전공한 뒤 바이오테크 분야 연구원이나 다양한 도메인 내 테크 계열의 프로그래머로 취업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물론, 요즘 프로그래머 취업에 있어서 별도의 코딩 테스트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웹프론트엔드건 백엔드건 모바일(iOS, Android) 쪽이건 기존에 출제된 코딩 테스트 기출 문제를 꽤나 왕창(?) 열심히 풀어본 뒤 자신만의 코드 모음집을 따로 구성해 실제 시험에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하냐는 케바케임)
개인적으로는, 코딩 테스트보다는 기본적인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숙지와 더불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 활용 중심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이 부분은 차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미국의 많은 대학생들은 여러 방면에서 유리한(?) 바로 이 STEM 전공을 '기피'한다는 점입니다.
도대체 왜많은학생들은 STEM 전공이좋은(?)직업으로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역설적으로 이를 기피하는 것일까요?
STEM 전공을기피한미국인 대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외로 '그냥 싫다'는 대답이 많았다고 합니다.
"코딩은 얘기만 들어도 토 나와요."
"그냥 STEM이 싫어요."
"빡센거 싫어요."
"재미가 없어요."
"보다 인문학적인게 좋아요."
STEM을 전공하느니, 예술적 재능이 없다 스스로 여겨져도 차라리 디자인을 전공해서 여러 툴 사용법이나 익혀서 NFT를 만들거나 혹은 인문사회를 전공하면서 사회의 빠른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가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겠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인이지만 영어를 전공하는 학생들도 많았는데, 혹자는 이들이 극도로가식적인 "문학" 타입이거나, 극도로괴짜장르의 작가들이며중간은없다고 단언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STEM을 기피한 이들 중 일부는, 대학 생활 내내 예쁜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충분한 자유 시간을 즐기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유로운 글쓰기 활동을 하다가, 밖에 나가 산책을 하며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는 것이지요.
물론 요즘 원격 교육이 많긴 하지만, 여전히 대학의 오프라인 캠퍼스나 주변 카페들을 찾아 다니며 그 어느때보다도 자유롭게 공부를 할 수 있어 즐겁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양 과목 등으로 코딩을 배우려고 노력했지만 이내 곧 고통을 느껴 코딩이건 프로그래밍이건 직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이 싹 달아났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적지 않은 이들은 STEM 계열 대신, 고객 서비스나 회사 내부 임직원과 연계된 인사 업무를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보톡스는 이제 주름이 생긴 뒤 맞는 사후적인 시술이 아니라, 주름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전인 20대에 맞아야 하는 일종의 예방 차원의 '사전적인' 시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죠.
물론 부작용이 있겠지만, 짭이 아닌 탑 티어의 보톡스를 20대 후반 즈음 1년에 약 2회 (6개월마다 한 번) 맞은 사람들의 경우 특정 부위의 주름을 늦추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1년에 4회 (3개월마다 한 번)' 시술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그 절반인 '1년 2회 (6개월마다 한 번)' 혹은 1/4인 '1년 1회 (12개월마다 한 번)'가 더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예 안 맞는 것보다는 1년에 1회라도 맞으면 주름 예방에 확실한 효능이 있다고도 하죠.
그런데, 보톡스가 주름 예방/개선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있어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인들의 정신건강(Mental Health)은 수많은 대학에서 교양 과목으로 개설되기도 하고 또 최근 들어 더욱 그 중요도가 높아져 많은 대학들에서 해당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UC 샌디에이고의 연구원들은 약 40,000명의 환자에 대한 FDA(미국식품의약국)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보톡스를 받은 사람들의 불안 수준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대비 20~70% 낮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에는 편두통 치료나 주름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약물을 사용한 사람들 vs 보톡스를 받은 사람들' 비교 분석이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메드스타 조지타운 대학병원(Medstar Georgetown University Hospital) 마이클 레일리 안면 성형 및 재건 외과 의사는 미용 치료 목적의 보톡스가 정신 건강에 있어서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발표해 위 UC 샌디에이고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과 유사한 효과가 보톡스 시술에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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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여나 주름이 생기거나 악화될까봐 미간을 찌푸릴 수 없는 불편함, 걱정, 두려움 또는 최악의 경우 공황과 같은 감정이 보톡스 시술 이후 충분히 완화될 수 있다며(감정의 경우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까지), 구체적으로 보톡스 시술 후 뇌와 연결된 감정 관련 신경 경로에 진정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보톡스는 한 번 맞았다고 영구적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6개월의 한정적 기간 내에서만 긍정적 멘탈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UC 샌디에이고 연구팀은, 보톡스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주름 악화 등 유사한 피부 노화 상태에 대해 다른 치료를 받은 사람들 대비,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별도의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연구팀은 그 동안 보톡스 시술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부작용에 집중해서 비난·비판했던 사람들조차 이번 정신 건강 효과성에 대한 연구를 접한 뒤 보톡스 시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케이스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팀은, 향후 과제로서, 특히 불안증 치료·개선을 위해 보톡스를 투여하기 위한 최적의 부위와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본 포스팅은 여기까지이며, 예전에 제가 상세히 작성한 보톡스 관련 고퀄 내용들을 아래 링크로 2개 붙여드리니, 참조하실 것을 강력 권장드립니다.
방탄커피.. 제가 방탄커피의 존재를 처음 안 것은 2019년이고, 마시기 시작한 것은 2022년입니다. 하도 별의 별게 다 나오다보니 아직까지도 방탄커피에 관심을 별로 안 두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탄커피의 5가지 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꽤 구체적이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꼭 정독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특히 운동 선수들이나 연예인들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에너지 원천의 부족분을 지방으로 보완하기도 합니다. 좋은 지방이 많이 함유된 방탄 커피가 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는게 해당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방탄 커피는 커피, MCT 오일, 버터를 사용하여 만든 건강 음료입니다. 버터는 엥겔버터나 프랑스 기버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탄 커피는 흔히 '카페 라떼'와 유사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데, 버터미가 풍부한 카페라떼 정도 될듯 합니다.
방탄 커피는 풍부한 지방 함유로 고칼로리 음료라고 알려져 있는데,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2) 배고픔을 줄이고, 3)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즘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인 'LCHF/HFLC' 혹은 탄수화물을 하루 50g 이하로 섭취 제한하는 '키토제닉'이 핫한데, 이런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특히 방탄커피는 매우 이상적인 음료라고 합니다.
방탄 커피는 어디에서 시작했을까요?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통상 실리콘밸리의 사업가 데이브 애스프리가 2011년에 방탄 커피의 트렌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데이브 애스프리, 이 분이 좀 충격적이에요? 농담이 아니라, 180세까지 사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아래 BBC 뉴스 기사의 제목을 보시죠.
그는 1973년생으로서. 뉴멕시코에서 태어났는데, 인생 최대 몸무게는 136kg이었다고 합니다. 티벳 여행 도중, 우연히 얻어마신 야크버터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금의 방탄커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의 버전과 현재 한국에 널리 퍼진 방탄커피 버전 간에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효과 면에서는 유사할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방탄커피, 운동 및 식단 관리를 통해 45kg을 감량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LCHF 혹은 HFLC 다이어트가 체중 감량, 특히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LCHF 대비 탄수화물을 하루 50g 미만이라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고, 감소된 탄수화물 분을 엥겔버터나 MCT 등 양질의 고지방으로 보완하는 키토제닉(혹은 키토) 다이어트는 동일 기간 대비 훨씬 더 많은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본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유기농 레몬즙이나 사과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적당한 수준으로 먹으며, 알맞은 강도의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체지방 감소와 더불어 건강상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본 '저탄고지'식은 보고되고 있는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키토플루, 변비, 입냄새, 신장결석 가능성 등 다양한 부작용 또한 존재한다는 뉴스가 있어 분명 유의할 필요 또한 있겠습니다.
전세계에서 행해지는 많은 연구들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체중 감량을 촉진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유지하다 보면, 단순히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 섭취가 늘어나는 것이 아닌, 의도하건 하지 않건 보통 단백질 섭취 또한 늘어나게 되는데, 종합적으로 그 효능은 식욕이 억제되고,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며, 무엇보다도 체지방 손실을 촉진하여 체중 감량을 돕는다고 합니다.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된다는 것은, 혈당, 즉 혈액 속의 당을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적당한 수준으로 분비되는 것, 또 분비된 인슐린이 혈액 내 당을 근육 등의 세포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 과정에서 그 기능이 원활히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고,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Hb1Ac)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체지방 중 가장 꼴보기(?) 싫은 부위가 어디냐는 설문 결과를 보면, 보통 팔뚝살, 허벅지살, 얼굴턱살, 옆구리살 등이 유력 후보들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LCHF 다이어트는 특히 배꼽 부위의 지방 손실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져 다이어트인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장기 주변에 뱃살이 너무 많으면 심장 질환, 당뇨병 및 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감소된다는 것은 단순한 미용·외형 개선 차원이 아닌, 건강 자체가 개선되어 소위 '신바람 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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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 신체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울할 때는 무조건 밖에 나가 걸으라고 하죠)
한 연구에 따르면, 16주 동안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비만 성인은 저지방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 비해 특히 복부 지방이 더 많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LCHF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체지방 감소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식단을 적당한 운동 및 희석된 유기농 레몬즙·사과식초 섭취 등과 계속해서 병행하는 경우, 건강을 유지한 채 감소된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 탄수화물 50g 미만의 초저탄수화물 식단을 키토제닉(또는 키토) 식단이라고 하는데, 이를 따르는 사람들은 저지방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보다 장기적으로 훨씬 더 큰 체중 감소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키토제닉 식단을 따른 참가자의 88%가 초기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하고 1년 동안 체중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비록 우리말 번역 버전이 없긴 하나, 아래 비만 전문의가 연사로 나온 유튜브 영상을 첨부 드립니다. 2022년 2월 12일 현재 기준 약 840만 뷰를 찍은 아래 영상은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강력한 효과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으며, 특히 단순 다이어트 목적이 아닌 제2형 당뇨병 예방, 개선 및 치료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의 필수 시청 영상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LCHF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에 대한 강한 갈망으로 인해 체중 감량 목표가 방해받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따르는 참가자는 저지방 식단을 따르는 참가자에 비해 탄수화물과 전분에 대한 갈망이 훨씬 적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따른 참가자들은 평소에 느끼는 배고픔의 정도가 훨씬 더 감소했다고 합니다.
사실, 줄어든 탄수화물 대신 에너지원을 지방으로 대체한다고 해도, 탄수화물에 대한 높은 갈망이 계속해서 커진다면 결국 요요로 귀결될 확률이 높겠죠.
그러나, 탄수화물을 아예 섭취를 안 하는 것이 아닌, 그렇다고 거의 0g에 근접하게 섭취하는 것 또한 아닌, 하루 최대 150g 미만으로 섭취를 하되, '좋은 지방 (예: 코코넛 오일, MCT 오일,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 버진, 엥겔 버터, 프랑스 기버터 등)'으로 과하지 않게 보완하고, 또 앞서 언급한 희석된 유기농 레몬즙·사과식초 섭취 및 적당한 운동을 병행했을 때.. 건강은 향상되면서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상당 부분 사라진다?
이게 대박 포인트라는 거죠.
이런 측면에서는, 적당한 LCHF 말고, 하루 50g 미만(이하)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키토제닉은 결국 요요가 오는 것 아니냐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듯 하네요.
예를 들어, 120kg인 사람이 99kg이 되기 위해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한 경우와, 52kg인 사람이 48kg이 되기 위해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한 경우, 목표를 달성한 이후 요요가 찾아올 확률은 서로 다를 수 있겠죠.
또, 단순히 원래 몸무게나, 성별, 체중감량 정도를 떠나, 사람 체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특정한 질병 치료 목적이 아니라면, 너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기 보다는 적당히 줄일걸 줄이고 늘릴걸 늘리되, 나쁜 것 대신 좋은 것을 먹는 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예를 들어, 이왕 빵 1조각을 먹을거면 제대로 검증된(?) 통밀빵을, 이왕 밥 반 공기를 먹을거면 곤약이 많이 섞인 밥을 먹을 수도 있겠죠.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논하기에 앞서,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이 제2형 당뇨병에서 특히 HbA1C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먼저 빠르게 공유를 드리겠습니다.
'저탄수화물'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고단백'은 '고지방'이 아니지 않냐라고 할 수 있지만, 본 연구를 수행한 연구원들에 따르면, 줄어든 탄수화물 식단을 보완하기 위해 단백질 뿐 아니라 지방 섭취 정도 또한 증가시킨 식단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HbA1C'는 우리말로 '당화혈색소'로서, 구체적 개념은 아래와 같습니다.
핵심은, 정상인의 당화혈색소(HbA1C) 범위는 4~6%이며, 당뇨인의 목표는 6.5% 이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이어비톨로지아(Diabetologia)"의 최근 연구에서, 공개/병렬/무작위 대조 실험을 실시했는데, 6% 체중 감량을 목표로 6주 동안 기존 제2형 당뇨인 식단인 'CD(저에너지)식단' vs 새로운 식단인 'CRHP(탄수화물 감소 고단백)' 양 그룹에 제2형 당뇨인들을 할당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CRHP는 'Carbohydrate Reduced High Protein'으로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단백으로 구성한 식단입니다.
앞서 강조했지만, 후자인 CRHP 식단은 단순한 고단백이 아닌 지방 섭취 또한 증가한 식단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실험 대상은,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67명의 백인으로서, 체질량 지수(BMI)가 25kg/m2 이상이고 당화혈색소(HbA1c) 수준이 48~97mmol/mol(6.5%-11.0%)인 사람들입니다.
위에서 '당화혈색소'는 당뇨인의 경우 그 목표가 6.5%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었죠?
따라서, 본 실험 대상인 67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HbA1c 수준이 실험 전 6.5%-11.0%이었다는 것은, 이들이 적합한 연구 대상자들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죠.
구체적으로, 33명(평균 연령 67.0±8.8세, 18명의 여성)은 기존 당뇨인 식단인 CD 식단을 섭취했고, 나머지 34명(평균 연령 66.4±6.9세, 20명의 남성)은 연구의 타겟인 CRHP 식단을 섭취했습니다.
또한, 본 실험 대상자들은 메트포르민 또는 디펩티딜 펩티다제-4(DPP-4) 억제제를 투여받고 있었습니다.
다른 얘기이지만, 메트포르민.. 하버드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당뇨와 관계 없이 장수를 위해 매일 저녁에 섭취하는 것으로 직접 밝히면서 요즘 매우 핫한 약물입니다.
메트포르민(메트포민) 관련해서는 제가 이전에 포스팅한 글이 있는데, 아래 링크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단, 지금 아래 링크로 순간이동(?) 하시기에는 본 포스팅 글을 읽다가 갑자기 흐름이 끊기니까!! 귀찮기도 하고!! 일단.. 전체를 다 읽고 다시 올라와서 클릭하시기를 강력 권장 드립니다. 내용 충격적입니다 꼭 보세요 ㅎㅎ
참고로 이 "메트포르민"의 효과·부작용에 대해 객관적으로 잘 설명하는 전문의가 있어 아래 유튜브 영상도 같이 첨부 드립니다. 제2형 당뇨인 혹은 제2형 당뇨병 예방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필수 시청이겠죠.
메트포르민이 얼마나 핫한지 감이 오시죠? ㅎㅎ
다시 연구 이야기로 돌아와서, 연구 결과가 등재된 "다이어비톨로지아"는 유럽의 당뇨병 의학 저널입니다. (아래 참조)
본격적으로 연구의 결과를 한 번 살펴보죠. 꽤나 충격적입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중간 정도의 탄수화물 제한은 제2형 당뇨병환자의 기존 당뇨병식이 요법과 비교하여 체중 감량도 감량이지만, 혈당 조절을 약간 더 개선하고, 순환·간내 트리아실글리세롤 수준을 더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두 식단 모두 체중을 평균 5.8kg 감소시켰으며, 이는 연구가 끝날 때까지 성공적으로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당화혈색소 (HbA1c)'는 두 그룹 모두에서 체중 감소 후 감소했는데, 감소한 정도에서 CRHP 식단이 훨씬 더 큰 감소가 있었다고 합니다(−1.9 [−3.5, −0.3] mmol/mol; −0.18 [−0.32, −0.03]%; P = .018).
한편,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항상성 모델 평가(HOMA2_IR)로 측정된 공복 혈당, 인슐린, C-펩티드 수준 및 전신 인슐린 저항성에서는 두 그룹 모두 유사한 감소가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CRHP 식단은 CD 식단과 비교하여 공복 시 중성지방 "트리아실글리세롤" 농도를 18%(6, 29)(P < .01) 더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간 지방 함량은 CD 다이어트 후 51%, CRHP 다이어트 후 64% 감소했으며, 그룹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는 경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26 [-45, 0]%, P = .051).
췌장 지방 함량은 두 식단 모두에서 감소했지만, 유일하게 췌장 지방의 경우 CD 식단이 CRHP보다 더 큰 감소를 했다고 합니다(33 [7,65]%, P = .010).
연구자들은 본 연구 설계가 블라인드 설계가 아니었다는 점, 6주가 너무 짧았다는 점 (최소 12주 이상 권장?), 실험 대상자 67명의 신체 활동이 정확히 통제되지 않은 점, 성별 분포의 불균형, 두 식단 그룹 간 메트포르민 vs DPP-4 억제제 사용 차이 등 여러 연구 한계를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향후 연구에 있어서 본 실험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 성과임은 인정되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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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은 해당 발견이 체중 감량 동안 적당한 탄수화물 제한과 그에 따른 단백질 및 지방 증가 섭취가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비만 및 제2형 당뇨병이 있는 개인의 대사 건강을 어느 정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본 '저탄고지'식은 보고되고 있는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키토플루, 변비, 입냄새, 신장결석 가능성 등 다양한 부작용 또한 존재한다는 뉴스가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를 말씀드리죠.
본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는 연구원들의 어조·태도인데요, 분명 중요한 발견을 한 것 같은데 좀 조심스럽고 미온적인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 이유는, 요즘 분위기가, 탄수화물의 '큰 수준의' 제한(즉, 탄수화물 섭취를 아주 그냥 확 줄여버리는 것)이 제2형 당뇨에 큰 도움이 된다 vs 아니다 오히려 위험하다 등 논쟁이 매우 뜨겁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이 탄수화물을 확 줄이는 것이지, 탄수화물이 안 들어있을법한 음식도 먹다보면 탄수화물을 5~20g 추가 섭취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계셨나요?
아무튼 위 연구는, '저탄수화물 연구'라고 했다가는 반대파들의 공격을 받을게 뻔하니까, '중간 정도의 탄수화물 제한'이라고 (실제 실험 설계를 떠나) 미온적인 발표를 하고 있고, '고지방' 설계를 했다고 말하면 아무리 좋은 지방이어도 신장결석이니 콜레스테롤 부담이니 난리가 날게 뻔하니 '고단백질' 설계라고 이야기 하는 듯한 느낌이 들죠.
뭐 아닐 수도 있고요.
그러거나 말거나, LCHF(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HFLC라고도 해요? 근데 이건 제2형 당뇨 예방·치료 차원이라기보다 그냥 다이어트식으로 트렌드를 타고 있기 때문이죠.
단순한 다이어트 목적으로 LCHF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아닌, 제2형 당뇨병의 경우라면, 그 치료 과정에 있어서 어떤 이해 관계에 따라 휘둘리는 것이 결코 좋을리 없겠죠.
따라서 양질의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해당 노력의 일환으로 아래 TEDx Talks 영상(연사: 비만 전문의)은 절대적으로 보실 것을 강력 권장 드립니다.
참고로 아래 유튜브 영상은 제가 만든 콘텐츠가 아니기 때문에 저 영상을 시청하신다고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듯 하네요..-_-a
그럼에도, 제2형 당뇨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보시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연사의 말이 무조건 옳다!!가 아니라, '뭔가 기존 상식/관념이 수상쩍다'는 논의를 하며 제2형 당뇨병 치료 관련하여 주목할법한 논의를 하기 때문입니다.
본 TEDx Talks 영상에서는 LCHF 혹은 (같은 말이지만) HFLC, 더 나아가 키토제닉 다이어트/식단을 강력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옳냐 그르냐, 사람마다 다르냐 등을 향후 추가 조사하기 위해서라도, 제2형 당뇨인 혹은 제2형 당뇨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의, 필수의, 필수' 시청이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히 살을 빼는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상당 부분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강조하는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좋은 지방이라도 과섭취는 몸에 부담이 되기에, LCHF 식단 구성 시 지방을 탄수화물을 대신하는 에너지원으로 쓰긴 하되 과섭취는 하지 않고, 유기농 사과식초나 양질의 레몬즙을 물에 희석해서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보니까 한국어 번역 버전이 없어 적법한 프로세스를 거쳐 제가 직접 번역 영상을 만들어볼까도 생각중인데... 시간이 허락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_-a
반응 뜨거우면 고려해 볼게요.
비록 비만 전문의 연사께서는 영어로 강연을 하시지만, LCHF(저탄수 고지방) 식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사전을 구비하거나 음성인식 번역을 해서라도 꼭 들어보시기를 강추 드립니다.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 등을 위해 방탄커피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내돈내산인지라, 쿠팡에서 검색을 해보니,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마이노멀 이라는 브랜드가 눈에 띄길레 일단 마셔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저탄고지는 영어로는 HFLC (High Fat Low Carb) 혹은 LCHF (Low Carb High Fat) 입니다. (당초 저탄고지가 제2형 당뇨병, 즉 Type2 Diabetes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영어로 된 유튜브 영상을 본 뒤 방탄커피를 구매한지라...)
근데 마이노멀 방탄커피 상품을 보니... 이게 또 아래와 같이 종류가 4개나 있어요?? -_-;;
저도 그랬지만, 방탄커피를 갓 시작하시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구요.
미리 종류별로 맛을 볼수도 없고, 어떤걸 먹어야 할지, 전부 다 시키자니 비용도 그렇고 효율이 떨어지고 -_-;;
그래서 상품 별 후기글들을 보거나 구글링, 네이버 검색 등 다 해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구매자들마다 말도 좀 틀리고, 믿을만한 후기들도 많지만 일부 후기들은 신뢰롭지 않다고 할까...
그래서 해결책으로 제가 뭘 했냐??
총 4종류 중, 한 개 빼고 아예 3종류를 다 사버렸습니다 -_-v
일단 기본형(?)인, 4종류 상품 이미지에서 가장 왼쪽의 "마이노멀 방탄커피 (aka 버터커피. 카페인 74mg)"를 주문한 뒤, 카페인 함량이 74mg인 것을 보고, 디카페인에 대한 니즈도 있고 마침 달콤한 맛도 궁금했는지라 좌측에서 2번째인 "방탄모카 (단맛. 디카페인)"도 거의 동시에 시켰습니다.
또한, 아싸리... 맛이고 뭐고, 일단 냉장고에 쟁여두고 전부 마시자 라고 결정해서, 가장 우측(끝판왕으로 보이는??) "시그니처 디카페인"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3번째인 "방탄커피 시그니처"는 주문을 하지 않은 이유가, 저는 원래 방탄커피와 별개로, '1일 1아아'를 하는 편인지라... 설명에 써있는 카페인 135mg이 좀 부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번은 아예 제낀거죠. (단, 어떤 분들은, 원래 마시던 커피 대용으로 방탄커피를 선택하실 수 있기 때문에, 아싸리 그냥 3번 135mg짜리로 대체?하실듯 하기도 하네요)
암튼, 제가 구매한 마이노멀 세 종류를 편의상 각기 1, 2, 4번이라고 번호를 붙일게요. (상품 이미지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카페인 135mg짜리, 즉, 3번은 구매를 안 했으니)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세밀한 맛의 묘사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1번은 "무설탕 카페라떼 + 진한 버터향" = 버터향 기반의 고급 카페라떼 맛입니다.
커피의 맛이... 산미가 강하다거나 너무 쓰다거나 하지 않고, 부담 없는, 설탕 안 들어간 "카페라떼"에... 왜 레스토랑 가면 맛있는 버터 있죠? 그런 버터의 향이 꽤나 진하게 풍기는 맛.
짜다거나, 달다거나 하진 않고, 부담 없지만 버터스러운 카페라떼.
몇몇 후기들 보면, 너무 맹탕이네 맛이 약하네 하는데, 분명 찐덕,진득(?) 한 맛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카페라떼 ㅇㅈ?은 될 수 있을법한 베이스 풍미에, '어 이거 버터는 확실하게 들어갔네!!'라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버터 풍미는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이게 "초지방목 앵커버터"의 풍미라네요.
이미지나 기타 글 검색 결과만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좋아보이구요 -_-a 개인적으로는 워낙 후기들도 많고 마이노멀 브랜드도 신뢰가 가긴 합니다.
단, 1번을 마셨을 때 앵커버터향이 어떻게 느껴지냐 하면...
마시자마자 버터향이 확!! 날 정도는 아니고, 입에 머금는 순간 '어 카페라떼??' 싶다가...
약 2초 뒤에 '어? 오호 Butter!! 고급스러운 풍미?!...이, 이것은... 버터 스멜 기반의 고급 카페라떼로구나' 라고 인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탄커피를 난생 처음 먹어봤지만, 본 1번의 경우, 100점 만점에 95점 정도 줬습니다. 솔직히 최악보다 좀 나은 정도? 기대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버터의 풍미가 너무 훌륭했기에.
자 이제 2번입니다. 2번은 달달한 맛 + 디카페인 이죠?
우선 아셔야 할게 2번은 설탕이 아니라 알룰로스 기반입니다.
몇몇 후기에, 알룰로스라서 좀 쓴맛이 나는 단맛이라 별로고... 단맛이 버터의 풍미를 상당 부분 없앴다 라고 하길레 '좀 오버 아닌가?' 싶었고 검증하고 싶어서 구매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왕 먹는거, 어차피 0kcal라면, 물론 감미료가 단점도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달달하면 더 맛있지 않을까? 게다가 디카페인이라, 원래도 먹는 아아(아이스아메리까노)를 유지하면서, 카페인 추가 섭취 부담도 덜하고!! 이런 생각으로 2번을 함께 사본건디.
우선!! 쓴맛이 느껴지냐??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해 매우 예민해서 쓴맛을 느끼시는 분의 경우 당연히 쓴맛이 느껴질 수 있지만, 그냥 제로콜라나 제로사이다 제로펩시 드셔도 "아 달구나? 끝!!" 이신 분들의 경우, 알룰로스로 인한 쓴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거나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가 제 생각입니다.
그런데, 후기 중에 '단 맛'이 '버터 향'을 잡아서 별로다, 차라리 단 맛이 없는 버전인 1번이 앵커버터향이 잘 느껴져서 좋다 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이건 진짜!! 였습니다.
원래 후기 잘 안 믿는데 -_-a ㄹㅇ 진짜더라구요.
1번에서 충분히 인지되었던 앵커버터의 진한 풍미가...
2번에서는 단맛 때문인지, 많이 사라지고. 그냥 달달하면서 부담없는 냉커피 맛??
물론 앵커버터향이 완전히 안 나는 것은 아니고, 뭔가 버터가 있다는건 버터 특유의 '맛의 진함'으로 인지가 되는데, 전체적으로 알룰로스의 단맛과 어우러져 버터스러운 쵸코맛이랄까?
딱 버터의 풍미만 놓고 봤을 때, 1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 레쓰비를 잘 드셨으면, 2번도 무리 없이 드시리라 봅니다.
단맛이 어느정도로 강한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달긴 답니다. 꽤? 미친듯이 달 정도는 아니고요.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정도 되려나...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덜 단 쵸코우유맛에 버터미가 살짝 있달까?
알룰로스라 당류가 0g 적혀 있긴 해도 단맛이 너무 강하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230ml 병 당 알룰로스(정확히는 병에 '알룰로오스'라 적혀있음) 6g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3g 정도만 넣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도 싶어요.
하지만 별로 신경 안 쓰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정도의 단 맛입니다.
저는 실험정신이 강한지라... 1번과 2번을 섞어서 먹어봤어요??
둘을 섞으면 2번 알룰로스로 인한... 꽤나 약화된 '단맛'과 함께, 1번 '앵커버터의 진한 풍미'가 어느정도 동시적으로 나지 않을까 가정을 한겁니다.
결론은? 둘을 5:5 비율로 섞자, 1번 유입으로 인한 앵커버터의 풍미가 강해진다는 느낌보다는, 걍 2번에서 단맛만 약해진... 2번의 좀 편안해진(?) 버전 맛이 납니다.
단맛이 버터의 풍미를 꽤나 잡아먹는 아주 강력한 아이로구나... 하는걸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죠.
근데 뭐, 저녁에 뭔가를 먹고 좀 있다가 실험한거라, 공복에 실험한 것과는 혀에서 느껴지는 맛에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2시간 이상 공복 유지하다가 먹어보면 또다른 맛이 날지도요... (예를들어 버터의 풍미가 더 느껴진다든지)
또한, 공복의 시간적 길이 여부와 함께, 1번과 2번을 섞는 비율에 따라 또 다르긴 하겠지만 귀찮아서 패~스.
확실한건, 2번은 '단 맛'이 첨가된 것 때문에 1번에서 느꼈던 '버터 맛'이 많이 줄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대신, 1번 대비 2번은 디카페인이라는 장점은 있는데...
개인적으로, 단순한 저탄고지 목적성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름 아침 공복에 방탄커피의 '맛' 자체를 즐기기 위해 방탄커피를 마시는 것도 있는데...
2번 같은 경우, 1번의 매력적인 버터 풍미가 많이 사라져서 아침의 즐거움이 사라지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1번의 버터맛이 느끼해서 싫으셨거나 단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격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달달하면서도 확실히 버터맛이 덜(안) 느껴지거든요 -_-a 결국 상품 선호도는 케바케일듯요.
3번은 카페인 함유량 135g으로 좀 많은듯 해서 구매 자체를 하지 않고 걍 제꼈고...
자 4번!! 사실 기대를 좀 한 녀석입니다.
'시그니처'이기도 하고 디카페인에... 기버터에... 히말라야 핑크소금 ㄷㄷ
뭔가 그럴싸한 프리미엄 느낌이 나서, 24개를 거의 8만원 주고 주문을 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에겐 안 맞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4번이 베스트라고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점 유의요~
4번은 어떤 맛이냐 하면, 커피맛은 디카페인임에도... 좀더 무겁게? 쓰고... (이건 다른 분 후기에도 나와있더라고요), 1번에서 느꼈던 '맛있는 앵커버터의 풍미' 비슷한건 개인적으로 못 느꼈고요, 왜 커피에 타는 흰색 프림 있죠? 그 프림을 아주 진하게 타면 나는 맛!이 강하게 풍기더라구요.
실제 프림을 넣었다는게 아니라, 기버터의 맛을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어서 굳이 비교하자면 제 경험 상으로는 프림을 진하게 넣은 무설탕 살짝 쓴 냉커피 맛?? 정도였달까요.
물론 재료 몇 가지가 섞여있기에 이게 온전히 기버터만의 맛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위 이미지들을 보면 GHEE라고 쓰여진 통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_-;;
마이노멀과 무관하게 아무 상품이나 GHEE 쓰여진거 클릭해봤더니...
헐.. 기버터의 고풍스러운(?) 맛을 진한프림맛으로 묘사한게 미안해질 정도로 아주 훌륭한 녀석이었군요 -_-a...
뭔가 나쁜 것들 무함유에... 대단히(?) 훌륭한 성분의.
고급(?)스러운 기(GHEE) 버터 맛을 제대로 느끼는 그날까지...
일단 맛린이는 1번 앵커버터 픽!! 입니다.
4번도 뭐 나쁘진 않고, 또 디카페인이라는 장점이 있고, 뭔가 고급스러운 것 같아 만족스러운 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번에서 느꼈던 맛있는 버터의 풍미가 아닌,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버터의 맛이 느껴졌기 때문에 걍 주력을 1번으로 확정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왕창 주문한거 다 먹으면, 마이노멀 브랜드 외에도 다른 방탄커피 브랜드도 실험해보겠지만 -_-a...
그래서... 그냥 1번은 킵하고, 2·4번은 주변 나눠주거나 반품 혹은 당근마켓에서 판매할까 하다가...
어차피 2·4번은 디카페인인지라, 그냥 틈틈이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시 저탄고지 식사대용 혹은 식사가 극히 부실할 시 보충식으로 먹자 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하하 -_-a
다른 방탄커피 브랜드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그전에, 마이노멀 3종류나 왕창 산 것들을... 다 먹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막막하군요.
그래도 주력을 1번으로 잡고, 앵커버터의 풍미를 매일 즐길 생각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4번에서 진한 프림스러운 맛??을 느낀 뒤로는(거듭 강조하지만, 프림 자체는 들어있지 않고 본인이 기버터 맛을 제대로 느낄줄을 모름), 1번에서도 4번과 비슷한 향이 섞여 난다는 것을 인지했으나 이건 마이노멀뿐 아니라 원래부터 버터에서 나는 향인듯도 하구요.
1번은 어쨌거나 아주 맛있는 버터의 풍미가 뒷북으로 훅~ 따라온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맛린이라 버터맛에 대해 잘 모르고, 또, 다른 브랜드를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는 점 참고하셔요~
이 글만 보고, '어 4번은 프림 맛이라고? 나도 1번!!' 하시지 말고, 다른 분들의 경우 진한 프림이 아니라 기버터 고유의 깊은 풍미를 느끼실 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시음을 먼저 하실 것을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_-a
자!!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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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무설탕. 앵커버터. 카페인 74mg)은, 앵커버터의 풍미가 강하다!! 무설탕 카페라떼+버터스멜 굿 = 고급 카페라떼 느낌. 카페라떼 자체로서는 찐득하거나 찐하진 않을지 모르나, 고급 버터향이 1~3초 뒤 뒷북으로 확! 퍼지면서 전체적 만족감을 준다. 단, 버터향이 싫거나 카페인 들어있는게 싫으면 비추. 아니라면 강추!!
2번(단맛. 앵커버터. 디카페인)은, 달다. 단게 좋으신 분들은 만족하실 듯. 대신 단 맛이 버터맛을 일정 부분 잡아먹어서 버터의 풍미는 1번 대비 상대적으로 약하다. 디카페인 원하시면 괜츈. 즉, 버터향 싫고, 단맛 원하고, 카페인 싫으면 굿. 그러나 만약, 버터 풍미도 풍부하게 즐기고 싶고 단맛도 즐기고 싶다면 비추. 차라리 사탕 드시면서 1번 드시는게 나을지도?? 단, 실제 '1번+사탕'을 테스트해보진 않았음. 사탕도 종류가 다 다르고. 레쓰비 괜찮으셨고 디카페인 니즈 있으시면 2번 추천.
3번(무설탕. 기버터. 카페인 135mg)은, 구매 자체를 못해봄. 고카페인 원하시는 분들은 괜찮을지도? 그러나 안 먹어봐서 모르겠음. 안 산 이유는 원래도 카페인 함유된 아아 마시는지라, 추가 카페인 부담되서. 맛은 4번과 유사하지 않을까 추측되나 잘 모르겠음.
4번(무설탕. 기버터. 디카페인)은, 디카페인이라는 장점 있음.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비추. 1번의 버터 풍미 대비... 4번 기버터의 풍미는 뭐랄까 진한 프림 맛? 커피맛은 좀더 쓰게 남. 1번보다는 전체적 풍미는 찐한듯 하나, 맛린이라 기버터 맛을 느낄줄을 모르는 1인임. 기버터 맛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면 추천! 혹은 시음 후 결정 추천. 시음이 어디서 어떻게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음. 앵커버터 말고 무조건 기(GHEE)버터 + 디카페인 니즈 있으시면 추천!!
위에 관련 유튜브 동영상도 첨부했으니, 본 티스토리 블로그 글과 함께 위 유튜브 영상도 시청해보시면 마이노멀 방탄커피 종류별 맛 비교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명료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 영상의 나레이션이 꽤나 파격적(?)이니 놀라시지 말고요 -_-a
위 영상은, 방탄커피나 저탄고지 식을 제2형 당뇨병 관련으로 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지 않나 해서 제가 감명깊게 본 영상을 올려 드립니다.
물론 해당 영상 내용이 무조건 제2형 당뇨병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참고 정도만 하시고, 전문의와 상담하시면서 각자 알아서 판단·결정하시고, 각자 자신의 결정에 자신이 책임지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 저탄고지에 많은 신뢰가 있어 고고싱~ 하되, 아무리 좋은 지방이라도 해도 과섭취 시 콜레스테롤이나 신장 부담도 신경쓰이기에 매일 유산소·근력 운동은 물론이거니와 식단적으로는 레모네이드와 사과식초도 병행 중인데, 본 방탄커피글이 반응 좋으면!! 레모네이드 및 사과식초 섭취 관련한 개인 후기 포스팅은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TEDx 영상은 번역본이 아니고 오리지날 영어 버전입니다.
첨부드린 유튜브 영상이 위 아래 2개인데, 위(빠브링요 PPABRINHO)는 제가 직접 만든 것이고, 아래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 출처 TEDx Talks 것이니, 첫 번째 영상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이거 글 쓰고 사진 찍고 영상 만들고 첨부하는데 꽤 시간 걸렸는데, 부디 요 마이노멀 방탄커피 비교 포스팅 뿐 아니라, "융합두뇌대학교"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가 좀 떡상하길... 플리즈~!!
오션뷰 룸을 예약했는데, 디럭스는 9층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너무 저층에 걸리지 않도록 일부러 디럭스룸(디럭스 패밀리 더블1, 싱글1 오션뷰)을 예약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호텔 건물 1층에 이마트 편의점과 식당이 있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체크인 카운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1층 정문은 해변가 반대편에 있었고, 해변가로 향할 수 있는 측면의 문이 따로 있어서 편했습니다.
체크인에서 11층을 배정받아 방에 들어갔는데 마침 해무가 끼어있어서 장관이었습니다.
너무 멋있어서 아래 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저는 신라스테이 관계자도 아니고 호텔 측에 지인도 없지만, 추천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겠군요.
다음 번에 또 해운대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파크하얏트나 신라스테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시티뷰는 이용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신라스테이 해운대 오션뷰가 어떤지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이라면 위 영상을 찬찬히 살펴보십시오.
물론, 같은 뷰 타입이라면, 가격대가 더 아래인 스탠다드룸으로 예약한 뒤, 스탠다드의 가장 윗층인 8층이나.. 최소 7층 정도를 받으시는 것도 꿀이겠지만, 이는 체크인 때 결정되므로, 굳이 리스크를 걸기 싫으시다면 디럭스로 최소 9층을 담보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의 경우, 11층에 묵으니 길에 차 다니는 것도 재밌고 바다도 잘 보이고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방이 해당 층의 중앙 정도에 위치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신라스테이 해운대의 경우 각 층의 중앙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